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Θㅡ◆ 여행정보 ◆ㅡΘ 스크랩 [국외]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발리 여행
구름위에딩굴(미솔) 추천 0 조회 17 09.08.10 11: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고 싶다면 지금 채비를 서둘러 발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라! 해변에서의 꿈과 낭만, 나른한 여유로움이 세파에 찌든 당신의 영혼을 보듬어줄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아름다운 섬, 발리로 떠나는 재충전 여행.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발리 여행

1 리조트 로비를 통해 계단을 내려오면 맞닿는 메인 정원과 레스토랑 패디.

인생의 여유로움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발리는 지상낙원과도 같다. 그저 편안하게 여행이나 즐기자는 마음으로 발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만, ‘덴파사르(Denpasar:신들의 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볼 생각에 무려 7시간 가까운 비행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았다. 발리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열대 우림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 봉우리, 섬을 굽이쳐 흐르는 강물 그리고 하늘과 이어진 듯 청명한 바다의 풍경이 행복한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공항에 도착하니 특유의 습한 공기가 코끝을 찌른다. 우기라 습한 감은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처럼 덥거나 끈적이지 다. 수시로 비가 왔다 그쳤다 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여행을 망치지 을까 염려됐지만, 내린다 싶더니 금세 그치고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다시 맑게 갠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경이로운 마음마저 들었다. 공항에서 이국적인 짐바란 비치를 감상하며 20분쯤 달리면 발리 리츠칼튼 리조트&스파가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고급 빌라에 둘러싸여 있는 이곳은 리조트 내에만도 다채로운 볼거리가 워낙 많아 짐바란 지역에서도 최고급 리조트에 속하는 곳. 발리 여행자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1 리츠칼튼 리조트&스파의 4개 풀장 중 하나. 해변과 가까운 절벽에 위치하고 있어 절경이 백미다.
2 수영장이 있는 곳이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선 베드가 곳곳에 비치되어 있고, 파라솔과 타월은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1 리조트 로비를 통해 내려오면 인도양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지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
리츠칼튼 리조트&스파를 찾는 사람들은 화려하고 세련된 분위기에 감탄한다. 언덕 위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과 마치 바다와 붙어 있는 듯 보이는 수영장에서 바다를 향해 떨어지는 인도양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객실 창문을 열면 열대 정원 속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잔디, 그 머로 보이는 바다는 말 그대로 지상낙원이다. 이곳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3박5일간 누구의 방해도 받지 고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로비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지상에서 받을 수 있는 완벽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객실과 빌라만도 4백여 개, 발리 리츠칼튼 리조트&스파는 발리 전통 양식을 응용해 지은 빌라로 전통 가옥의 틀은 살리되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리조트오션뷰룸, 그리고 넓은 거실이 갖춰져 있는 오션뷰스위트룸, 더욱 특별한 클럽 라운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클럽 룸, 클럽스위트 그리고 정원과 개인 풀장이 갖춰져 있는 빌라, 새롭게 오픈한 클리프 빌라가 있다. 클리프 빌라에 들어서면 열대 정원을 들여놓은 듯한 개인 수영장이 한눈에 보이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소리와 물소리, 풀 냄새 가득한 바람을 맞으며 신들의 섬 발리에 온 것이 실감난다.
객실 안으로 들어서면 캐노피가 달린 더블 침대가 눈에 들어온다. 두 사람이 사용해도 넉넉할 정도로 넓은 침대 위에는 하이비스커스 꽃들이 장식되어 있다. 침실 천장에는 비행기 프로펠러처럼 커다란 실링 팬이 달려 있어 쾌적함이 오래도록 유지된다. 객실 내에서도 무선 인터넷과 아이팟을 통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42인치 플라스마 TV가 마련되어 완벽한 홈 시어터 수준의 규모를 자랑한다. 욕실에는 아이보리 컬러의 고급 대리석 욕조와 함께 거품 목욕이나 사워 후 보디 케어를 할 수 있도록 뷰티 용품까지 배치해둔 꼼꼼함이란. 하루에 두 번 메이드 서비스, 24시간 룸 서비스도 리츠칼튼 리조트&스파만의 품격 있는 서비스다.

