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공항에 내렸다.
몇번 와본 베이징 잘 다닐수있을거야~~ㅎㅎ
아들앞에서 잘해내야될텐데...
여유롭게 공항 고속철을 갈아타고 지하철로 갈아타려하는데...ㅎㅎ
ㅠㅠ 잘못내려서 티켓은 찍고 나왔으니 낭패다... 살작 당황한 날보더니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아들이 인포메이션으로 간다ㅠㅠ
참고로 공항에서 공항고속철도비는 첸먼역까지 25위안이다.
짧은 중국어로 역무원에게 이야기를해서 다시 무료로 탑승을하고 첸먼역까지 ㅎㅎ 겨우 체면 차렸나? ㅎㅎ참고 고속철도로 동지먼역까지가서 2호선 전철로 환승해야한다 요금은 4위안...
이제부터는 숙소찾기다 ㅎㅎ 첸멘역에서 맥도널드를 찾아야하는데 아~~맥도널드란 상호도 영어라 이곳사람들 대부분 부즈다오다^&^ 길따라 두리번 거리며 이백미터쯤 걷다보니 야호~~~ 아드님께서 맥도널드 발견 ㅎㅎ 바로 건너편을보니 킹스앤조이호텔^&^
시간이 아깝다 후다닥 첵크인하고 일단 게획해둔 란뤄구상역으로 고고~~
란뤄구상역까지도 역시 4위안을 투자하여 지하철로 자유여행의 기본을 철저하게 지키며 ㅎ ㅎ
스치하이거리를 찾아가는데 빵가게에 줄이 음 맛집이 틀림없군 ㅎㅎ 왕 실패 억지로 먹었다 왜? 돈이아까워서 둘이 7위안 ㅠㅠ
찾았다 쓰치하이지에~~ 헌 피아오량 이제 저녁 맛집 후쿠오카 함바오집만 찾으면 오늘 성공인데...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아들 사진찍어주랴 머리속은 함바오맛집 찾으랴 지나가는 사람에게 손짖발짖 짧은 중국어 혼합하며 찾는데 아 야속타 함바오집을 물으면 큰길가에 햄버거집을 다들 알려주네 ㅠㅠ 실패 다음으로 미루고,,,,
쓰치하이의 야경을 즐기며 아들과 추억쌓기에 바쁘다.
살아생전 다시 단둘만의 해외여행을 올수있을까 아 단순하게 다니는게 자유여행인데 아들과오니 머리가 더복잡하다^&^
쓰치하이 인사동거리
아 찾았다 ㅎㅎ 들어가보니 주점
빠른포기 아들 뭐좀 먹여야겠다는 신념으로 택시로 왕푸징거리로 이동 참고 택시비 17위안 참고 택시아주머니가 오는 내내 트름 아효~~ 식욕이 뚝 아들은 뒤에서 ㅋㅋㅋ
아들이 선택한 미식가 식당 ㅎㅎ 한문을 제법읽을줄아네 기분좋게 들어가서 구경하고 몇가지를 골라서 먹어보았다/
아 맛없다^&^ 맥주한병과 콜라로 맛없음을 때워본다. 아들은 아깝다고 다먹네 ㅋㅋ 참고로 105위안
지네&불가사리등 모든 꼬치요리 집합소 아 몇번이나 올때마다 와놓고도 글을쓰려니 생각이 안난다 이골목 이름이?
모자른 배고품을 먹을만한것 몇개만 골라서 ㅎㅎ 60위안지출
아들이 춥다하네 아들비니모자 흥정해서 20위안 내 인민군모자 15위안에 구입 몇일후 이화원에 다녀오다 ㅎㅎ 인민군모자 10위안에 하나더 구입 아는이야기 이지만 처음에 40위안을 부르니 15위안도 싸게산줄알았는데 ㅎㅎ 7위안까지 흥정해보았으나 안됨 ㅋㅋ
늦어서 택시를 타려했는데 와우 이시간에는 지하철이 없다며 50위안을 부른다 메다꺽자 했더니 싫다하네~~
지하철역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ㅋㅋ 반대방향으로 알려준다 내가 바보냐 다시 행인에게 물어물어 왕푸징역 찾았다.
첸먼역까지 교통비 둘이서 6위안인데 ㅋㅋ 첸먼역에 도착하니 맘이 놓인다 맥도널드에서 커피한잔 테이크아웃해서 17위안 마시며 숙소근처 투어하다 칭다오맥주큰거두개 14위안,옌징맥주 작은것 두개 8위안 대추꼬치 15위안 구입하고 숙소에서 꿀잠에 빠졎다.
첫날 숙소 ㅎㅎ 공주님 생일과 같네요~~
아무리 피곤해도 컵라면과 맥주한잔 그리고 대추를 설탕에 살작튀긴 꼬치
짜이 찌앤~~~~ 완~~완
첫댓글 부자간에 즐거운 시간을 갖었군요.
네 좋은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