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카페, http://cafe.daum.net/cs11sz ⓒ 모카를 보면 꼬리를 흔드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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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뛰어나가는 페드라.
유모가 방에서 카드점을 치고있는데
페드라가 옴
유모: 늘 털어놓으셨잖아요. 도와 드릴게요.
전 마님을 위해 살아요.
페드라: 살기 싫어.
"카드 점을 보니 사내 아이가 말에 짓밟혀 있었어요"
알렉시스 얘기가 나오자 폭발.
페드라가 유모의 방에서 나가려는데
뭔가를 감지한 유모가 뒤돌아보라 해.
"봐"
울어서 얼굴이 엉망진창임..
유모 차마 못 보고 얼굴 묻음..
지가 보여달래놓고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모에게 모든 걸 털어놓는 페드라..
유모 방에서 같이 잔 페드라.
밖에서 선박왕이 누구한테 화 나는 소리가 들려.
화가 엄청 나서 페드라를 부르는 선박왕.
"이렇게 이른 아침이면 런던은 몇 분이면 되잖소?"
페드라가 옴.
"이 전보는 뭐지?"
알렉시스가 그리스로 오지 않고 스코틀랜드에서 방학을 보내겠다고 전보를 보냈어.
페드라: 당신 아들도 되잖아요.
선박왕: 게다가 모두 끔찍이 아끼지.
장인어른이 자기 전처의 아들인 알렉시스를 싫어해서 훼방을 놓았다 생각하는 선박왕.
"미안해요. 못 데려와서."
너무 기운이 없는 페드라를 보고 미안해진 선박왕.
미안..
선박왕이 자기를 어루만지고 키스하니까
페드라가 갑자기 기겁하고 비명을 질러.
자기가 화 낸 것 때문에 겁 낸다 생각하고 사과하는 선박왕..
그리스 사람들은 호쾌하구나..(동공지진)
선박왕이 페드라를 진정시키고 사과하려 하는데 페드라는 유모를 부름.
"나 좀 쉬게 해줘요"
기다리고 있던 유모와 함께 돌아가려는데..
전화가 옴.
알렉시스에게서 온 전화야.
알렉시스 전화인 걸 알고 눈물을 흘림..ㅜ
선박왕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흐뭇하고 좋음.. 멍충이..
이렇게 말하고 선박왕한테 수화기 건네준 페드라는 가버려.
ㅜㅜ 아이고.....
바닷가에서 페드라, 페드라 아들, 유모가 노닥거리고 있음.
유모한테 카드점 쳐보라는 페드라.
페드라 아들이 뭐라뭐라 하는데
페드라는 별 관심 없으.ㅁ..
멀리서 선박왕이 페드라 웃는 거 보고 좋아해.
........
"빨리 와라, 빨리"
알렉시스의 여자친구.. 자동차가 왔어.
선착장에 있던 크리스토가 저게 뭐냐고 물어봄.
저게 커다란 관처럼 보인다는 크리스토.
이해 못 함. 옛날 배경이라 자동차를 잘 모르나..
선박왕 부부가 가고 나서 성호를 그어.
바닷가에서 혼자 누워있는 페드라.
앞면도 구으려고 돌아눕는데..
햇볕이 너무 강해.
별 수 없으니 그냥 눕는데
갑자기 페드라 위로 크게 그림자가 져서 눈을 떠보니..
알렉시스가 딱..
그토록 보고 싶었던 알렉시스를 보고 미소 짓는 페드라.
알렉시스 완전 냉랭해졌어... 이렇게 쏴붙이고 가버려.
알렉시스가 가버리자 울상이 되는 페드라.
가면서도 이렇게 말하고 가.. ㅜ
유모 옆에서 놀고있는 페드라 아들.
유모 치마 걷어올리는 장난 치면서 실실 웃음...;
그때 선박왕 목소리가 들려.
알렉시스를 마중 온 선박왕.
알렉시스도 아버지가 겁나 반가운 듯 ㅋㅋㅋㅋㅋ
두 사람을 심란하게 쳐다보는 유모.
그러거나 말거나 뒤에서 페드라 아들은 장난감 부수고 무너뜨리면서 놀아...;
알렉시스를 데리고 온 선박왕.
자동차를 보여줘.
그리스로 오면 차 사준다고 했었나봐.
한편 페드라는 윗층으로 막 뛰어옴.
유모는 그냥 왜 그러냐고만 물어봤는데 ㅜㅜ
알렉시스의 짐이 풀어져있어.
왔구나 자기...(독기)
여자친구 타고 신나게 달리는 알렉시스.
도로에 차도 별로 없어서 신나게 달림.
그래도 우울하게 시간을 보내는 알렉시스.
그걸 보는 선박왕.
