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은 크게 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로 나눌수 있구요. 지난 말러교향곡이나 성악, 연주공연은 콘서트홀 연극 뮤지컬 무용등은 오페라 하우스 이렇게 진행되는데 아직 오페라 하우스에 안가신거라면 예술의 전당을 반만 보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콘서트홀이 3층인데 비해 오페라하우스는 4층까지 있습니다. 좌석수는 2200석 비슷한데 오페라 하우스가 세로로 긴 스타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매는 3층으로 했습니다. 이유는 2층과 3층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3층도 오페라글라스(망원경)을 3000원 주고 빌리면 그럭저럭 볼만 합니다. 4층에서 보면 배우들이 면봉같은데 3층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예요 ㅎ
예술의 전당은 총 예산의 25%를 세금으로 지원 받습니다. 그래서 롯데 콘서트홀은 싼 좌석도 2만원인데 비해 예술의 전당은 만원, 오천원짜리 티켓이 존재합니다. 세금 지원으로 인한 일종의 공익적 성격이 있는거죠.
발레공연은 연주와 춤이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꼭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돼요. 그냥 두시간 음악만 듣고 와도 남는 공연입니다. 빨래는 이제껏 살면서 하실만큼 하셨으니 새털같이 가벼운 사람들이 하는 우아한 발레도 함 같이 구경하고 그랬으면 합니다.
이번은 7시 30분에 시작하는 공연입니다. 저녁식사 각자 알아서 하셔야 하고 일찍 도착하시는 분은 오페라하우스 로비 옆 리나스카페 파니니 꼭 드셔보세요. 파니니는 빵이 젤로 중요한데 유럽 스타일 그맛입니다^^
혹 옵션이 있으시거나 아니면 개인적으로 조금더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보고 싶으신분은 일단 댓글로 참석신청하시고 저에게 쪽지나 문자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좌석이 있을경우 추가금액 받고 자리 업글하여 드리겠습니다.
1. 모임일시: 6월 18일 화요일 오후 7시 ( 7시30분 시작 공연입니다. 7시 20분까지는 오페라하우스 로비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2. 모임장소: 예술의 전당 광장 IBK 365 코너
3. 뒷풀이 : 집이 멀어서 일찍 귀가하셔야 하는분 말고는 같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깐부치킨 (여성할인 있음)
네 익콩님, 뭐든 첫 경험의 기억은 강렬한 것 같습니다.^^ 공연이 좋으셨다니 추진한 벙주로써 기쁘고 다음 공연을 추진할 새힘을 얻습니다. 댓글 이외에도 이번 공연 좋았다고 쪽지나 문자 보내주시는 회원님들도 계신데 솔직히 예약하고 취소하고 쪽지보내고 좀 번거롭기는한데 이런 따뜻한 글들로 인해 보람을 얻습니다^^
네 소나기님 오세요~~^^
네~
감사합니다~~
다이소표 망원경 추천하나요?
다이소는 비추합니다 ㅋ 촛점이 안잡혀서 보다가 짜증납니다. 최소 나시카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헉~!!
네....ㅎ
어구 보고싶다
발레 아쉬움
네 나미님 또 추진해 보겠습니다^^
공연 마쳤습니다 2층 바깥입구로 모여주세요
인사 마쳤구요. 뒷풀이 장소로 이동중이니 오세요.
링클프리님 덕분에 어제 즐겁고 화려한 발레 공연 감상의 첫 경험을 했습니다. 공연 이후 뒷풀이 분위기도 넘 좋았구요.. 감사합니다^^
네 익콩님, 뭐든 첫 경험의 기억은 강렬한 것 같습니다.^^ 공연이 좋으셨다니 추진한 벙주로써 기쁘고 다음 공연을 추진할 새힘을 얻습니다. 댓글 이외에도 이번 공연 좋았다고 쪽지나 문자 보내주시는 회원님들도 계신데 솔직히 예약하고 취소하고 쪽지보내고 좀 번거롭기는한데 이런 따뜻한 글들로 인해 보람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