1 풀 빌라 중 가장 프라이빗한 공간. 베드룸 3개, 와인 바 겸 다이닝 룸, 전용 스파 룸, 개인 풀장과 더불어 열대 정원까지. 모든 것이 이 안에서 해결된다.
2 메인 레스토랑 패디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연못. 이곳을 지날 때마다 쪼르르 흐르는 물소리와 민속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발리에 온 것을 실감나게 한다.

여행의 묘미를 더하는 먹을거리, 마실거리
발리 리츠칼튼 리조트&스파에는 음식의 종류와 가격, 분위기를 달리한 4개의 레스토랑이 있어 취향에 따라 식당을 선택할 수 있다. 리조트 로비를 통해 계단을 내려오면 이어지는 메인 정원을 지나 연못이 둘러싸인 곳으로 발길을 옮기면 메인 레스토랑 패디가 나타난다. 매일 오전 7~10시 사이에는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고, 점심과 저녁에는 다양한 아시안 메뉴를 선보인다. 발리는 오전 7시가 되면 한낮처럼 밝기 때문에 아침을 먹고 바로 휴양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보통 여행객들은 오전 7시에 식사를 하므로 약간 서두르거나 오히려 느지막이 먹는 것이 낫다.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노천 식당과 라운지도 괜찮다. 식사를 하면서 창밖의 정취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당 겸 바인 사미사미도 인기다. 지중해식부터 모로코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석양이 아름다운 저녁 무렵이면 민속 음악을 들으며 고기잡이 배 주쿵의 행렬을 볼 수 있기 때문.
반드시 가야 할 스페셜 코스도 있다. 바로 캔들 라이트 디 인데, 정원에서 촛불 파티와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긴다. 북 수마트라 민요 바탁이 라이브로 연주되는 가운데, 4가지 코스로 식사가 진행된다. 디 의 하이라이트는 부케 증정식. 식사하는 여성을 위해 부케를 선물하는 것으로, 리조트를 찾는 커플들의 수 코스처럼 자리 잡았다. 1인당 95달러,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식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루어지는 모든 서비스가 만족스럽다.

왕족이라도 된 듯 최고로 준비된 완벽한 서비스
시간이 멈춘 듯한 발리의 하루는 온전히 개인의 취향에 따라 바쁘거나 여유롭다.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한 메인 수영장을 이용할 때는 굳이 타월을 챙겨갈 요가 없다. 수영장에 발을 내딛는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직원들이 파라솔도 찾아주고 타월도 깔아주기 때문. 수영을 하다 피곤하면 수영장 데크에 마련되어 있는 온탕과 시원한 자쿠지를 이용해 몸을 풀다 낮잠을 즐길 수도 있다. 모든 풀이 인도양을 바라보고 있어 마치 바다에서 수영하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총 4개의 풀 중 백미는 절벽에 위치한 수영장. 개장은 오전 10시부터이지만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 오픈 전부터 붐비므로 선 베드 하나라도 차지하려면 남보다 조금 일찍 서두를 것.
절벽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면 이제 해양 스포츠를 즐길 때다. 리츠칼튼에서는 해양 스포츠뿐 아니라 조깅부터 테니스, 헬스까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울루와투동 1층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에는 최첨단 운동 기구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설비, 테니스장이 갖춰져 있다. 다이어트 강좌나 에어로빅 클래스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운동과 친하지 다면 느긋하고 여유롭게 짐바란 언덕을 산책해도 좋다.

