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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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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엿보기 원주 손세차장 <소낙스>에서..'한강라면' 감성의 '자동조리 라면'을 공짜로 먹고~
하늘은 맑고 추천 0 조회 308 23.12.03 15:16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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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12.03 21:39

    사실 우린
    원주 65,000원도 싸다고
    엄청 좋아했거든요~ㅋ

    우리집 가장은
    앞으로 서울에서 자동세차 안하고
    큰녀석네 올때마다 거기 가서 손세차 하겠다고...
    너무 편하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온가족이 다 모여 나들이를 했던 때문인지
    우리집 가장 기분이 꽤 좋았나봐요.ㅎㅎ

  • 어머나 이렇게 구구절절한 글에 스벅머그잔이 갖고 싶은건 뭐죠!크리스마스 분위기 까지~세차요금도 비싸죠~겨울에 염화칼슘 뿌리면 하반신이 골다공증 걸리죠?ㅋㅋ~~~눈 길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요즘 하루가 다르게 신제품들이 중년 아줌마들은 놀랍죠! 한강에서 먹는 컵 라면 넘 맛 있죠!! 겨울이라 자건거 타는것도 힘들고 슬슬 걷고 운동이라도 해야 되는데 춥다고 움직임이 덜 하니 살이 더 찔것 같아요 강원도의 겨울 넘 춥기만 할것 같아요 늘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12.03 22:19

    수채화님 안녕요~^^
    ㅋ~
    하반신 골다공증~ㅋㅋㅋ
    차 외관이 정말이지 못봐주겠더라구요~ㅎㅎㅎ

    아무리 주부가 자리를 비웠다지만
    그걸 그대로 끌고 내려오다니...
    기막히기도 하고
    한편으론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요ㅎㅎㅎ

    '전지적 참견 시점' 과
    '나 혼자 산다'라는 TV 예능프로를 통해 몇번 보았던
    라면 자동 조리기는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아들들 말로는
    집에서 냄비에 끓인 라면보다 맛있다고...
    우리집에 하나 사놓고 싶다고...

    아마도 기분탓이갰지요?
    아무려면
    집에서 끓인거 보다 맛있을라구요 ㅎㅎㅎ

  • @하늘은 맑고 언니네 남편분 귀여우세요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차를 앞세우고 달려 가셨을까요
    한강에서 저도 라면 먹어봤는데 최고였어요 내년 봄 날에 잇기방 식구들 한강벙개 한번 야무지게 칠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12.04 06:47

    새삥님 반가워요^^
    제가 그동안 너무 어두운 이야기만 했었나봐요
    사실 그개 마음이 좀.. 그렇긴 했어요ㅎㅎㅎ
    지금이라고 크게 달라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점점 적응이 되어지나봅니다.
    녀석에 대한 화는 많이 누그러졌답니다 ㅎㅎㅎ

    새삥님은 요즘 종주트레킹도 하시며
    무척 재미나게 지내시지요?
    참 좋아보이세요~^^

  • 23.12.04 06:50

    젊은 사장님의 차별화된 선택으로
    대박 사장님이 되겠습니다
    소소한 행복이란 바로 그런 것이지요
    세차장에서 무료 제공되는 작은 먹거리가
    얼마나 신기하고도 큰 행복 일까요
    좋은 경험 하셨습니다
    놀부가 이용 하는 자동 세차장은
    하부 세차가 있어
    눈길을 달려오면 한번씩 해준답니다
    정지 상태서 하부세차 버튼 누르면
    강한 분수기가 바닥에서 올라와
    염화칼슘을 완벽하게 날려 주거든요
    저렴하게 2천원으로 염화칼슘 정리 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세차장의 이야기
    즐독 했습니다

  • 작성자 23.12.04 07:43

    놀부짱님 동네는
    자동세차가 2천원이에요?