페드라가 가는 것도 보고.
시가만 뻑뻑 피워. 둘 사이가 아무튼 이상하단 건 눈치 챈 듯.
여기저기 구경 다니는 알렉시스.
잘 안 보이는데 페드라인 듯.
바로 뒤돌아서 가버리는 알렉시스.
선박왕, 페드라, 알렉시스 셋이서 노닥거리고 있어.
말 없이 웃는 알렉시스.
선박왕이 파티를 열었다면서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어울려 놀자고 두 사람을 데리고 가.
페드라의 언니네 가족.
페드라 짱팬 에시.
에시 쳐다보는 알렉시스 무섭게 노려보는 페드라.
피가 이어져있지는 않은 관계.
에시는 알렉시스 잘 생겨서 좋다고 바로 볼에 키스키스하고 난리 ㅋㅋㅋ 발랄해.
에시랑 알렉시스 같이 앉혀준다 하니까
페드라 부릅...
ㅋㅋㅋㅋㅋㅋ 무져워...
분위기 화기애애하고 특히 에시는 이미 알렉시스한테 빠져서 눈을 못 떼 ㅋㅋㅋㅋㅋㅋ
둘이 웃고 분위기 좋으니까 표정 관리 못 하는 페드라.
주위에서 어린 것들은 분위기 파악 못하고 신나게 춤이나 추고 있고.
알렉시스는 에시 보고 씩 웃어주고 있고 ㅠㅠ
(질투)
에시랑 알렉시스랑 둘이 춤 추러 가.
속 타들어가는 페드라.
넌씨눈 형부..
^_^ ㅇㅇ.....
알렉시스랑 에시랑 재밌음.
페드라는 빡친 표정으로 형부랑 차차 추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 생각이 드는 페드라의 언니.
.................................
춤을 추고 돌아온 페드라가
알렉시스를 부름.. 알렉시스 깜짝.
(끄덕)
에시는 알렉시스가 좋다고 자기 엄마한테 가서 막 난리.
알렉시스 춤 추면서 페드라 쳐다도 안 봄..
와중에 선박왕은 또 형님이랑 사업 얘기 하려고 함.
크고 무거운 단호박.
ㅜㅜ
둘이 힘을 합쳐서 장인 이겨먹을 궁리 짜고있는 배은망덕한 사위들..
알렉시스 목 쓰다듬으면서 춤 추는 페드라.
알렉시스도 많이 힘들다..
놉
선박왕의 회사.
저거 크레인이 끌어올려줘서 둘이 공중에서 회사 내려다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
어깨 다독여줌.
위험한 일 같은데...
알렉시스는 아버지 사업 수완이 그저 놀라움.ㅋ
ㅎㅎ 농담 아냐.
알렉시스한테 회사 물려줄 거라고 말하는 선박왕.
~훈훈한 공기~
의기투합!
밤. 에시는 옆방 창문에 대고 알렉시스한테 이런저런 말을 하고 있어.
춤 출 때 내 눈을 쳐다보라는 둥.
동네방네 다 들리게 소리 지르고 있으니까 에시 엄마가 와서 째려보고 뭐라 해.
"아마 우리 둘이 약혼한 줄 알걸요"
^_^ ???? (이 순간 이후로 난 에시 안티로 돌아섬.)
에시 엄마는 에시가 알렉시스랑 짝이 되는 게 너무 흡족함.
젊을 적 자기랑 페드라의 남편과의 이루지 못했던 로맨스가 충족되는 모양. ㅇ_x
페드라한테 저 둘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
페드라 언니: 알잖아. 둘이 결혼 시키는 거.
선박왕이 페드라한테 얘기 안 해주무.
둘을 결혼시킬 생각이란 얘기 듣고 빡친 페드라.
선상파티 하는 데가 엄청 시끄러움. 다 짜증 남.
ㅋ
페드라 언니는 에시가 불러서 에시한테로 가.
그저 두렵기만 한 유모.
알렉시스의 방으로 향하는 페드라.
시선 고정... ㄷ ㄷ ....
자기 아들 방을 지나 (아들이 인사하는데 쳐다도 안 봄.)
남편 선박왕과 형부가 게임 하고있는 방을 지나는데
남편이 말 걸자 나중에 해주겠다 하고 그냥 가버려.
에시랑 에시 엄마가 있는 방도 지나쳐서
알렉시스의 방에 도착.
복도에선 각 방에서 나오는 소리로 시끄러움.
다 들었으면서 굳이 이런 복도에서 다시 말해보라고 하는 알렉시스.]
유모는 현장을 불안하게 쳐다보는 중.
간도 크게 복도에서 진짜로 말하는 페드라.
...............
알면서 계속 묻냐 ㅜㅜ;....
