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드골공항을 이륙한 보잉777기는 곧장 지중해를 건너 알제리상공을 지나 대서양연안을 따라 대서양의 끝 희망봉과 테이블마운틴등 2014년뉴욕타임즈 세계유명관광명소52곳중1위로 뽑힌 케이프타운을 향해 11시간쯤 비행한다는기장의 불어.영어맨트가!..금년1월부터 7월말까지 나이지리아 대서양 연안의 포트 하커트비료공장건설현장에서 근무한후 귀국한터라비행기항로가 그도시 상공을 지나가니 감회도 새롭고 가난에찌들고 보코하람 테러에다 밤이면 테러로 가족들이 죽어나가도 먹고 살기위해 건설현장으로 출근하는 순박한 현지인작업자들의 얼굴이? ...우리가 평소 알고있는 아프리카 대륙은 5대양 6대주중에서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다니..
지금은 퇴역한 초음속여객기 콩고드 비행기 위를 이륙해 어디론지향해 비상하는 여객기!
중국대륙.미국.서유럽 .동유럽.인도.멕시코....대서양의 섬 마다카르카스크기가 일본보다 크다니 .미국LA에서 뉴욕까지 비행시간이 약6시간 걸리니 얼마나 큰대륙인지?...풍부한 지하자원에다 북아프리카의 사하라사막도 석유에다...지하수를 이용 무화과 .석류.수박.멜론 .포도등 온갖과일에다 채소..고추도 한국보다 크고 매운것도 많이 나오고 다만 열대지방이라 사과.배.배추.무우.마늘은 기후관계인지 수입.다른 채소및 과일은 풍부하더군요,,나이지리아망고는 평소 마트에서 접하는 필리핀 애플망고는 맛과 풍미.크기.가격 종류등 비교가 불가? 망고의원산지는 인도.방글라데시등이라는데 1m나큰것도 있다는데?방글라데시 작업자들말은 어린애 머리만한것도 있다니...과육보다 씨가 너무커서?....
기내에서 저녁 .아침먹고 잠을 푹자니 기장의 안내방송이 프랑스말로...그다음 영어.....
에어프랑스니깐?기장도 프랑스인..승무원도 프랑스 아가씨에 아줌마승무원이 대부분..
공항에 도착 간단한 입국심사끝에 짐을 찿고 당장 쓸돈100$을 현지화 랜드로 환전하니
1,100하고 동전몇개..시내에선 1,340환전이니 세계어느공항이고간에 공항이 환전등 식사등이 비싸니 사전 자기거래은행에서 환전. 필요한것은 사전에 준비후..
파리 드골공항에서 타고온 보잉777여객기!만석이라 고생할뻔 했는데 맨뒷쪽 2인석창가좌석을 인터넷으로 선점! 사전 일찍공항에 나가거나 인터넷으로 비상문앞자리나 ..여유있으면 비지니스석이 좋지만...전자티켓이면 사전에 좋은좌석 신청! 장거리 비행시..
공항에 입국수속 받고 짐찾고 나오니...검은 정장에 도열해 손님마중나온 호텔 택시기사? VIP손님?을 마중나온듯?
남아공 의 유명한 지금은 타계한 전 만델라 대통령의 사진과 27년간 옥살이하던 로빈섬등 의 사진이 공항청사에!
공항을 나서 시내에 예약해둔 게스트하우스를 향해 택시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와 대로를 나서니 탁터인 시야에 먹구름이 산허리를 감고 있는 테이블 마운틴이...게스트 하우스도착 직원에게 .Hotel.com에서 예약한 메일을 확인후 ..2층의 개인방으로..창문으로 바로 손에 잡힐듯 그유명한 테이블마운틴이 멀리!....1층엔 각국의 배낭객과 주방시설이...가져간 라면과 햇반으로 식사후...콜택시 불러 시내 번화가인 롱스트리트라는 곳으로...
게스트 하우스가 시외곽이고 주택가라서 한산해 보였는데 이곳은 완전 유럽의 한도시인듯! 노천카페에 뒤에 보이는 노란천막엔 토산품및 각종기념품이...
케이프타운은 남아공의 입법수도이고 치안이 괜찮은 편이고 남아공의부자나 유럽의 부자들의 호화 별장들이 많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니 그림같은 집들이 ...
