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현역가왕 출연
https://youtu.be/X4QbBn6Np8k?si=DWHn-g_am2ua9GGA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오늘, 역대 가장 따듯한 12월 될 듯
→ 8일 서울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
경주 21도, 제주 22도 등 남부 지방도 20도 안팎의 낮기온
2. 올해 수능 만점자 1명, 그러나 서울대 의대 진학은 불가...
→ 의대 진학을 계획하는 재수 여학생이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물리와 화학 중 1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데 만점자는 생물과 지구과학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매경)
3. ‘UN이 청년 나이를 18~65세로 규정했다’?
→ 2015년쯤부터 방송과 신문에 오르내리는 대표적 가짜 뉴스.
UN은 이런 발표를 한 적이 없다.
AFP를 비롯 다수의 매체가 사실이 아니라는 확인(fact check) 기사를 썼다.
그래도 이 기사는 계속 오르내린다.(아시아경제)
분명한 것은 UN은 아직도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에도 65세까지를 ‘young people’이나 ‘youth’로 분류한 자료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4. 골프공 비거리 제한 강화
→ 미국골프협회 등 관련 기구들, 골프공 비거리 규정 강화,
PGA 기준 지금보다 13m 정도 덜 나가게 반발력 줄이도록 변경.
2028년 프로대회, 2030년부터 아마에 적용.
골프에서 공의 비거리가 게임에 끼치는 영향 최소화가 목적.(문화)
♢350야드 초장타 사라지나…2028년부터 골프공 비거리 제한 강화
♢R&A·USGA, 새 규정 확정…2030년엔 아마추어도 적용
5. 블룸버그, ‘한국 개미들, 비트코인 광풍 주도’
→ 최근 비트코인 거래, ‘원화’ 비중이 42.8%로 ‘달러’보다 많아.
한국이 광풍의 진원지...
가상화폐 관련 기업들은 지난해 테라 사테 이후 미국에서 가상화폐 규제가 강화되면서 한국을 큰 기회로 보고 있다고.(문화)
♢거래 비중, 원화가 달러 추월
♢블룸버그 “미국이 규제강화 나서자...가상화폐 기업, 한국을 기회로 봐”
♢해외보다 10% 비싸게 거래돼
♢월가황제 다이먼 “가상화폐는 범죄용일 뿐… 거래 금지해야”
6. 홍콩 구의회 선거 투표율, 20%대 전망
→ 2019년 71% 투표율과 대조.
2020년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으로 심사를 통과한 ‘애국자’만 출마하도록 출마 자격이 제한된 데다 전체 479석 가운데 당연직 등을 제외한 선출직은 88명(19%)에 불과.
선거에 관심 없어져...(문화)
▼보나마나 뻔한 결과?... 홍콩 구의회 의원 선거 제도
7. 미 고금리 내년 7월까지 계속 전망
→ FT·시카고대학원, 경제학자 40명 설문.
2/3가 연준이 적어도 내년 7월까지 금리 인하를 보류하고 22년 만의 최고 수준인 현재의 금리 (5.25~5.50%)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헤럴드경제)
♢美 금리 인하 내년 7월까지 어려워, 내려봤자 0.5%p 추정
♢FT, 이코노미스트 4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가장 빠른 금리 인하 시기는 내년 2~3분기, 내려도 0.5%p 인하 유력
♢물가상승 압력 여전히 높아
8. 글로벌 제약사들 비만치료제
→ 일라이 릴리, 노보 디스크, 로슈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 개발 속속 출시.
15~25% 감량 효과.
뇌 영역에 영향을 미쳐 식욕을 억제하는 동시에 위장관의 연동운동을 늦춰 음식물이 장내에 오래 머물도록 하는 것이 감량 원리.(아시아경제)
9.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 갓 태어난 아기 붓다가 일곱 걸음을 뗀 뒤이 말을 외쳤다는 전승이 있다.
불가능한 일이다.
초기 불교 경전에도 이런 기록은 없다.
