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美금리 반등에 기술주 불안, 다우
여전히 불안한 금리, 나스닥 2.7% 하락.
국채금리가 또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증시 브레이크.
ECB 금리 상승에 공격적 대응 않음.
넷플릭스 5% 급락, 기술주 하락.
경기순환주·경제재개 수혜주는 '상승'.
유가 2%대 상승, 금값은 하락.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43포인트(0.39%) 내린 3만1270.09.
S&P 500지수는 50.57포인트(1.31%) 내린 3819.72.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49% 급락. 반면 에너지는 1.43% 올랐고, 금융주도 0.75% 상승.
나스닥 지수는 361.04포인트(2.70%) 내린 1만2997.75.
미 금리 동향과 주요 경제 지표,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 등을 주시.
미 금리가 다시 오르면서 불안감이 가중.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장중 한때 1.5%에 다가서는 등 상승세.
증시 마감 무렵에는 1.47% 수준. 전일 1.4% 초반대로 내렸던 데서 비교적 큰 폭 상승.
ECB 금리 상승에 공격적으로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란 일부 외신의 보도 등이 상승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
ECB 정책입안자들이 국채금리 상승을 막기 위해 개입하는 것을 꺼려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도 상승세로 전환.
블룸버그, ECB관계자들은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프로그램의 유연성 등을 유지하기 위해 채권수익률 상승을 막기 위한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시선.
앞서 바이드만 분데스방크 총재는 ECB가 금리 인상에 대처하기 위한 도구를 갖고 있다고 밝혔지만. 최근 일부 고위 ECB관계자들이 지난주 금리 상승 경로를 '지켜보고 있다'고 '톤 다운' 하면서 시장은 ECB의 기조 변화를 감지 중.
이제 시장의 관심은 4일 예정된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파월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 잡스 서미트(Jobs Summit)에서 연설할 예정. 시장은 연준이 기존 스탠스를 바꿀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뭔가 조정을 유도할 수 있는 유연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기대.
금리가 지속해서 오르면 고평가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
애플이 2.4% 이상 내리고, 테슬라는 4.84%가량 하락하는 등 주요 기술기업 주가 낙폭 큼.
넷플릭스가 4.95% 급락한 가운데,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이 모두 2% 이상 하락.
아메리칸항공은 3.4% 상승, 크루즈업체인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라인은 각각 3.9%, 6.3% 상승.
"S&P500은 기술주 약세로 구조적 역풍을 맞을 수 있지만, 시장의 나머지 섹터들은 실제로 꽤 좋다. 전반적으로 비기술주들은 채권금리 상승을 상당히 잘 견뎌내고 있다"
니어베스 ISM 서비스업 조사위원장은 "응답자들은 대부분 경기회복과 경제에 대해 낙관적이다. 하지만 생산능력의 제약, 자재 부족, 물류 및 인적 자원의 어려움이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빠른 보급 기대 등이 장 초반 증시에 지지력을 제공했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불안을 잠재우지는 못함.
바이든 대통령은 5월 말까지 모든 미국 성인에게 맞힐 백신을 확보 시사, 당초 계획 7월 말에서 두 달가량 앞당김.
미국에서는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이 최근 승인받아, 가용 백신 종류가 총 3종.
바이든 대통령은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다른 제약사 머크도 J&J 백신을 제조하도록 하는 등 빠른 백신 보급에 총력.
텍사스가 다음 주부터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대부분 없앨 것이라고 밝히는 등 일선 주의 경제 재개 움직임도 활발.
다만 성급한 규제 완화는 위험하다는 지적도 여전함.
1조9천억 달러 규모 신규 부양책도 예정대로 진행되는 중.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일부 상원의원은 이날 1천400달러 현금 지급 대상을 좁히는 데 합의. 지급 대상자의 소득 수준을 상향. 맨친 등 민주당의 일부 보수적 의원은 불필요한 사람에게까지 현금을 지급하는 데 대해 부정적이었던 만큼 부양책 통과의 걸림돌이 더 줄어든 셈.
투자자들은 다음날 예정된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촉각.
연준 인사들은 최근에는 금리 상승을 견제하는 듯한 발언.
브레이너드 이사는 "금융시장 여건이 여전히 완화적이라 걱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의 채권 시장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준이 금리 수준에 대응할 필요가 없고, 아직 검토하는 것도 아니지만, 필요하다면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을 쓸 수도 있다"
디즈니는 전자상거래에 더욱 초점을 맞추기 위해 올해가 끝나기 전까지 북미 디즈니 매장의 60개 이상을 폐쇄할 계획.