토산품 파는곳 ...호객행위도 없고 나무조각상이나 강렬한 색상의 아프리카 그림들이 대부분...
롱스트리트라는 번화가는 큰빌딩도 보이고 제일높은 빌딩은 삼성의 현지사옥인지 삼성의 간판이 걸려있고 번화가에 있는 여행사에 들려 희망봉 가는 투어를 다음날가기로 750랜드에 예약...지하에 있는 사무실을 보니...헬리콥트투어.아프리카 탄자니아세랭게티의 국립공원 다음으로 유명한 크루그 국립공원이 있는데 사파리 투어는 며칠을 야영도하면서 해야하고 경비도 만만치 않고..목적이 희망봉이라서! 예약후 시간이 많아 170랜드에 2층관광버스를 타고 케이프 타운 구경을!
물개가 서식하는 곳을 가는 선착장이 있는 호우트만(Hout Bay)은 17세기종교의 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정착한 네델란드.독일인들(보어인:농부라는뜻)이 정착을위해 울창하던 참나무등을 베어 항해하던 배들에게 식수.등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던 피항지로건설되었으며 Hout란말은 네델란드어로 나무?호우트 만 주위에 주차되어 있는 한국의 현대모닝차 유럽에선 보기힘던 한국차가 여기새차는 대부분 현대 아니면 기아차...뉴모닝도 이름이
picanto란이름으로 ..건너 산밑으로 난길이 희망봉가는체프만 피크라고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하다는데..이곳 호우트만은 해산물 식당과 기념품 가게가 몇개있고 백사장엔 거친파도에 밀려온 내팔뚝보다 굵고 약10m는 넘어 보이는 줄기에 잎은 다시마같은 해초도 보이고... 바람이 거세고 추워 다음번 오는 2층관광버스를타고...
테이블마운틴을 마주하고 있는 라이언 헤드라는 산이 보이고 주변엔 아름다운 별장과 카페들이...즐비하고 게이트볼장.미니축구장등....부자들의 휴양지란생각이?
대서양의 모진 해풍에 순응하듯 나무가지가 육지로...그밑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이 인상적!
여행비수기인데도 해변의아름다운 카페엔 손님들로...
인근엔 와인농장도 많아 ...유럽에서 동양으로 가는 실크로드가 십자군전쟁의 패배로막히자 대서양을 돌아 인도양으로 가는 항로를 개척한후 선원들의 보급기지로 ...과일및 포도재배가 시작되었다네요! 유럽의 여러국가에겐 막대한 부를 안겨준 대항해시대가 열렷지만 아시아.아프리카인들에겐 수탈의 길이 열리는 길이되었고...
케이프 타운의 시내버스....우리나라 시내버스보담 좀작고 아담하게 디자인도 예쁘보이네요!
구름이 자욱한 테이블마운틴 오르는 케이블카 정거장을 구경하니 벌써 날씨가 어두워져..종점에온후 택시를 타고 숙소로... 택시비가 올때 갈때 달라 물어보니 메타기가있어도 뱅뱅돌아 가는 기사들이 많아 바가지 ...수업료라 생각하고..???다음날 아침 교외에 있는 숙소까지 승합차에 자전거 트레일러까지 달고 픽업하러와...예약한 손님들 숙소에서 일일이 승차 가이드.운전수.음식담당 아줌마한명과 20여명의 각국에서온 여행객들에게 일정및 주의사항을 설명후 희망봉으로 기분좋게 출발!한국돈으로 대충6만원이면 별로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
물개섬인 도이카섬(Duiker lsland)으로 가는 배안..75랜드는 개인부담...선착장을 빠져나오니 대서양의 거친파도가 장난이아니라....
뒤따라 나오는 물개섬 투어 배..어선및 요트가 정박되어 있는데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동물원이나 아큐아룸에서 보던 야생물개에 탄성이...독도에도 많이살았다는데???
별로 크지않는 평편한 바위위엔 물개가 배가옆에 가도 보기만하고 뱃전까지 ..파도가 장난이 아니라 선원이 주의하라고 ...사진찍기가 장난이 아니라..선장이 노련한지 그거친파도에도 가까이 배를 선회하고...여기 저기서 감탄사와 비명이...돌아오는 편에 보니 조그만 카누를 탄 청년들이 거친파도를 헤치며 파도를 헤치고 대서양으로 파도에 보였다 안보였다...여기선 이쯤 파도는 일상사인듯?
