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스몰캡/한동희] 도이치모터스 (067990)
물러설 수 없는 주가
▶️도이치모터스의 4Q19 연결실적은 매출액 3,400억원 (+5% QoQ), 영업이익 127억원 (-47% QoQ)을 기록
*BMW 리콜 영향 안정화, 테크니컬 캠페인 종료에 따른 X시리즈 판매 정상화 및 7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효과 등에
의한 신차 판매 증가로 외형성장에 성공했지만, 건설중인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설계변경 (인테리어, 내장재 고급화 등) 으로 90억원 수준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도이치모터스의 1Q20 연결실적은 매출액 3,256억원 (-4% QoQ), 영업이익 155억원 (+22% QoQ)으로 예상
*COVID-19 영향으로 A/S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BMW 리콜 영향 안정화 및 신규 모델 출시 효과로
신차 판매의 회복세가 QoQ 매출 하락을 방어할 것으로 판단.
도이치오토월드 공정은 COVID-19 및 설계변경 영향으로 정식 오픈은 6월로 예상되지만, 중고차 매매 등의 운영은 4월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
▶️펀더멘털 레벨업에 집중해야 할 때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000원 유지.
*목표주가와 현재주가의 큰 괴리에도 불구하고 의견 유지 이유는,
1) 2020년 연결 영업이익은 567억원 (-32% YoY)으로 역성장 하지만, 2019년 519억원 수준의 도이치오토월드 일회성 분양이익 감안 시, 분양이익 제거 후 기준 영업이익 49% 성장 전망
2) 그 성장의 기반이 중고차 중심의 도이치오토월드 운영 시작에 따른 도이치파이낸셜의 할부채권, G-Car의 온라인 수수료 비즈니스 및 탁송 서비스, 도이치PnS의 성능검사, 상가의 임대수익 등 지속가능한 Captive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점
3) 지속 가능한 이익을 기반으로 2020년 결산부터 배당 정책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언론보도에 따르면 배당성향 20% 수준)
4) 최근의 주가 급락은 정치권 노이즈 및 COVID-19 등 펀더멘털과 무관한 요소들이 겹친 영향이라고 판단하기 때문
*2Q20 운영 시작에 따른 펀더멘털 레벨업 시작을 감안하면, 주가의 하락은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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