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른 사람을 내 멋대로 판단하면서
나는 다른사람으로 부터 멋대로 상상되는게 싫다...
한마디로 모순덩어리이다...
어쨌거나 그런 내 성격 때문에 간략한(???) 설명을 덧붙였으니,
참고하시라... 그리고 주의사항... 내꺼 쩌금 길다...
시간의 구애를 받는 사람이거나 다른 사람으로 부터
태클을 당할 가능성에 노출되신 분은 조심하시기 바란다...
괜히 이거 보다 누구한테 걸려서 욕먹는다... 해도...난 책임 못 진다...
그럼, 이제 안정된 공간에서 릴렉스 하면서 보기 바란다...
그리고... 반말해서 죄송한 마음 금할길 없다... 이해하시길....
1. 이름 & 성별
▶明 眞 & 민증이 2번으로 시작하니까 여자맞을거다...
2. 사는곳
▶ 서울 성내동
3. 생년월일
▶ 이 항목 꼭 넣어야 되나...먹을만큼 먹었다...생일은 양력 8월 25이다..
4. 현재 직업
▶ 설명하기 복잡하다... 별거 별거 다 하는 인간이다....
5. 혈액형
▶ 소심함의 극치인 A형... 그러나 사람들 절대적으로 나를 O형으루 안다...
내가 어딜봐서 O형이냐... ㅡ.ㅡ
그러나 혈액형은 2개의 유전자로 이루어진다는 소릴 들은 것 같다...
고로 AA형과 AO형 중에서 난 AO형이지 싶다....
6. 키 & 몸무게
▶ 키는 160... 몸무게는 만나보면 대충 짐작갈 것이다...
못 만나는 사람들... 억울해 하지 마라... 어차피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
곧 알게 될거다... 궁금해도 기다려라...
7.출신학교(유치원부터 지금까지!)
▶ 울 동네 유치원이 없었다... 그래서 안 다녔다...
초등학교는 폐교됐다... 그리고 시골의 모 여중에 모 남녀공학 고등학교 졸업했다...
대학은 서울에서...울 학교이름으루 된 전철역두 있다.... 근데 역시 꼬졌다....
(내가 학교 이름 못 밝히는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나 같은 인간이 울 학교 있다 그럼 울 학교 아무도 안갈꺼다... ㅡ.ㅡ)
8. 가족관계
▶ 신상에 관한 건 비밀이다... 그러나 한 가지 말해둘 건 울집 대가족이다...
말하면 뒤집어질지도 모르겠다... 난 거기서도 막내다... 이게 중요하다....
막내... 미친개도 피해간다는 성격 드러븐 막내란다....
누가 이런 소리 했냐고?? 울 언니가 그랬다...
어렸을 때 맨날 나한테 맞고 그랬는데, 이제 지도 컸다고 말 막한다... 두고봐라~
9. 취미
▶ 여기저기 여행다니는 거 젤루 좋아하구, 그 담으루 몇가지 디지털형태의 자료를 모은다...
아마도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발전에 저해를 가져오는 인간들 중 하나가 내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나두 양심은 있다... 그런 자료를 모으면서도 나름대로 철학이 있다...
얘기하자면 길다... 관심 꺼라....
10. 특기
▶ 약간의 웹과 관련된 조작과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어떤 일을 나의 특기로 만들고 싶다...
그리고 남들이 얘기하는데, 사람 벙찌게 만드는 거랑 태클거는게 특기란다....
그 인간들 저 얘기 한 순간부터 내 친구 명단에서 제외될 뻔 했다....
11. 현재 헤어스타일
▶ 조금 긴 커트머리... 모 씨 왈, "야~ 뒷모습만 보면 남잔줄 알고 여자들이 쫓아오겠다..."
저 인간 지금 연락 안한다....
(오해 할까봐... 내가 연락 안하는게 아니라 그냥 여차저차해서 연락이 끊겼다...)
12. 좋아하는 색
▶ 파란색 →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은 항상 뭔가 부푼 마음을 갖게 해서 좋다... 보고 있으면 편안해진다...
옷도 하늘색 남방 둘, 하늘색 니트 둘이나 있다....