디즈니는 현재 약 300개의 디즈니 스토어를 운영 중인데, 최근 수년 간 매장 수를 줄여 옴. 5곳 중 1곳 축소 예정.
영 디즈니 소비자상품, 게임출판 부문 사장은 "소비자들의 행동이 온라인 쇼핑쪽으로 옮겨간 사이, 글로벌 팬데믹은 소비자들이 기업으로부터 기대하는 것을 크게 바꿔놨다"
디즈니는 이번 점포 폐쇄가 재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와 관련한 인력 감축은 있을 것이라고 언급.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부진.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2월 민간부문 고용은 11만7천 명 증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시장 전망치 22만5천 명 증가는 하회.
ISM가 발표한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 58.7에 55.3. 전문가 예상치 58.7을 하회.
다만 이들 지표 부진은 이상 한파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
IHS 마킷의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계절 조정치)는 59.8로, 전월 확정치 58.3보다 상승.
앞서 발표된 예비치이자 시장 예상치 58.9 역시 상회.
연준은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대부분 지역의 경제 활동이 완만하게 확장했다고 평가.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4.1% 반영.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0.66% 상승한 26.67.
달러화는 상승, 미국 경기회복 가속 기대에 강세. 미국 국채 수익률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강세 흐름. 연준 고위 관계자의 전날 구두 개입성 발언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던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 영향.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0% 오른 90.97.
달러화는 106.978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6.747엔보다 0.231엔(0.22%)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2061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0891달러보다 0.00281달러(0.23%) 하락.
유가는 큰 폭 상승. OPEC+ 감산 기조 유지 가능성, WTI, 나흘 만에 반등.
WTI 4월 인도분은 1.31달러(2.19%) 오른 배럴당 61.06달러.
5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1.32달러(2.11%) 오른 배럴당 64.02달러.
국제 금값은 하락, 달러 강세에 하락.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4.30달러(1.40%) 내린 1709.30달러.
미 국채가 매도 재개 하락, 10년 금리 1.5% 다시 시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6.6bp 상승한 1.479%. 장중 1.495%까지 올라 1.5% 선을 시험했으며 나흘 만에 상승 전환.
2년물 수익률은 전일보다 2.2bp 오른 0.143%.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4.7bp 상승한 2.26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29.2bp에서 이날 133.6bp로 확대
유럽 마감, 코로나 완화 지침·경제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경장 성장 반등 기대감, 사흘 연속 상승.
코로나로 인한 봉쇄 완화 기대.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9포인트(0.05)% 상승한 413.4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0.23포인트(0.29%)오른 1만4080.0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20.33포인트(0.35%) 뛴 5830.06.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61.72포인트(0.93%) 상승한 6675.47.
경장 성장 반등에 기대감으로 사흘 연속 상승.
독일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강화된 지침을 완화했고, 영국은 새로운 예산에 대한 세부사항과 전망 등에 주목.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2021~2022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백신의 보급 등으로 영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영국 경제가 올해 4% 성장하고 내년에는 7.3% 증가할 것으로 전망.
내년 중반에 팬데믹 이전 수준의 경제 규모를 회복하리라는 것으로 낙관.
독일도 코로나19로 강화된 지침이 완화될 예정.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5단계로 이뤄진 봉쇄완화 계획을 내놓을 전망.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처는 오는 28일까지 연장했지만, 꽃집이나 네일샵 등이 문을 열 수 있음.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제조업체, 은행, 여행 및 레저 주식과 같이 경제적으로 민감한 부문은 유럽에서 가장 큰 상승세.
르노와 폭스 바겐은 거의 5 % 상승.
"유럽 시장은 일반적으로 순환 및 가치 부문(은행, 자동차 등)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시장은 코로나19와 봉쇄 최악의 영향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는 백신 확대로 더 넓은 경제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
유로존의 경제지표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음. 더블딥 우려를 자극할 정도.
지난 2월 유로존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5.7.
IHS마켓은 유로존 제조업이 국내외 수요에 힘입어 4개월여 만에 가장 호황을 보였으나 서비스업은 계속해서 위축.