이 말에는 불교의 본질을 드러내는 상징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
여기서 말하는 ‘유아’(唯訝)는 무아(無我)를 통과한 뒤 드러나는 대아(大我)를 일컫는다.
‘작은 나’가 아니라 나와 너, 그리고 우주를 포괄하는 ‘큰 나’다.(중앙)
10. 김칫속(x), 만두속(x)
→ ‘만두소’, ‘김치소’가 맞다.
김치나 만두, 송편이나 찐빵과 같은 음식 안에 들어가는 재료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은 ‘소’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수능만점자 1명
https://v.daum.net/v/20231208130611095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프라스마 폐렴이 한국에서도 소아환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서울의 한 소아청소년과 병원에서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오전 마이코프라스마 폐렴 대책회의를 연 뒤 대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한주형기자>
1. 문재인 정부 시절 폭등한 집값 거품이 빠지면서 지난해 상하위 가구 간 자산 격차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남.
저소득 가구의 소득이 늘며 계층간 소득 격차도 줄었고 빈부 격차를 보여주는 지니계수도 떨어지면서 윤석열 정부 들어 양극화 해소에 탄력이 붙었다는 평가가 나옴.
특히 부동산 정책 실패로 과도하게 올랐던 집값이 연착륙하면서 분배지표가 개선된 것.
♢집값 하락에 계층 격차 완화
♢통계청 가계금융복지 조사
♢가구당 평균소득 6762만원
♢하위20% 소득 늘어 격차 축소
♢가구 평균자산 5억2727만원
♢통계작성 이후 최초 감소
2.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증식치료와 같은 비급여 물리치료에 지급된 국내 4대 손해보험사의 보험금이 최근 5년 새 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보험업계 전체로 실손보험에서 연간 2조원 안팎의 적자로 이어지면서 보험료 인상을 부추길 수 있어 과잉진료나 보험사기 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4대 손보사 실손보험 분석
♢실손보험 적자 주범 물리치료
♢동네병원서 5년새 3배로 급증
3.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SK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이끔.
SK는 7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최 부회장을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힘.
임기는 2년.
최 부회장은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의 셋째 아들임.
최 부회장은 1994년 그룹 경영기획실에 입사한 이래 지금까지 약 30년간 SK그룹에 몸담고 있음.
그는 2017년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에 선임돼 SK가스,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를 이끌고 있음.
4.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한민국 금융대상 최고 영예인 ‘올해의 금융인상’ 수상자로 선정됨.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금융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전 금융위원장)는 올해 금융계를 이끈 강 회장을 비롯한 금융인 7명에게 부문별로 시상한다고 5일 밝힘.
강 회장은 취임 3개월 만인 작년 9월 수년간 답보상태에 빠졌던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성사시킴.
5. 납품업체들에 ‘갑질’을 한 CJ올리브영이 20억원 규모의 과징금 처분과 함께 법인 고발을 당함.
경쟁사 행사참여를 막고 싼값에 물품을 납품받아 차액을 가로챘다는 것.
다만 당초 최대 6000억원 규모의 과징금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던 만큼 ‘기사회생’한 셈.
♢경쟁사 할인 행사 못하게 막아
♢공정위로부터 법인 고발 당해
♢당초 6천억 과징금 전망 빗겨가
6.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가 지난 6일(현지시간)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 여정에 돌입.
마이애미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초대형 아트페어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불황의 여파가 내년에도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가늠자가 될 수 있기 때문.