    와우~
    표면에 스크래치가 생기든 말든
    2천원이면
    밖에 나갈때마다 세차를 하고 들어와도 되겠어요~
    확실히 서울을 벗어나면
    좀 더 느긋하고 여유로운 삶이 될수 있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저흰 오래 된 아파트단지라서
    지상에 주차하다 보니
    봄엔 송화가루와 황사를 흠뻑 뒤집어 쓰고
    겨울엔 외출 한번 하고오면
    염화칼슘 때문에
    자동차가 마치 진흙탕에 빠졌다 나온 것처럼
    엉망이 되더라구요.

    그대로 두면 부식된다고
    다들 세차장으로 몰려들어서
    마치 맛집 웨이팅 하듯
    길게 줄서서 기다려야 하고...ㅠ

    건물주 놀부짱님~
    새집에 입주하신지도 꽤 됐네요
    요즘은 너무너무 편하시지요?
    ㅋ~
    이젠 마당있는 집에 대한 향수가
    거의 사라지셨겠는 걸요~^^

  • 23.12.04 08:13

    요즘은
    나가봄 별거이 다 있지요
    참 살기좋은 세상 입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
    더더욱 비혹주의가 생기고
    혹여
    결혼을 하더라도 둘만이
    즐기며 살려고들 하나 봅니다
    그래도
    안한거 보다 해 보는게 좋은데
    그건
    본인들 몫이기에~~
    우아든동
    언니도 수고가 많으세요
    아드님 사업이 환하게 떠오르는 태양같이 어느날 우뚝 솓으면
    그땐
    언니의 오늘이 보람되고 행복 하시겠지요
    화이팅 해요♡♡

  • 작성자 23.12.05 08:34

    그러게요
    아주 신박한 물건들이 속속 출시되는 시대네요
    아이디어 상품들 보면 정말이지 놀랍더라구요ㅎㅎㅎ

    서울엔 잘 다녀왔어요?
    종종 장거리 나들이도 하시고
    활력 넘치는 아우님 참 부지런 하세요~

    바빠도 건강은 꼭꼭 챙기며 삽시다 우리~^^

  • 23.12.04 12:25

    ㅎ. ㅎ. . 맑고님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가족외식을 하셨군요
    이런게 나중에 추억으로
    오랫동안 남지요.
    요즘은 라면조리용 종이
    컵을 사면 전자랜지에도
    가능합니다 .. 그나저나 그
    세차장 젊은사장도 참
    마음씨가 곱네요 ..점점더
    원주시민이 되어가는 맑고님
    일기 잘보았습니다 .

  • 작성자 23.12.05 08:53

    오랜만에 인사 나눕니다 무위도식님^^
    잘 지내시지요?
    라면 끓이기 전용 실리콘 그릇은 봤는데
    종이컵도 되나봅니다.

    원주시민이 되어가는 맑고라굽쇼?
    녀석네 아파트단지와 작업실 오가는 길만 빠삭 할 뿐
    그밖엔...제겐 외국이나 다름 없어요~ㅎㅎㅎ
    녀석에 대한 괘씸한 마음은 처음보다 누그러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좀..아쉽습니다.
    지금이야 어찌어찌 직장생활보다 나은 수입이라지만
    서업이라는게 경기를 타기도 하고
    언제 어떻게 사회문화가 바뀔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아들녀석이 결혼 생각도 딱히 없다고 하고
    맑고넨 자식농사 잘못 지은거 같아요~에효

    무위도식님은 외손주도 있으시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손주 너무너무 사랑스럽지요?

  • 23.12.05 08:59

    @하늘은 맑고 네..네..그럼요 .
    외손주가 매주 금욜와서
    일욜 오후에 가는데요.
    녀석은 낮을가리지 않아
    마실나가면 할머니 . 할아버지
    들의 스타랍니다 . 이제
    26개월 되었는데 인사도
    잘하고 누구에게나 않기고
    그러니 귀옆다 난리들입니다.
    맑고님 댁에도 새해엔
    좋은소식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23.12.04 20:59

    안녕하세요 맑고님
    잘 지내고 계시죠?
    한강 라면 저도 올해 처음
    먹어봤는데 넘 맛있었어요~

    라면 벙개를 때려서
    한강 바라보며 먹고 싶네요ㅋㅋ

  • 작성자 23.12.05 09:04

    ㅋ~라면벙개...ㅎㅎㅎ
    연예인들이 가끔 밤에 한강벙개 치더라구요
    몇년전 까지만 해도
    양재천 걷다가 탄천 합류지를 거쳐
    한강엘 나가보기도 했었는데요
    종종 모자를 푹 눌러쓴 그들이 보이더라구요.

