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너무 쉬어서 만드는 방법이라고 할 것도 없겠네요.. ^^;;
준비물
재료 : 묵은지 한쪽반, 생물고등어 2마리, 매실액(또는 설탕) 약간, 멸치국물, 쌀뜬물(없으면 생략)
멸치국물 : 멸치, 다시마
만드는 방법
1.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멸치육수를 만든다.
2. 쌀뜬물에 고등어를 담가놓아 비린내를 제거한다.
3. 냄비에 묵은지 김치 --> 고등어 ---> 김치를 순서대로 놓고 매실액을 부어 김치의 신내를 제거한다.
4. 자작하게 멸치국물을 넣어주고 강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준다.
5. 맛을 보아 멸치국물을 더 넣어주거나 졸여주면 됩니다.~~
일단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조각 넣어 끓였어요.
머 이것저것 넣어도 되지만..전 이렇게 해도 맛나더라고요.
마침 밥을 새로 하느라 쌀뜬물이 있어서 담갔어요. 없으면 굳이 안 담가도 되지 않을까요???
평소에는 안 담그고 그냥 씻어서 한답니다. ~~~~
윤이 바들바들 나니..싱싱해 보이죠?
그리고 재작년 묵은지.. 써는중에 애들이 한입 달라고해서 줬는뎅 넘 맛나다고 먹고싶다하네요. ^^
원래 밑둥만 뚝 짤라서 넣는뎅.. 먹기 넘 불편에서 사등분했어요..~~폭으로 길이로..~~~
전 김치속을 안 털어냈어요. 다 양념인데..아깝어서 다 넣어요.
일부러 양념 만들어서 넣기도 하거든요.
일단 밑에 김치 깔아주고..
깨끗하게 씻어놓은 고등어 얹어주고..
다시 김치 얹어주어 고등어가 푹 쌓이게 해 줍니다. 왜???? 그래야 고등어에 간이 베거든요.
뭐 요리책에서처럼 고등어를 김치로 둘러싸고 싶지만 손도 많이가고...
이상태에서 계속 사진찍어가면서 하기도 힘들고.. 고등어도 별로 없길래 그냥 하던대로 했어요..~
첫댓글 맞아요고등어 묵은지찜묵은지에 양념이 되어 있어서 넘 쉽지요.
하지만 정말 맛있는 고등어 묵은지찜 울집 단골메뉴예요
네.~~ 저희도..이것 한번 만들면.. 식구들 다른 반찬은 거들떠도 안봐요.
다른 레시피들보면 김치속을 다들 털어버리던데.. 전 그 양념이 넘 아깝어요.
속 없으면 시원하다고 하는뎅..음..그래도 전 이 양념이 있어야 맛난것 같더라고요.~~
묵은지 고등어찜 먹고싶네요
저도 먹고프네요^^
묵은지랑 고등어랑 넣고 찜하면 정말 맛있어요.
밥도둑이 따로없어요
그쵸
다른 반찬 필요없어요^^
저도 너무 좋아하는 것이랍니다 밥도독이지요 잘봅니다,
그쵸?
이것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것같아요
이 고등어 보단 진한 고등어 맛이 밴 부드러운 김치가 더 좋더라구요.
아 네.. ^^;;
묵은지 라는 것이 김치를 몆년씩 보관한것이 묵은지 인가요..??..냉동실에 꽁꽁얼려서 몇년씩 보관해도 묵은지 인가요?
일년지나면 묵은지 아닐까요? 새로한 김치보다 약간 아삭함이 사라진 김치.
냉동실에 보관한것도 될거에요.. 저희 시댁어머님이 에전에 냉동시레서 꺼내서 하시는것 본적 있거든요
밥도둑 고등어묵은지 먹고 잡다
고등어 묵은지 지짐 밥한그릇 뚝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