13. 좋아하는 연예인
▶ 연예오락 프로그램에 나오는 인간들을 보고 연예인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면,
난 요...즘...은.... 김제동이다....(내가 말빨 드럽게 없기로 정평이 난 지라
말 잘하는 인간들 보면 웬지 부럽다... ㅡ.ㅡ)
더 크로스 왜 뺐냐... 라고 묻는다면...
지난번 답과 같다.. 그들은 연예인이 아니라 예술 그 자체다...
14. 좋아하는 운동
▶ 보는 건 축구나 배구 좋아하고, 하는 건 농구는 슛 던지는 거, 배구는 토스하는거,
축구는 공 쫓아다니는 거, 수영은 그냥 막 하는 거 좋아한다...
제대로 하는 운동은 절대 없음이다.... 저주받은 운동신경이다....
15. 좋아하는 과일
▶ 웬만한 건 다 좋아하는데, 사과나 배 같은 건 남이 깍아주기 전까진 안 먹는다...
그나마 내 손으로 챙겨서 먹는건 딸기나 바나나 정도???
16. 좋아하는 음식
▶ 돼지갈비랑 아구찜, 닭을 주재료로 해서 만든 음식에는 환장하는 편이다...
참고로, 울 엄마가 나 가질 때 태몽에 장닭이 나왔다더라.... ㅡ.ㅡ?
17. 좋아하는 향수
▶ CK eternity
18. 좋아하는 계절
▶ 겨울... 단지 눈이 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19. 주량과 흡연량
▶ 술이 몸에서 받을 때와 안 받을 때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
술이 받을 땐 소주 2병, 안 받을 땐 맥주 한잔에도 취해서 헛소리 한다...
담배는 작년에 끊었다... 이주일 아찌 땜에 끊었다... ㅡ.ㅡ
20. 기억에 남는 영화
▶ 밴디트, 핑크 플로이드 "더 월"
(영화라기 보담 뮤비에 가깝긴 하지만, 어쨌든 난 영화관에서 봤다.. 그것도 혼자서...)
21. 자신의 18번(노래)
▶ 나만의 그대 모습, 진달래꽃
(이러면 노래 잘 할 것 같지??? 속지 마라, 절대 아니다... 그냥 내가 좋아서 부른다...)
22. 여자 또는 남자친구(사귀고 있는 사람)
▶ 지금은 없다...
23. 받고 싶은 선물
▶ 시하나 혁건... 농담이다... 지금 젤 받고 싶은 선물은...
내가 도전하는 일에 대한 "성공"이라는 결과다...
24. 즐겨입는 옷스타일
▶ 베이지나 남색 면바지에 흰색 남방
25. 이상형
▶ 똑똑하고 싸가지 없는 놈... ㅡ.ㅡ 미안하다... 진지하게 대답하겠다....
내가 지켜보면서 항상 배울 수 있는 똑똑한 사람...
풍기는 분위기는 고독하면서 냉정해 보이는 사람이 좋다...
내가 왜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지는 나도 모른다... 원래 이런 인간이 좋다...
26. 이성을 볼때 제일 먼저 보는곳
▶ 전체적인 옷 차림새와 신발...
비싼 옷을 입거나 비싼 신발을 신길 원하는게 아니라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이 좋은 거다...
28. 인터넷 은 주로 몇시간~?
▶ 시간 안 재봐서 모르겠다... 수시로 들락거릴 뿐이다....
29.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친구
▶ 힘들때 옆에 있어 주었던 친구들... 한 3명 정도 되는 것 같다...
30. 싫어하는 사람(스타일)
▶ 사람을 대할 때 진심으로 다가서지 않고, 오히려 사람 진심을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이 젤 싫다...
31. 요즘 고민거리
▶ 내 생각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더이상 발전된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내가 넘어서야 할 선에서 항상 주저앉고 만다... 비참하다...
가을을 심하게 타는지라, 모든 일에 권태를 느끼고, 의욕이 상실 됐다....
이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고 싶다... 누가 제발 날 좀 꺼내다오~~~~~~~~~~
32. 나의 장점
▶ 정이 많다??? 장점이 아니라 단점이군... ㅡ.ㅡ?
머냐, 대체?? 나한테는 장점이란게 하나두 없는 것 같다....
33. 나의 단점
▶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자면 밤 센다....