"오늘 시장이 눈여겨본 것은 회복되고 있는 미국과 더 덜컹거리고 있는 유럽의 성장률 차이다. 오는 5일에 2월 고용지표가 나오면 전망치는 더 강한 고용을 의미할 것"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옌스 바이트만 총재는 "ECB는 금리 상승에 대처할 기존 정책 도구를 가지고 있다"
앞서 파네타 ECB 이사는 최근 수익률곡선 스티프닝은 반갑지 않으며, 이를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
라가르드 ECB 총재는 고군분투하는 기업과 가계의 차입비용이 너무 빨리 증가하는 것을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금리 상승은 부적절하며 ECB가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
독일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4bp 오른 -0.297%.
중국 마감, 전인대서 정책기대로 반등, 상하이 1.95%↑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강세.
양회 전 경기회복 기대 확대.
류쿤 말 한 마디에 급반등.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8.31포인트(1.95%) 상승한 3,576.90.
선전종합지수는 30.35포인트(1.30%) 오른 2,363.11.
양회(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전국정치협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증시가 긍정적으로 반응.
재정부에서 경기부양책을 너무 빨리 거두지 않아야 한다는 언급을 내놓은 것이 투심 지지.
재정부는 지난 2일 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류쿤 중국 재정부장의 지난달 26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의 회의 발언을 공개.
류 부장은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회복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 부양 정책을 너무 빨리 거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난 2일 궈수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세계 금융시장과 자국 부동산 시장에 거품이 끼었다고 언급해 중국이 강도 높은 출구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됐으나 류 부장의 발언으로 이러한 불안감이 해소.
궈타이쥐난증권도 궈 주석의 발언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되지는 않는다고 지적.
궈 주석이 이전에도 이슈의 중요성을 금융리스크나 자산 버블 등과 연관해 강조한 바 있으며 그의 발언이 단기적 정책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
중국이 정책 기조를 너무 급하게 긴축으로 돌릴 이유는 없는 상황.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
IHS마킷 2월 차이신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업황 기준선인 50을 웃도는 데는 성공.
업종별로 살펴보면 탐사 및 시추, 금융 부문이 상승세를 견인.
철강, 은행, 보험, 화학공업, 희토류, 비철금속, 채광, 농업, 농기계 등 다수의 종목이 강세. 반면 전기설비, 가전 등 일부 종목은 소폭 하락.
특히 양회 이후 인프라 건설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철강과 비철금속 등의 섹터가 눈에 띄는 상승 흐름을 연출.
상하이와 선전 거래액은 각각 4154억 9000만 위안과 4476억 9500만 위안, 창업판 거래액은 1426억 4100만 위안.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9%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4565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하루 만에 일제히 반등
백신 보급 속도 증가 가능성에 화색.
모더나 백신 신청 소식에 상승.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93포인트(0.51%) 상승한 29,559.10.
토픽스지수는 9.69포인트(0.51%) 오른 1,904.54.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일본에서 코로나 백신 승인 신청을 한다는 뉴스가 투심 부추김.
모더나는 이번 주 내로 제품 유통을 담당하는 다케다약품공업을 통해 당국에 코로나 백신 승인 신청을 하려는 것으로 알려짐. 앞서 정부는 화이자 백신을 승인했고, 지난달 17일부터 접종을 시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승인을 기다리는 중.
일본에서 백신 보급 속도가 빨라지면 경제 회복도 앞당겨질 수 있다는 생각.
"백신 기대감 등으로 투자자가 저평가됐던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경제가 회복 궤도에 올랐다는 기대감도 시장을 떠받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주 증시를 끌어 내린 미 국채 금리에 대한 경계감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과 금리 반락이 투자 심리를 부추겼다"
바이든 대통령이 예상보다 일찍 미국 내 백신 보급을 마칠 수 있다고 밝힌 것도 증시에 호재.
서비스업 경기가 여전히 위축세인 점은 주가지수 오름폭을 제한.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3으로 집계돼 기준선인 50을 하회.
시장은 코로나 방역책인 긴급사태 해제 여부도 관심.
스가 총리가 오는 4일에 긴급사태의 해제 여부를 결정하려는 것.
앞서 시장에서는 도쿄도 등 수도권에 내려진 긴급사태가 연장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
달러-엔 환율은 106.869엔.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106.825엔.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금리 움직임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
"높은 변동성은 예상된 일이다. 대부분 금리 상승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이슈가 될 것으로 봤는데, 그 시점이 앞당겨진 점이 우리를 놀라게 했다"
블룸버그는 "공급 부족과 노동력의 제약이 광범위한 산업에 걸쳐 여전히 장애물로 남아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1.4% 후반까지 오르는 등 미국 경기회복이 가팔라질 것이라는 베팅이 다시 강화됐다. 국채 10년물 수익률 등락에 달러화 가치도 연동하는 등 외환시장의 금리 민감도도 커졌다."
