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후에
특성화 수업이 있는날인데
우리 신나라 친구들
아침형인간이라 새벽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그런지
밥 먹다 꾸벅~!
식곤증 때문에 꾸벅~!!
그래도 교실문을 활짝 여니
호기심이 잠을 이겨내었어요
조~~용한데 귀는 쫑긋~!!
두눈은 부릅~
기대하고 있나봐요~^^
우리가 그동안 보았던
노란 병아리가 아니에요
청계라고 하는 병아리에요
용기를 내어 먼저 나간 시훈이
의젓하게 만져보았어요
윤슬이는 용기를 내었지만
"긴장했어요"라고 씌어 있네요
송윤이는 뚜벅뚜벅 나와
스스로 만지면서 왜 우는지~😁
기니피그 친구에요
윤슬이가 나왔을때 갑작 뒤돌아서
움찔 했지만 용기를 내었어요
너무 다정하게 쳐다보는 윤슬이지요?
이제 쫄보라고 하지마세욧~!!
너무 세게 잡아서
기니피그를 쫄게 한 남자 시훈이
마치 키우던 반려인듯~^^
분명 혼자 나가 스스로 만졌는데
볼거 다보면서 만질거 다만지면서
왜 우니 송윤아~
기니피그가 더 겁먹은거 같은데..
송윤이 돌고래소리에~🤣
조금 예민해 보이는 요 아이는
일본 수탉이래요
그래서 박스안에 넣고 눈으로만~
병아리 모이주는 체험을 하는데
우리 윤슬이 너무 흥분해서는
말이 많아졌어요~♡
잔뜩 긴장한 송윤이도
용기내어 모이를 주었어요
조금 친해졌나봐요
울지 않았어요
시훈이 모이주다가
너무 간지러워서 손을 금새 뺐어요
시훈이가 준 밥은
알아서들 먹는걸로~😁
바깥놀이 시간에
버찌 열매 잔뜩 주우며
소중히 꼭 쥐고 노는 윤슬이
표정 부자에요
자꾸 평상에 올라가고
벤치에서 일어나는 시훈이
눈치보면서 할거 다했어요
시훈아~~부르면 멈추고~
또 살~시도하고
청개구리에요~♡
길 좋은 평지보다는
울퉁불퉁 돌많은 흙을
더 즐기는 송윤이
간혹 넘어져도 씩씩하게
손 툭툭 털고 일어났어요
뭔가 모르게
다부진 몸과 걸음걸이가 느껴졌어요
🐓🐣🐔🐥
오늘도 신나게 하루를 보낸
신나는반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이
동물 수업 하면서
새삼 또 느끼게 되네요
수고했어 오늘도~♡
첫댓글 윤슬이는 이제 쫄보아니에요ㅋ
용감한 윤슬언니!!!😍
폭풍성장 중이네요 👏
시훈오빠는 역시 상남자 👍
거침없는 손길ㅋ
겁없이 탐색할줄아는 멋진오빠❤️
송윤이가 요즘 좀 찡찡이 모드라ㅜㅜ
송윤아!
좋은 컨디션이 얼른 돌아오길 바래ㅜ
송윤이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도 스스로 나가서 만지잖아요
궂이 만지면서 우는게 넘 귀여워요
@신나라퀸 ㅋㅋ그니깐요ㅋㅋ
스스로하면서 왜울지ㅋㅋㅋㅋ
자기가 만지고 스스로용기있는자신에게 대견해서 눈물 🥹
우리 쫄보윤슬이에서 용감윤슬으로 레벨업 👍❤️
잘 보면 모두 레벨업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