그래도 듣기를 원한다면 날 잡자... 대신 술 쏴라... ㅡ.ㅡ
34. 닮은 연예인
▶ 고등학교 때 부터 지금 까지... 에스더 닮았단 소릴 한 4번 들은 것 같다....
에스더 : 소호대라는 혼성 듀엣 그룹으로 활동하다가 해체되고 솔로로 데뷔했던 여 가수...
대표곡으로 "뭐를 잘못한 거니?", 김동률과 같이 부른 "다시 태어나도" 가 있음...
35. 한달용돈
▶ 용돈주는 사람없다... 용돈이 아니라 생활비다... 자급자족한다...
교통비, 식대, 책값, 인터넷전용선, 핸펀 요금, 공과금 등등 해서 60만원 정도???
36.좌우명
▶ 寒凝大地發春華
사전 찾지 마라... 난 자상한 인간이라 설명해 주겠다...
꽁꽁 얼어 붙은 겨울 추위가 봄꽃을 한결 아름답게 피운다는 뜻이다...
내 삶에 있어서도 난 그런 정신으로 살아갈 것이다...
멋진가??? 그럼 당신도 따라해라...
37. 징크스
▶ 아침에 재수 옴 붙은 일이 생기면 그 날은 족치는 날이다...
이상하게도 그 날은 하루종일 안 좋은 일만 생긴다... 실은 오늘두 그런 날이다...
아침에 신호등에 걸렸는데 단 몇 초 때문에 버스 한대를 놓쳤다...
별거 아닌데... 그 버스 거의 구경하기 힘든 버스라... ㅡ.ㅡ
38. 종교
▶ 나신교라고 들어봤을랑가 모르겠다...내가 교주이자 신도이다...
돌 던져도 상관없다... 나에게 있어 내가 바로 신이기 때문이다...
39. 지금까지 이성과 사귄횟수
▶ 바람둥이라고 욕할 분들 계실까봐 숫자는 못 밝히겠다...그래봤자 한자리다...
하지만, 나 보면 전혀 바람둥이 처럼 안 생겼다... 아마 차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될 것이다...
어찌 됐든 상관없다.... 진지한 사랑은 한번도 못해봤다...
40. 첫키스
▶ 고1때....
궁금해 하는 인간들 있을 것 같아, 친절하게 그 상황을 얘기해 주겠다...
너무 기대는 하지마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고등학교 때 울집이 깡촌이라 학교가 멀어서 기숙사에서 다녔다...
근데, 어느날 3학년 선배가 부르더군... 기숙사 학생장이라 안 나갈 수 없었다...
그리고선 학교 운동장에서 머라 머라 그러더니, 기숙사 들어가는 길(이 길이 쩜 위험했다...)에
이 자식이 내 입술을 덮쳤다... 열라 재수없었다...
난 첫키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하고 싶었다... 젠장할....
이건 권력을 남용해 약자를 괴롭힌 처사다... 신고하고 싶었는데 참았다...
그 자식 다시 한번 만나게 되면 그 땐 싸대기를 올려칠 것이다... 꼭 그럴 것이다...불끈!!
41. 첫사랑
▶ 초등학교 4학년 때다...누가 첫사랑에 대해 글을 올린 거에도 꼬리말 달았는데,
4학년 때 시에서 우리 마을루 전학온 친구가 있었다....
전학 온 첫날부터 내가 마구 심하게 괴롭혔다...
그러다 내 괴롭힘을 견디기 어려웠는지 5학년 때 다시 전학을 가버렸다...
어느날 그 친구가 전학간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난 그만 울어버리고 말았다...
42. 첫사랑을 다시 만난다면
▶ 안 만날 것이다... 솔직히 만나면 순수했던 그 때의 느낌을 잃을까봐 두렵다...
그냥 좋은 느낌으로 간직하고 싶다....
43. 가출경험
▶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다...
아빠랑 싸우고 나서, 2박 3일 동안 연락두절하고 칭구들하구 밤낚시 간 적 있다....
나 노는거 좋아했어두 날라리는 아니었다...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아무튼... 갔다 와서 빗자루로 디지게 맞았다... 진짜 "나 이제 죽는구나" 싶더라...
근데 웃긴 건 내가 잡아온 잉어로 울 부모님 온 동네 잔치했다... ㅡ.ㅡ
44. 생애 가장 기뻤을때
▶ 죽을 뻔 하다가 살아났을 때...(바다에 빠진 걸 울 엄마가 구했다...)