"아가페 모우"
바로 몇 미터 앞에 에시, 아버지, 페드라 아들 방 있는데 간도 큰 알렉시스.
모든 걸 지켜본 유모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둘이 막 키스하다가
갑자기 알렉시스가 정신 차리고 떨어짐.
돌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버리는데
페드라는 깊이 만족한 표정.
애틋.. 지 혼자 세상 로맨스 다 끌어안은 표정.
ㅎㅎ..
가만히 서서 알렉시스가 하는 걸 그냥 보고 있음.
알렉시스는 그런 페드라한테 다가가서
또 살인예고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선을 긋고 마음 정리를 해야할지 모르겠는 건 알겠는데 참 살벌하게 선 긋는 알렉시스.
wㅘ.....
에시 몸매.....
두 사람이 함께 파티에 가는 걸 보면서도 특별히 제지하지도 않는 페드라.
페드라를 발견한 에시. 이모가 저기 왜 있지?
재촉하는 알렉시스.
유모가 왔는데 페드라가 완전 기쁨에 차서 저렇게 말해.
알렉시스가 자기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확인한 것만으로도 그저 기쁜 페드라.
오히려 무서워하는 유모를 달래주는 페드라...
에시랑 춤 추는 알렉시스.
중간중간 남녀 파트너를 바꾸는데
바뀐 파트너가 아까 에시가 말했던 헬렌디(헬레니)
여자들을 엄청 가볍게 대하기 시작한 알렉시스.
이번엔 또 다른 여자랑 짝이 됐는데 또 키스한다 함.
알렉시스: 모든 여자에게 하고 싶으니까.
여자: 듣기 좋은 말은 아닌데
알렉시스: 솔직히 말하자면 네가 아름답기 때문이야.
그러고 또 키스하려는데 파트너 교대!
다시 에시와 짝이 된 알렉시스. 에시는 그 상황을 전부 다 봐서 기분 안 좋아짐..
알렉시스: ..더 가까이 와봐
에시: 왜 키스하고 싶어?
알렉시스: 왜냐면 넌 특별하니까. 덧니도 있고.
페드라가 고치지 말라고 했던 덧니가 마음에 들었던 알렉시스.
복잡한 표정으로 그게 매력적이라는 건 인정해.
에시 어머니..!!!! 에시 어머니 계시면 안내 데스크로 좀 와주시기 바랍니다!!
멀리서 파티하는 곳을 보는 페드라.
에시 앞에서 굳이 에시가 싫어하는 헤레니랑 노닥거리는 알렉시스.
술도 엄청 마심.
에시가 잔 뺏고 이러지 마라고 하는데 알렉시스는 무시하고 가.
여자들한테 인기 많은 알렉시스. 헬레니가 그리스인 같다고 하니까
장난 받아줌. 원반 던지기 하는 그리스인처럼 접시 들고 포즈 취해.
던지라고 부추기니까
진짜 던져.
옆에 있던 남자가 자기가 승부를 걸고 저 쪾으로 조명 비추라고 해.
남자도 던져보는데
알렉시스가 던진 데보다 더 멀리 가.
자존심 상한 알렉시스. 이번엔 영국식으로 던져보겠다고 던져서
엄청 멀리 던져.
다들 환호.
다들 재미 삼아 접시를 바다로 던지기 시작해.
두 사람 손을 엮어서
그 위에 올라타.
기세등등.
헬레니가 와서 키스해줌.
에시:...
어머...;
킬킬거리고 좋아하는 분위기.
"아무도 날 소유한 게 아니야"
에시는 이 말 듣고 휙 가버려.
헬레니가 기다리고 있는 객실로 가는 알렉시스..
막 달리는 에시 쫓아가는 알렉시스.
알렉시스가 별로 상관 없단 듯이 말해.
그 말 듣고 에시 잠깐 멈칫하지만
역시 반응 냉랭.
흥.
그래놓고 금방 후회하고 붙잡음... 하....
키스해줌.
어딘가를 보는 알렉시스.
페드라가 전부 다 보고 있었음.
눈이 글썽글썽하다가 그냥 휙 가버려.
눈치 빠른 에시.
..........
여자들한테 막 키스하고 다니거나 바다에 접시 던지는 장난 치거나
다 페드라랑 있었던 추억이나 기억들 아무것도 아닌 장난처럼 치부해버리고 지워버리려고 하는 것 같았어..
아무튼 5편으로 이어집니당 (っ˘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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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페드라 도랏맨??? 표정이 후덜덜 해
모카 고생 많지? 그치만 항상 글 기다리고 있어요♡♡♡
워 페드라 표정ㄷㄷㄷㄷㄷㄷ 꿀잼이야 얼른 돌아와줘여 ㅠ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