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작업 및 안전관리 속 9월4일까지 개최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 두바이관광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두바이에선 어김없이 대표 여름 행사인 쇼핑 축제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가 펼쳐진다.
두바이관광청은 두바이 행사 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가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4일까지 도시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철저한 방역작업 및 안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파격적인 할인이다. 유명 글로벌 패션 브랜드는 물론 화장품부터 키즈웨어, 피트니스, 생활용품까지 도시 전역에서 최소 25%, 최대 7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두바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도시 곳곳에 위치한 3500개 이상의 매장에서 500개가 넘는 브랜드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많은 브랜드 및 매장이 참여해 보다 풍성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에선 미식 프로모션인 '서머 레스토랑 위크'도 처음 공개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다음 달 11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며, 두바이 유명 레스토랑 음식을 할인해 준다.
두바이 몰. 두바이관광청 제공
아침, 점심, 저녁 모두 특별할인이 적용돼 조식은 1인 기준 성인 69디르함(한화 약 2만1000원), 아동 25디르함(약 7700원), 2코스 중식은 성인 95디르함(약 2만9000원), 아동 35디르함(약 1만800원), 그리고 3코스 저녁은 성인 150디르함(약 4만6000원), 아동 35디르함(약 1만800원)에 제공한다.
아울러 각종 호텔 혜택도 있다. 축제 기간 아르마니 호텔 두바이 혹은 어드레스 스카이뷰에 투숙하는 여행객들은 버즈 칼리파 전망대 앳 더 탑, 두바이 아쿠아리움 & 언더워터 주, 두바이몰 내 위치한 VR 파크(VR Park)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공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있는 '시저스 팰리스 두바이' 투숙객은 '고든 램지 헬스 키친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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