45. 나의 매력
▶ 난 모르겠는데 누가 그러더라....
멀쩡한 인간인 듯 싶다가 가끔 한번씩 사람 놀래키는 사고 치는거 라구....
그래놓고는 정작 나는 뻔뻔스럽게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얘기한다고...
나더러 럭비공 같은 면이 있단다... 난 갠적으로 농구공이 좋다....ㅡ.ㅡ
46. 나의 별자리
▶ 처녀좌(그래서 감수성이 예민한 것 같다... 물론 난 안 믿는다...)
47. 거울앞에 서면...
▶ 눈꼽 꼈나 안 꼈나 확인한 후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면서 기겁을 한다...
48. 성형수술 하고싶은곳
▶ 견적 안 나온다... ㅡ.ㅡ
49. 현재 가지고 있는돈
▶ 2만 7천원 있다... 카드도 돈에 포함시켜 준다면, 한도가 xx만원인 골드카드가 하나 있다...
50. 지금 하고싶은말
▶ 화장실 가고 싶다...
51. 학교생활은??
▶ 내가 학교 다닐 때??? 중학교 때는 발랄한 모범생이었다...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나 포기하구 나도 학교를 포기했다...
대학 때... 난 아웃사이더 였다... 사람들이 접근해 오는 걸 싫어했다...
지금도 대학때 동기들은 거의 연락 안한다... 나 라는 애가 있었다는 걸 기억이나 할까??
나의 학교 생활 얘기하자면 너무 길다....
이거 술 쏘면 얘기한다.... 근데, 말해두지만 난 말빨이 없어서 얘기 듣다가 잠들꺼다...
그랬단 봐라... 밟아 버린다... 그러니.. 아예 관심 꺼라....
52. 잘때 옷차림
▶ 순면으로 된 회색 나시 원피스... 이뿔 것 같은가?? 완전 아줌마 삘이다...
53. 현재삶의 만족도
▶ 50%, 10%는 경제적 여건이 지금보다 나이지면 충족될 것이고,
20%는 내 무지함을 극복하게 되면 충족될 것이고,
30%는 내 도전이 성공하면 충족될 것이다....
54. 술버릇
▶ 초반 : 목소리가 조금씩 높아지면서, 토론을 시작한다....
중반 : 우헤헤헤~~ 하는 웃음소리를 시작으로 이상한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주변 사람들이 참기 힘든 애교를 부린다.... 이쯤에서 집에 가는 사람들 많다...
후반 : 말수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하다가, 종국엔 테이블에 엎어져서 잔다...
이때... 어떤 인간이 의리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대부분은 그냥 버리고 간다... 이렇게까지 마실 땐 믿을만한 인간이 있을 때나 가능하다...
55. 시력
▶ 마이너스다... 고로 난 안경을 꼈다... 궁금해 하지 마라...
미리부터 당신들한테 실망을 안겨주고 싶지 않다....
56. 군대는 언제(여자는 군대간 애인이 있다면...)
▶ 누군가는 항상 이런다... "넌 군대 안가냐???" 씨~ 나 여자다...
올해 9월에 육군 병장으로 군복무를 마친 남친이 있었다...
과거형의 문장에 주목하라....
57.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
▶ 힘 잘 쓰는 남자 한명, 뭐든지 만들 수 있는 공구함, 일기장...
기약없는 기다림보다 그냥 그 상황에 익숙해 지는게 나을 것 같다...
58. 천원으로 행복해지는 법
▶ 우선 하루종일 쫄쫄 굶는다... 그리고 나서 견디기 힘든 최악의 상황에
다다랐을 때 x라면과 계란을 한개 산다... 남는 돈은 저금한다...
59. 장래희망
▶ 이건 절대 비밀이다..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라 그게 뭐 대수겠냐 싶지만,
그걸 위해 현재의 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가벼이 말하고 싶지 않다....
60. 좋아하는 술
▶ 소주종류 : 천국, 맥주 종류 : 파란색 오비랑 밀러
칵테일두 술인가?? 칵테일은 블루 하와이
술 광고라 생각하지 말자... 그냥 내가 좋다는 거다...