    아무리 모자나 마스크로 조막만한 얼굴을 가려도
    젊은 배우나 아이돌들은
    그들에게서만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있더라구요.
    가늘고 긴 다리에다가 두상은 진짜 작고...
    그아들도 한강라면에 맛들려서
    집에다가 그 라면조리기를 사놓고 쓰기도 하고
    바람도 쐴겸 야간에 한강나들일 가끔 한다더라구요.

  • 23.12.04 21:58

    맑고님
    원주에서 가족회식
    한강라면이 행복을
    배로 가져다 주었고요
    세차하고 기분 전환하고,,,
    이런 소소함에서
    행복을 만드니
    행복은 바로 가까이에 있다는
    진실이 맑고님댁에서
    보여줬어요ㅎ
    저희는 직접 손세차하니
    열씸히 닦고 왁스,,
    반짝거림으로 행복을요ㅎㅎ
    한강라면이 궁금합니다
    첨 들어보는 말이니까요
    캡슐커피는 늘 마시니
    거기서 거기란 생각이 든지만
    한강 라면은ㅎ
    이러시다 원주에
    정이 듬뿍 들어
    못 떠나 오실듯한데요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햐시고
    늘 행복하세요^^

  • 작성자 23.12.05 09:24

    똥글쌤 반갑습니다~^^
    와우~
    그댁은 직접 손세차를요?
    좋은 장소가 있나봅니다.
    저큰녀석도 서울에 있을땐
    가끔 외곽에 있는 셀프세차장에 가서
    세차를 직접 해오곤 하더라구요.
    차 트렁크엔 세차용품 박스와 플라스틱 양동이도 있고
    별별걸 다 싣고 다녀서
    어미가 잔소릴 하기도 했었답니다.

    똥글쌤댁 자동차는
    겉표면에 스크래치가 하나도 없겠어요.

    아무리 자동차는 이동수단일 뿐이라고는 하지만
    새 차 뽑아서 자동세차장 한번 다녀오면
    원형스크래치가 생기는게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저흰 주변에 셀프세차장이 없는거 같고
    설사 있다 하더라도
    저희 가장이 직접 가서 세차를 하진 않을거 같아요.

    오늘은 해가 환하게 떴어요
    며칠째 하늘을 뒤덮었던 구름이
    아직도 조금 남아서
    해무리가 있긴 하지만...

    똥글쌤의 댓글에 기운을 얻어
    햇살을 닮은 환한 미소로
    하루를 출발 해보려구요.
    고맙습니다~^^

  • 23.12.11 15:24

    맑고후배님 덕분에
    한강라면 이야기도
    듣네요ㅎㅎ

    우린 지하수물 호수
    이용해 세차 하거든요

    시골 오고부턴 돈
    들어가는 세차는
    한번도 않 해 뵜다영

    잼나게 봤어요
    돌체구스터 캡슐커피맛
    보고 싶어지네영 ㅎㅎ

  • 작성자 23.12.11 15:41

    애들 말로는
    집에서 냄비에 끓인 라면과는
    식감 자체가 다르다고 해요
    자칫 불린 라면 같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아니고
    좀 더 쫀득 쫄깃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한강 산책때
    편의점 지나가면서 몇번 보긴 했는데
    저도 직접 먹어보진 못했어요~ㅎㅎ


    오우~
    선배님댁에선
    지하수로 직접 세차하시는군요.
    하긴 거기선 그래도 되겠어요.
    우리 삼사십년 전엔 다들
    주말에 집앞에서 바께쓰에 물 떠다놓고
    세차 했었잖아요~ㅋ

    일기방 까지 납셔주신 선배님 감사해요~👍

  • 23.12.11 16:07

    @하늘은 맑고 후배님 ㅎ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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