지난 6일(현지시간)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 머리디언스 섹션에 이승택의 '지구놀이'가 설치된 모습. 아트바젤
7. 엔비디아 독주 막을까…AMD AI칩 출시
♢'인스팅트 MI300X' 공개
♢리사 수 CEO 제품 비교시연
♢"경쟁사 엔비디아 H100보다...성능은 월등, 가격은 저렴"
♢MS·메타·오픈AI에 칩 공급
8. 짙어지는 디플레 그림자…"경기 침체 온다" 잇단 경고
WTI 70弗 붕괴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커지자 국제 유가 급락
○美·中 경기 둔화
美 내구재 가격 떨어지고 中 신용등급 전망 하향
9. '정책금융 이용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이자 환급 가닥
♢당국·은행 상생금융 2차 회의
♢7000억 규모···기대수준 크게 미달
♢추가 지원방안 마련 불가피할 듯
10. 본청약 늦어지고 분양가는 오르고…'사전청약 무용론'도 고개 [집슐랭]
■민간 사전청약 전수분석
♢45개 단지 중 20곳 일정 못 맞춰
♢분양가 계속 오르자 당첨자 발끈
♢건설사도 원자재값 급등에 부담
♢조기 공급효과 노리며 도입했지만..."사전청약 왜 했나" 불만 들끓어
11. 시세보다 6억 싸도 4번 유찰…서울 아파트 낙찰률 28%로 급락[집슐랭]
[쏟아지는 경매]
◆ 지난달 9015건···10년來 최대
♢시세 하락 기대·고금리에 관망
♢개포 94㎡ 아파트 낙찰가 14억
♢빌라는 5건 중 1건도 거래 안돼
♢소비침체에 상가까지 속속 경매行
☆건강정보☆
뇌졸증 걱정되세요? 원인의 절반은 '이것'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발생하는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원인 4위다(통계청).
뇌졸중은 사망하지 않아도 반신마비 등 후유장애를 남기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뇌졸중은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원인이 바로 고혈압이다.
실제 뇌졸중 원인의 절반이 고혈압이라는 대규모 연구도 나온 바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인구보건연구소에서 유럽·아시아·아메리카·아프리카·호주 등 세계 32개국의 뇌졸중 환자(1만3447명)와 대조군(1만3472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발생 때 기여하는 위험 정도(PAR)를 분석했다. 그 결과, 뇌졸중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고혈압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뇌졸중 발생에 47.9%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이 왜 뇌에 치명적인 것일까?
혈압이 높으면 지속적으로 혈관벽에 높은 압력을 가하게 되면서 혈관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 동맥경화증을 유발한다. 특히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혈류가 많이 가는 장기이므로 혈압의 영향에 민감하다. 실제 뇌의 무게는 몸무게의 2~2.5%에 불과하지만, 뇌로 가는 혈류의 양은 전체의 20%에 달한다. 또 심장에서 대동맥을 통해 혈액이 뿜어져 나올 때 가장 먼저 도달하는 장기도 뇌이기 때문에 그만큼 혈압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뇌 혈관을 지키기 위해서는 고혈압 조절이 필수다.
먼저 자신의 혈압 수치를 알자. 혈압이 140/90mmHg 이상인 경우 고혈압에 해당하며, 수축기 혈압 120~139mmHg이거나, 확장기 혈압 80~89mmHg인 경우는 고혈압 전단계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젊은 고혈압 환자가 늘었는데, 진단이 잘되지 않아 대한고혈압학회는 일반인들도 매 2년마다 혈압을 측정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고위험군이라면 매 1년마다 혈압을 측정하라고 권고한다.
◇짜게 먹는 습관은 꼭 고쳐야
고혈압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이 ‘짜게 먹는 식습관’이다.
소금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소금 속 나트륨이 혈액 속에 많아지고 삼투압으로 인해 혈액량이 증가하는데, 이것이 곧 혈관 내벽을 눌러 혈압이 올라간다. 한국인은 나트륨 섭취가 과거에 비해 줄어들긴 했지만(2021년 기준 3038mg), 여전히 권고량인 2000mg을 훌쩍 넘어선다. 특히국에 말아먹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 소금 섭취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최근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국물 음식의 건더기만 먹고 국물을 마시지 않으면 나트륨 섭취를 3분의 2가량 줄일 수 있다. 고혈압이 걱정된다면 국에 밥을 말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국을 먹어도 가급적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그밖에 충분한 채소 섭취, 체중 감량, 운동 등 생활요법을 실천해야 한다. 적절한 약물 치료를 통해 고혈압을 초기에 조절해야 한다. 그러면 고혈압으로 인한 뇌졸중 발생과 사망을 뚜렷하게 낮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