61.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
▶ 나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
62. 수면시간
▶ 7시간(난 잠이 무지 많다... 그런데 요즘은 잠을 잘 못 잔다...지금두 졸립다... ㅠ.ㅠ)
63. 지금 입고 있는 옷차림
▶ 청바지, 카키색 맨투맨 티
64. 카페가입한 현황
▶ 내가 활동하고 있는 카페를 말하는 건가? 아님 이 카페 가입한 걸 말하는 건가??
이 카페에 대해 말하는 거라면, 가입한 날은 2003년 9월 7일이다...
처음 티뷔에서 더 크로스를 봤을 때, 그룹명도 모르고 제목도 몰랐다...
담에 또 나오겠지 했는데, 안 나오더군....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을 다시 보게됐다...
하필 그 날 미션이 윙크였고, 난 시하라는 청년의 느닷없는 윙크에 삘이 꽂혀서
이 카페에 들어오게 됐다...
그리고, 더 크로스의 음악을 좀 더 깊이 알게 되고, 시하라는 사람의 일기를 보고 난 후
아~ 내가 좋아하고 싶었던 그런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거의 매일 여기서 살다 시피 한다...
65. 여자(남자)만나면
▶ 아무말 않고 그냥 있다... 말 시키면 대답하고, 내가 일부러 말을 시키진 않는다...
생각보다 쑥스럼 진짜 많이 탄다...
66.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의 행동
▶ 역시나 말이 없다... 그냥 몰래 그 사람을 주시하거나, 세심하게 챙겨주기만 한다...
이상하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난 아무말도 할 수가 없다....
67. 좋아하는 사람이 키스하자고 하면
▶ 그 사람이 그런 말 하기 전에 내가 먼저 한다...
68. 좋아하는 사람이 헤어지자고 하면
▶ "내가 먼저 말하려고 했는데." 라면서 니가 싫어졌다고 한다...
그냥 좋아하는 사람에게 부담주기 싫다...
69. 좋아하는 사람이 하늘나라로 가면
▶ 이런 경험 있다... 난 한달동안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웃지도 않았다...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나아지더라...
하지만, 죽을 때 까지도 잊지는 못할 꺼다...
70. 스트레스해소법
▶ 노래방 가서 G랄 쌩쇼하면서, 온갖 노래를 다 부른다....
71. 화가나면
▶ 화가난 표정을 숨길 수가 없다... 아무하고도 얘길 하지 않는다...
얘기를 하는 순간 난 주체할 수 없이 터지고 만다... 그때의 난 폭발물과 같다...
이럴땐, 집에 가서 그냥 엎어져서 자는게 상책이다....
72.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것
▶ 티비를 켠다... 오늘의 날씨나 뉴스를 봐야 한다...
73. 현재 옆에 있는 물건
▶ 머그컵, 핸펀, 볼펜 등등
(컴터는 옆이 아니라 앞에 있다... ㅡ.ㅡ 미안하다...농담한번 했는데 썰렁하다...)
74. 나이차 극복한계
▶ 밑으로 두살, 위로 다섯살
75. 즐겨보는 TV프로그램
▶ 뉴스는 꼭 본다...시트콤도 좋아한다... 요즘은 대장금이 좋다...
결론.... 볼 건 다 본다.... ㅡ.ㅡ?
76.스킨쉽중에 가장 좋아한는거!
▶ 가슴에 귀를 대고 심장 뛰는 소리 듣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남자친구 겉옷 주머니에 손 넣어서 잡고 있는 걸 좋아한다....
나 생각보담 꽤 낭만적인 것 같다... 아닌가? 아님 말구다... ㅡ.ㅡ
77. 싫어하는 여자(남자)스타일
▶ 여자 : 가식에 내숭이라는게 훤히 보이는 스타일... 재수없다... 확 때려 주고 싶다...
남자 :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이 무조건 자기가 우선인 사람... 겸손하지 못한 인간...
78. 눈이나 비올때 생각나는 사람
▶ 눈 올 때는 조지 마이클이 생각난다...
그리고, 스무살 때 부터 좋아했던 사람도 생각난다...
비올 땐 아무도 떠오르지 않았는데, 이제는 시하님이 생각날 것 같다...
79. 술마시면 생각나는 사람
▶ 내 고등학교 동창 녀석...