"전 세계 중앙은행 관계자 일부가 국채수익률 상승 움직임에 대해 충분히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우려가 약간 늘어났다"며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 연준이 저지하지 않고, 중앙은행들이 충분히 저항하지 않으면 금리가 계속 오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도이체방크의 분석가들은 "투자자들은 명목 수익률보다 실질 수익률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팬데믹과 경제 회복에서 나온 새로운 역동성으로 인해 이 둘 사이의 전통적인 상관관계가 흔들리고 있다. 명목 수익률은 올랐지만, 인플레이션은 더 올라 실질 수익률을 낮췄고,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일부 변동성을 만들어내겠지만, 기업 등 부채가 많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것. 실질 수익률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데 만약 더 오르면 모든 위험자산이 고통을 받을 것"
금리 변동 지속으로 다시 금리 상승에 부담을 느끼지만 내성은 갖추는...
기술주 약세 반응에 민감성을 보여주는... 경기 민감주에는 긍정적.
우리 시장 시총 상위가 흔들릴 여지에 수급 혼돈 지속 변동성을 보일 것.
상승 후 되돌림 반복하는 퐁당 장세가 다시 구현될 여지.
포스코 니켈 광산 광산 호재가 언론 주목. 30만원 넘길 듯... 드디어...ㅎ
이틀간 상승분 되돌리는 위치가 중요.
지지선이 허약하지 않아서 변화를 잘 살펴야...
쫄리면 물러나 있어야... ㅎ
무리할 필요가 없는...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시 급증하는 전세계 수치... 브라질 7만4천명, 이탈리아와 프랑스 2만명 넘기는 확진수.
또 다시 중국 유동성 회수 1000억이 진행되면서 부담.
미국에서 중국과의 갈등 조장하는 멘트가 날라다니자 부담.
약한 시장에서 개인이 지수 눌림을 받기 시작하자 대거 물량 부려버리는 금융투자.
더불어 외인도 가세... 나중에는 연기금까지 가세하는..
그러나 투신, 보험, 은행은 매수로...
퐁당 장세가 다른 행보를 보이려는 신호....
무겁게 지수 50포인트 이상 눌러대다가 돌아옴. 초반 강했다가 되돌리면 중간 깊게 누른 후 장 후반 올라서길 반복 중.
수급이 민감성을 보이는 가운데 나스닥 선물 움직임과 다른 행보를 보이기도...
그러나 결국 나스닥 선물 하락세에 발 맞추는 흐름.
다음주 옵션만기일을 대비하는 움직임으로도 해석하는 시선...
외인 현선물 모두 매수를 보인 측면이 그리 생각할 수도...
일본과 중국 시장 2% 약세에 비해 우리 시장은 1%초반의 약세... 코스닥은 0.5% 수준
금요일 장세가 다시 3000을 위협할 수도 있는 흐름을 예상하는...
결국 수급 공방 선택에 달린 문제이면서 해외 상황에 묶여 있는 구도.
- 업종 및 시총 상위주 하락세 우위
- 윤석열 총장 사의…테마주 ‘급등’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하락하면서 다시 3040선으로 내려왔다.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오르면서 불안감이 커진 만큼 당분간 국내 증시도 롤러코스터 장세를 피하기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온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월 이맘때부터 코로나19가 확산했기 때문에 모든 지표에 기저효과가 반영되는데 WTI만 해도 60달러대 횡보를 가정하면 전년 대비 193% 상승한 것으로 나오는 등 이에 미국 소비자 물가도 4~5월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며 “그렇다면 미국채 10년물이 1.7%까지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롤러코스터 장세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덱스 베타 플레이보다는 모멘텀에 기반한 종목별 투자로 버텨야하는 구간”이라고 짚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39.50포인트) 내린 3043.49에 거래를 마쳤다. 3070선에서 출발한 증시는 오전 한때 3022선까지 밀렸지만 이내 낙폭을 회복해 3043선까지 올라섰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조194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278억원, 1조281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77억과 비차익 -8691억을 합쳐 85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였다. 전기전자가 2% 넘게 내렸으며 통신업, 운수장비,제조업, 기계, 서비스업, 건설업이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증권, 보험, 금융업, 화학, 의료정밀, 유통업 등이 1% 미만 내렸다. 반면 철강및금속은 1% 넘게 올랐으며 비금속광물과 음식료품, 은행, 섬유의복은 1% 미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렸다. SK하이닉스(000660)가 3% 넘게 내렸고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 삼성SDI(006400)가 2%대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기아차(000270) 등은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POSCO(005490)는 3% 넘게 올랐으며 셀트리온(068270)도 1%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날 전격 사의를 밝히자 일명 ‘윤석열 테마주’로 엮였던 종목들이 급등했다. 덕성(004830)과 서연(007860)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서연이화(200880)는 27.98% 올랐다. 이들은 사외이사, 대표이사 등이 윤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이다.