뾰쪽한 산이 센티넬이고 그뒤옆 파도치는 바위 암초가 도이카섬.과거엔 케이프타운 근처섬엔 물개 들의 천국으로 2십여만 마리가 살았으나 지금은 거의 멸종..이곳과 희망봉에서200km떨어진 일렌스베이에200여마리 ..99%가 멸종 만델라가 27년간 감옥생활하던 로빈섬엔멸종..울산의 장생포 에선 요즘 돌고래 투어가 있다는데 어부들에겐 돌고래가 멸치를 많이 잡아먹으니 골치고...서로 공존하는 방법이...???
물개섬 투어를 하고 건너편 체프만스 피크 도로옆에서 휴식을..음료와 간식을제공!
각국에서 온 여행객들과..오른쪽의 두커플은 물개섬 무슨이야기를 다정히하는지?
희망봉가는 체프만스 피크 도로는 깍아지른 절벽밑으로 대서양의 거친파도와 파도에 밀려나온 해초및 관광버스.자가용. 자전거탄 여행객들로...중간중간 쉼터도 있고..통영의 미륵도 섬의 동백길 과 점점히흩어진 섬을 보는 드라이브 코스완 너무대조적이란 생각이? 너무 거칠고 ? 위의사진은 가이드 사진을 올린것 사진찍기가 힘들어?
현지인이 각종 수공예품을 파는 현지인 ..순박함과 강요는 없고..흔해빠진 중국제는 없고 재활용?철사로 아프리카 야생동물모양을 만들고 구슬을 일일이 손으로...손재주가 ?
희망봉 가는 길의 넓다란 해변에 넓은 말목장과 호화 별장들이...
가는도중 아프리카 팽귄이 산다는 볼더스 비취!
마을엔 주민들의 집이 온갖 정원수및 꽃들로 집안이 안보일정도...
담장 .집안이 화원인지 ...시간이 있으면 집안에 들어가 차라도 한잔 하고둘러볼 마음이..생활수준이 느껴지고 케이프타운 집들대부분이 잘가까워져 있으나 시내주변의 커다란집담장엔 고압철조망이 둘러쳐져있고...치안이 제일좋다지만..다른도시는 여행시 위험하다는 말도?
연미복의 신사?
한2,000여마리가 살고 있다는데 마을과 인접해있어 종종 마을의 주택풀장을 점령한다는 설도? 다른길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으나 짜여진 스케줄로 움직이는 투어라 입장료도 가이드가 단체로 (투어요금에 포함)매표해서 얼마인지? 팽귄으로 들어가는 마을에 알로에로 만든 화장품매장과 카페등..비교적 조용하고 평화스러운 느낌이..
관광객들도 팽귄구경하는데 조용히 카메라 셔터소리정도!
팽귄도 종류가 많으나 이곳의 팽귄은 자카드종으로 우리나라 토종닭크기정도..
볼더스비취를 뒤로 하고 국립공원인 케이프반도 희망봉가는 길도중의 공원 휴게소 조그마한 박물관과 휴식공간 식사를 할수있는 테이블및 ...정원엔 고래뼈가 전시되어있고..
기념품도 판매!
안경쓴 이가 가이드 친절하고 기사는 분위기 뛰우고 식사담당 아줌마는 일행아가씨가 귀걸이를 길에 떨어졌는지 없어졌다니 길로 찿으로 가고...
간단한 점심에 휴식도 취하고....이쪽은 인도양연안!
식사후 조금가니 넓은 평원에 조그만 관목 평원에 온갖 보지도 못한 야생화로..
평원의 평탄한 아스팔트 길로 접어들자 트레일러에 실려있는 자전거를내려 점검후 자전거를 타고 희망봉으로 가는 도중...차들이 길가에서 ..뭘? 길옆에 야생타조가 사람들은 아랑곳않고 먹이를 찿고 있는걸 촬영하느라...조금가니 원숭이도...
야생타조!
드디어 도착한 희망봉의 등대!
등대올라 가는곳에서 본 희망봉!끝의 봉우리 밑이 희망봉...대서양의 끝!
대서양과 인도양의 바다가 만나는 곳! 아프리카 대륙의 끝은 이곳에서남동쪽으로150km
떨어진 아굴라스곳이라네요!
사진을 50장 이상 못올려서...
첫댓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