이상하다... 이 녀석한테는 맨정신에 전화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이 친구가 나 땜에 괴로워 한다... 제발 술 먹고 사람 자는데 깨우지 말라고...
80. 이성에게 선물로 주고싶은것
▶ 나.... 니꺼다... 다 가져라~~~~
81. 자주가는 곳
▶ 이마트, 겔트베르그라는 빵가게, 2호선 H대학 근처에 있는 이모네(술집),
장안동 오렌지 라는 커피숍, 그 앞에 돼지갈비 집, 그 근처에 있는 피씨방...
82.우정 앤드 사랑 (어느것을 택할것인가?)
상황1 : 내 남친이 내 칭구랑 바람 났다...
결 론 : 둘다 버릴꺼다... 사랑을 택한 친구라면 나는 그 친구에게 그 정도 존재밖에 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 역시 그 친구를 그 정도로만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한번 배신한 남자가 2번 3번 배신하지 않으리란 법 없다....
니들 잘먹고 잘 살아라~~~~~
상황2 : 친한 칭구랑 나랑 둘이서 한 남자를 좋아한다...
결 론 : 그 남자도 내 칭구를 좋아한다면 난 그냥 양보할 수 있다...
그런데, 그다지 친하지 않은 친구이고, 남자가 그래도 내가 좋다 그러면 상황은 어찌 될지 모른다...
83.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면
▶ 그럴 일 없을꺼다... 우리집 식구들 아무도 내 의견에 반대 안한다....
84. 첫키스후 느낌
▶ 위에서 말했을 거다...기분 드러웠다... 자꾸 생각나게 하지 마라...
85. 현재 핸드폰번호 저장순위 첫번째&마지막
▶ 1번 집, 마지막 대학때 선배
86. 음악이란?
▶ 내 삶의 일부... 더 크로스와 이 카페회원들을 알게 해준 매개체...
87. 지금 1억원이 생긴다면
▶ 식구들 골고루 나눠주고, 아는 사람들 다 불러다가 잔치하고,
한달동안 경제적 여건이 가능한 한도내에서 가고 싶은데 다 가 볼꺼다...
88. 지금 가장 하고 싶은것
▶ 화장실 가고 싶다니깐...
89. 최근 가장 뿌듯했던일
▶ 친구로부터 "넌 정말 좋은 친구야."라는 말을 들었을 때...
90. 최근 제일 황당했던일
▶ 여의도 불꽃축제에 더 크로스 나온대서 칭구들 열라게 꼬셔놨는데,
방송 취소됐다는 공지 봤을 때...
(그것도 당일날 여의도 가기 몇 시간전에 알았음...ㅡ.ㅡ 공지사항을 잘 확인합시다~!!!)
91. 결혼하고 싶은 나이
▶ 결혼에는 생각이 없어서 생각해 본 적 없다...
92. 가족계획(결혼후에)
▶ 결혼안한다니깐.... 자꾸 물을래???
93. 사랑이란
▶ 인생에서 한번쯤은 앓게 되는 불치병이다... 발병당시에는 가벼운 감기정도로만 안다....
그러나, 병이 악화되어 병명을 알고 난 후에는 이미 약도 없고, 수술도 불가능하다...
특히, 치료약이 내 옆에서 떠나버리면 그 통증의 위력은 가히 초A급 태풍과 맞먹는다...
이 병을 심하게 앓고 난 후에는 대부분 폐인이 되며,
새로운 치료약을 찾을 때 까지 심한 고통속에 시달리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생기는 내성으로 자연치유도 가능하지만,
간혹 자연치유가 안되서 평생 이 병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94. 현재 지갑속에 있는것들
▶ 내 사진, 칭구 사진, 울 언니 사진,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모 통신사 멤버쉽 카드, OK 캐쉬백 카드, 모 패스트푸드 적립카드,
현금카드, 쿠폰 몇개, 명함 2개, 영수증 3개, 현금 2만 칠천원
95. 100문 100답 다쓰고 나면
▶ 화장실 가야지...
96. 조아하는 장르?
▶ 댄스 빼고는 거의 조아하는데, 특별히 꼽자면 정통락이나 메탈을 좋아하는 편...
97.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것
▶ 그 사람이 원하는 거....전부 다......
98.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고 싶은것
▶ 변치 않는 마음... 그 하나면 족할 것 같다....