1·2 바다 위로 우뚝 솟아 올라 있는 스파온더록. 발리 리츠칼튼 리조트&스파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마사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마시지 후 꽃잎을 띄운 욕조 안에 들어가 피로를 풀고 있노라면, 어느새 마사지사들이 스파클링 와인을 서비스하며 바다를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 최고의 스파를 즐기려면 발리로 가라
발리인들은 해수를 제단이나 사찰을 씻어낼 때만 사용할 만큼 성스럽게 여긴다. 타 지역에 비해 미네랄 함유량이 많아 해수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리츠칼튼의 탈라소&스파에는 이러한 해양수를 활용한 특별한 마사지 타임이 준비되어 있다. 언더워터 마사지, 머린웨이브 마사지, 아로마틱 페탈 마사지, 커플 마사지가 대표적인데, 효과나 방법이 다르므로 상담 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자의 추천 마사지는 아로마틱 페탈. 향이 강한 꽃잎을 사용하는 마사지로 오직 발리에서만 받을 수 있다. 스트레치, 롱 스트로크, 손바닥과 엄지손가락의 압력을 이용해 뭉친 근육을 서서히 풀어줘 전신 구석구석의 굳은 감각을 깨워준다. 50분간의 보디 마사지가 끝나면 우유로 부드럽게 마무리한다. 마사지를 받은 다음 날은 햇볕 따가운 발리의 날씨에도 하루 종일 피부가 촉촉하다. 커플이 함께 받을 수도 있어 더 좋다. 야외로 나가면 대형 풀이 2개나 마련돼 있다. 보디 트리트먼트를 위한 풀과 운동을 위한 풀이다. 두 곳 모두 다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는 바닷물로 채워져 있는데,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보디 트리트먼트 풀이다. 이곳에는 무려 15개의 메디테이션 코스가 있어 각 코스를 돌 때마다 ‘제트 워터’로 버블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제트 워터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 각 부위의 근육을 이완시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준다.

1 스파 팰리스 안에 위치한 커플룸. 연인 혹은 부부만의 프라이빗한 마사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 레몬, 민트, 솔트를 넣은 물에 발을 담그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어진다.

나를 위한 최고의 사치, 스파온더록
리조트에서 차를 타고 10분 거리, 바다 위에 불쑥 솟아나온 정자 하나가 눈에 띈다. 이곳 역시 모든 창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마사지를 받는 동안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청량한 바람에 마음속 깊은 곳부터 안정되는 느낌이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전신 마사지로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아로마센세이션 트리트먼트가 기본 코스. 일단 마사지 룸에 들어서면 민트와 오일, 솔트를 넣은 물에 발을 담근 다음 발 마사지로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 본격적인 마사지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 소프트닝과 토닝, 스크럽과 마스크, 주름 개선 제품을 사용해 2시간가량 진행된다. 가장 큰 매력은 천연 재료를 제외한 모든 제품이 라메르라는 것. 아로마 테라피를 위한 에센셜 오일, 소프트닝과 토닝, 스크럽과 마스크, 주름 개선 세럼 등으로 구성되며 해 를 사용한다. 스페셜 코스이므로 예약은 필수다.


Tip 발리 여행 Tip
Another Enjoy List
꾸부 해변에서 즐기는 피크닉 런치 리조트 뒤 을 병풍처럼 수놓고 있는 산 정상을 버기를 타고 넘어가면 인적이 없는 꾸부 해변이 나온다. 타인의 시선을 받지 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리조트 전용이라 함부로 외부인이 들어올 수 없는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따사로운 태양이 내려쬐는 해변에 누워 자유로이 선탠을 즐기는 것도 좋다. 피크닉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도시락이다. 미리 요청해놓으면 직원들이 취향에 맞춰 피크닉 바구니를 준비해준다. 간단한 칵테일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해변에 작은 칵테일 바도 갖춰놓을 만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통 선박 주쿵 타고 외딴섬 피크닉 좀 더 특별한 공간을 원한다면 외딴섬으로 피크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꾸부 해변이나 짐바란 해변에서 출발하는 섬 피크닉은 발동기를 단 발리 전통 선박 주쿵을 타고 떠난다. 울루와뚜 사원이 있는 아름다운 절벽을 지나 2시간 정도 떨어진 산호섬이 목적지다. 하루 전 예약.
이국적인 가면이 인상적인 발리 케착 댄스 공연 수영을 하다 잠깐 들를 수 있도록 설계된 노천 바 다마르 테라스는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열대 칵테일과 향료가 첨가되어 향기가 기가 막힌 아이스티를 비롯해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와 과자를 내놓고 있다. 특히 8종의 발리 커피의 달콤한 맛은 노천 바 다마르 테라스에서만 맛볼 수 있다 옆 에 마련된 하늘이라는 이름의 노천 극장 랭깃에서는 발리 전통 무용인 케착을 공연한다. 이국적인 가면과 화려한 의상 또한 좋은 볼거리다. 공연을 보면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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