지난 10일부터 자동차 번호판 탈·부착 무료 서비스
서울 강서구는 지난 10일부터 자동차 번호판을 교체할 경우 번호판을 탈·부착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을 위해 자동차 번호판 무료 탈·부착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번호판을 교체할 경우에는 구 번호판을 떼어내 반납하고 새 번호판으로 달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번호판을 떼어내거나 달아야 할 경우 장비가 필요하고 여성이나 처음 해 보는 민원인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민원서류를 대행하는 사람들에게 보조번호판을 구입하고 자동차 번호판을 탈·부착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구는 이러한 민원인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숙련된 희망근로자를 배치하여 무료로 자동차 번호판을 탈·부착 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조번호판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시중가격보다 5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보조번호판 제작업체와 원가에 공급하기로 약정하여 판매하고 있다.(시중가 7,000원~20,000원 → 4~5,000원)
자동차 번호판을 탈·부착하는 경우는
▲신차를 구입하여 신규등록 하는 차량
▲구 번호판(지역표기번호판)을 신 번호판으로 교체하는 차량
▲이전등록(지역표기번호판)을 하는 차량
▲영업용 차량을 자가용으로 변경하는 차량 등이다.
구는 매일 신규등록 차량 60여건, 이전등록 차량 170여건, 번호판 변경 10여건 등 자동차 번호판과 관련한 민원을 240여건 처리하고 있으며, 새 번호판을 교부하는 건수는 80~100여건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을 탈·부착해야 하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으므로 본 서비스가 필요한 민원인은 등록민원실에 신청하면 즉시 처리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비싼 보조번호판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문의 : 교통행정과.(☏2657-8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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