99. 좋아하는 구절
▶ 寒凝大地發春華
내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최고에 도달하려면, 최저에서부터 시작하라...
100.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 내가 이 짓을 왜 했을까... 아무래두 나 미친것 같다... ㅡ.ㅡ?
첫댓글키르케님 저랑 이름 같은 거 아세요? 한자까지..이런 이름이 좀 총명하가부다..그죠. 전 단순함의 극치인 B형. 키는 168. 울학교 이름으로 된 전철역도 있어요..우리집도 대가족..말하면 놀란다죠. 전 얼굴도 안보고 데려간다는 셋째딸. 좋아하는 색깔은 빨간색에서 다시 노란색으로. 염소자리. 저도 요즘 김제동에 버닝중.
올~/왕소심해서 AO형이 아니라, 소심함과 대범함을 동시에 지녀서 AO형이닷~// 류~/난 막내라서 승질 더럽다 생각해 본 적 없음이셔.. 막내들이 얼마나 귀엽구 똑똑한데, 안 그래??? // 외출~/나 여자 맞어... ㅠ.ㅠ // 퀘이샤, 더 크로스 / 강동구 사는 사람 다 모여라~~~~~~
첫댓글 키르케님 저랑 이름 같은 거 아세요? 한자까지..이런 이름이 좀 총명하가부다..그죠. 전 단순함의 극치인 B형. 키는 168. 울학교 이름으로 된 전철역도 있어요..우리집도 대가족..말하면 놀란다죠. 전 얼굴도 안보고 데려간다는 셋째딸. 좋아하는 색깔은 빨간색에서 다시 노란색으로. 염소자리. 저도 요즘 김제동에 버닝중.
에..? 성내동? 우리 옆동네잖아..-ㅅ -;; 난..길동..'-'/
내가 왜 이런 짓을 했을까..순간적인 감흥을 이기지 못하고...저, 여기저기 흘린 제 정보들 조합하지 마세요...기억하지두 마셈..그냥 흘러가는대로 내버려 두기.
쁜지님.. 웬지 나랑 비슷하다는... 헉~ 나 같은 인간 하나 더 있으면 세상이 불행해질꺼라 누가 그러던데... ㅡ.ㅡ?
퀘이샤님... 길동이면 무지 가깝자나여... 이런... ㅡ.ㅡ 오다 가다 부딪힌 적 있음 안되는데... 저 집 근처에선 진짜 완전 폐인 그 자체... ㅡ.ㅡ
언니!! 놀라워 ㅋㅋ 이런걸 다하다니 =ㅁ= 뿌하핫.. 대단대단. 존경ㅋㅋ 나도 해봐야지 나중에 ㅋㅋㅋㅋ
음.. 넘 진지한걸 - -ㅋ 나도 누나랑 같은 AO형 일꺼야 - -ㅋ 나도 왕소심 - -;
키르케언니 나두 막내인걸? 그래서 내가 성질이 드럽나?....
글구 82번 나랑 같은 생각임...
진.너 남자지..-_-;
어? 저 길동.. 길2동살아요.. 우와~~~
올~/왕소심해서 AO형이 아니라, 소심함과 대범함을 동시에 지녀서 AO형이닷~// 류~/난 막내라서 승질 더럽다 생각해 본 적 없음이셔.. 막내들이 얼마나 귀엽구 똑똑한데, 안 그래??? // 외출~/나 여자 맞어... ㅠ.ㅠ // 퀘이샤, 더 크로스 / 강동구 사는 사람 다 모여라~~~~~~
-_- 나도 길2동..허허..더크로스님 어데..난 LG자이와 신동아 사이의 저주받은 한동짜리 아파트..'삼익세라믹'에 산다오..크~
난 부산대학교 앞 대우아파트.부곡2동 사는 사람 다 모이셔~~엉.
난 부모님의 혈액형으로 짐작컨대 BO.....전에도 얘기했잖수. 단순 과격 무식이라고....나는 고요하고자 하나 이 내몸에 끓는 피들이 일을 낸다우...
언니 다 읽을려구 했는데 넘 길다.. 무리야 ㅋ
ㅋㅋㅋ 담부텀 짧게 쓸게... 미안~~ ^^;;
언니! 나 다 읽었어 ㅋㅋ
ㅎㅎㅎ 거마워~~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