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낚시 다녀왔습니다
여수에서 배를타고 세시간 반
거문도 백도 중간
미끼 들어가고 십분
한두마리 씩 물어주던
갈치들이
한번에 일곱마리 열마리 올 라 오네요
새벽 열두시에 어름을 녹여가며 채웠습니다
네시쯤 더이상 담을곳이 없어
풀치를 골라내고
삼지 이상만 담기 시작 했습니다
70리터 가득 어름 일도없이 채웠습니다
여름이면 상할까 걱정이 되지만 겨울엔
까딱 없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삼지급 이상만 다듬어
냉동고에 채우고
나머지는?
이웃집에
양심이 없나요?
꽁짜니께
섭섭하지는 않겠죠?
첫댓글 아직 씨알이 커지지 않았나 봅니다.
그래도 마릿수 재미를 보셨으니
스트레스는 모두 사라졌겠습니다.
축하합니다 ~^^
축하 드립니다
풀치도 없어서 못먹죠
팬에 바싹 구워 뼈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