이날 거래량은 12억6002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6조800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35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02개 종목이 내렸다. 54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외국인·기관 ‘팔자’, 개인 홀로 ‘사자’
- 시총상위株 하락 우위…업종 혼조세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4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장중 916선까지 내렸지만 926선까지 낙폭을 줄였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뉴욕증시가 흔들린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0포인트(0.49%) 내린 926.20에 마감했다. 929선에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장 초반부터 916선의 저점을 찍고 오름세를 보이다가 낙폭을 줄이면서 929선 고점을 찍고 소폭 내려왔다. 지난 2일부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이날 다시 하락세로 전환한 것이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글로벌 대비 한 달 먼저 고점을 찍고 횡보 중인데, 안정적이면서 높은 마진율의 인터넷 업종 수익률이 양호했고, 코로나19가 끝나가는 가운데 헬스케어가 부진했다”며 “금리 상승을 전통적인 가치 섹터로 대응하기보다 이익의 안정성과 밸류에이션, 실적의 시계열이 긴 것을 판단의 최우선에 둬야 한다.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65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4억원, 58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4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출판·매체복제, 통신장비는 2%대, 반도체,화학, 제약, IT H/W, IT 부품은 1%대 하락했다. 음식료, 인터넷, IT S/W, 제조, 비금속, 의료·정밀기기는 1% 미만 내렸다. 방송서비스와 통신방송서비스는 2~3%대 올랐다. 정보기기는 2% 넘게 올랐고 컴퓨터서비스, 금속,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은 1%대 상승했다.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금융, 건설, 섬유·의류, 유통은 1% 미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하락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2%대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의 코로나19 항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 수출 가능성이 나오면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00% 무상증자를 결정한 에이치엘비(028300)는 5% 가까이 올랐다. 이어 펄어비스(263750)와 알테오젠(196170)은 3%대 내렸다.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대 빠졌고 에코프로비엠(24754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 미만 내렸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24억1289만주, 거래대금은 11조242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1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806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84개였다.
첫댓글 1.5% 급락 출발...
양시장 모두... 개인만 매수하는 흐름...
개인 3800억 순매수 하는 코스피... 1%대 하락은 너무 심하다. ㅋ
양시장에서 개인 6491억, 665억 순매수.... ㅋ
7532....820
+12950, +2164...
+20,211.... +2663.....
+21994.... +1654
원/달러 6.8원 상승...
7.5원 상승...
5.3원 상승.... 많이 줄어듬..
4.1원 상승
4.8원 상승 마감
나스닥 0.6% 하락세....
업종 그림은 어제 매수한 금융투자의 총 매도 공세...
외인 일부 업종은 매수...
전기전자 매도도 강하지 않음.
샐트리온 3인방 중 2곳은 이미 상승 전환... 굿
1~2%대 상승
쭉쭉 올라주는.... ㅎ
출발 눌림에 담아둔 것들....
ㅊㅎㅊㅎ
ㅎㅎ ㄳㄳ
확진자 발표 수 424명, 국내 401명, 사망 7명
중국 10명
미국 66,876명, 사망 2,350명
늘어나는구나 ㅠ
프로그램 눌러버리는 외인... 투신 가세....
오늘의 저점....
그러나 수급은 더욱 갈라서 멀어지는...중
특이성 구도로 흐르는....
금융과 철강에 우호적인 외인
반등 모색.... 개인 매수 축소
다시 개인 매수 늘어나면서 뚫고 가지 못하고 주춤...
코스닥은 2단 눌림 후 반등.... 여기를 뚫어야..
개인 매수 줄이자 깨고 올라서는...ㅎ
나스닥 선물 1% 하락에도 반등 모색 중...
니케이 2%대 하락... 중국 상하이 1.58% 하락 심천 2.34% 하락
미중 갈등 발언이 중국 급락을 만드는....2 하락.
일본 2.13% 하락 마감.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한 발 더 뒤로 물러서는.....ㅋ
프로그램 뒷걸음과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