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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숭[RockSoong]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공연 후기    스크랩 2008년 펜타포트에서
WouldYouLoveMe 추천 0 조회 701 08.08.01 23:1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어김없이 펜타포트에 다녀왔어요.작년보단 아쉬움이 많이 남는 페스티발이었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그 날의 추억을 회상하며..

 

 

도착하자마자 추적추적 내리는 비비~

 

 

제 꼬득임에 억지로 따라와준 고마운 친구 하지만 진흙 흙탕물에 꼬라지가 제대로 났습니다.

 

 

주위 풍경..

 

 

낮이라 아직까지 빅밴드의 무대는 없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된건가? 전자팔찌와 티켓팔찌를 차고 기념으로 찰칵~ 

 

 

짐짐들들~친구가 글쎄 2리터의 생수를 사들고 올 줄은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끝까지 애물단지였던 ㅋ

제가 좋아하는 앤티앤스의 어니언프레즐 5개와 함께 그 녀석이 있어 하루종일 든든했습니다.ㅋ

 

 

펜타포트를 위해 준비한 레인부츠~제 몫을 톡톡히 한 녀석 대견스럽습니다.내년에도 같이해줄 친구~

 

 

친구가 사준 라즈베리 칵테일 6천원이라는 가격에 아주 덜덜덜~그러나 맛은 그닥~!~_~

 

 

근데 사진빨은 어찌나 잘 받던지.ㅋ

 

 

제가 올해 좋아하기 시작한 요조의 무대를 보기 위해 후다닥 공연장으로~남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인사중~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멜로디언과 함께~어찌나 잘 부르던지 같은 여자가 봐도 참 아담하니 깜찍하더이다~

남자들 좋아 죽더만~요조 이쁘다 잘생겼다 고래고래 소리를 어찌나 지르시는지ㅋㅋ

 

 

트레비스,더 바인스 너희를 보기 위해 십만원을 썼도다~기념찰칵~

 

 

장화를 준비못한 꼬라지가 제대로 난 친구를 위해 장화를 구해 삼만리 결국 반시간만에 저 생옥장화를 사다주고 기념찰칵~

 

 

푸드존에서 나의 친구 어니언프레즐을 뜯어주며 앉아있는데 어디서 많이 뵌듯한 분과 눈이 마주쳤으니..

 

 

누구지?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면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TV와 담쌓고 있는 친구는 알턱이 없고

결국 기억하게 된 이맛에 산다의 김태훈씨~ㅋ (저 커플들에게 정말 미안하네 낯을 공개해서~죄송함돠~) 

 

 

사진 찍고 있는 절 발견하고 숨더니만 전 굴하지 않고 도촬했습니다.이 사람을 고발합니다에서 인상깊게 봤는데

이렇게 뜰줄이야 누가 알았을꼬~여자 심리를 어찌나 잘 캐취하던지..ㅋ

 

 

그리고 시작된 더 바인스의 무대~

 

 

난 크레이그의 똘끼 넘치는 카리스마가 너무 궁금했다..

 

 

근데 이인간 옷은 후질근해도 너무 잘생겨 주셨다~

 

 

저 커튼 좀 걷어라 속으로 외쳤다 그 잘난 얼굴이 잘 안보여 답답했다.

 

 

몇 곡 안했지만 이미 바인스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했다..

 

 

너 정말 자폐증 있는거 맞어 싶었던..상상이 안된다..

 

 

무대 중간에 담배를 꼬라물며 노래를 하시는데 바쁘다 바뻐~

 

 

난 너무 멀리 있어 줌으로 밖에 그를 볼 수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

 

 

공연 중반 친구를 내팽개치고 달려왔던 난 친구의 부름에 어쩔수 없이 푸드존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친한 친구지만 역시 맘이 맞는 친구와 와야 즐길 수 있음을 뼈저리 느끼며~

  

 

그리고 트래비스 ~말이 필요없다..너무 아름다웠고 분위기 최고조~

 

 

친구왈~쟈는 왜 런닝입고 나왔댜~~_~

 

 

또 역시나 친구의 성화에 공연 반도 못보고 집으로 터벅터벅 돌아갈 수 밖에 없었던 아쉬웠던 펜타포트 ~

 

내년엔 혼자가는 일이 있어도 같은 취향을 갖은 친구와 함께해야겠다며 다시한번 교훈을 얻고

내년에는 또 뮤즈를 볼 수 있길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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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8.02 01:41

    첫댓글 바인스는 차라리 뒤에서보는게 나을뻔했음 ㅜㅜ 저 압사당할뻔해써요

  • 08.08.03 16:13

    ㅋㅋㅋㅋㅋㅋ그래도 재밌던뎁 ㅠ..ㅠ

  • 08.08.02 12:39

    진짜......... 같이 즐길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혼자가서 일행 신경 안쓰고 노는 게 훨씬 좋음.

  • 08.08.03 20:51

    맞아요 이번에 친구랑 같이 갔는데 가기전부터 라인업 자기 취향아니다 하더니 결국 가서 3일내내 시큰둥해 하고 귀찮아하고~내년에도 라인업 맘에 안들어하면 그냥 혼자가려구요-_-+

  • 08.08.02 22:06

    아놔 로긴하게 만드시네 저 그 커플중 남자임.. 지금 집에서 여친하고 같이 보다가 놀라서 리플..;;

  • 작성자 08.08.02 22:26

    허걱 죄송함돠~--; 원하시면 모자이크나 삭제 할께요~^^;

  • 08.08.04 14:23

    펜타에는 엄청난이들이 숨어있었군요 전 하나도 못봤는데 ㅋㅋ 2일째엔 찜질방을 나선순간부터 다시찜질방간 순간까지 앉지를 못했는데 ㅎ 트래비스땐 거의 앞에서 기다리다가 다리아파서 포기하고 나가려는데 아는노래나와서 좀뒤에서 그냥 죽 달렸다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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