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탑건: 매버릭]한순간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하늘 위, 가장 압도적인 비행이 시작된다! 탑건: 매버릭 결말

[영화인]

(사진출처 : Daum)

[영화 줄거리]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매버릭의 지휘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 지 모를 하늘 위 비행에 나서는데…


[영화 결말]

테스트 파일럿 활동을 하는 매버릭은 상부의 테스트 종료 전 다크스타를 몰고 마하 10까지 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매버릭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마하 10.5까지 비행하다 비행기를 추락시켜 버리며, 명령 불복종과 비행기 손상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군사재판에 회부될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현재 태평양 함대 사령관이자 과거의 라이벌이었던 아이스맨의 요청으로 탑건 스쿨의 교관으로 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매버릭이 수행햐야될 일은, 각종 방공시설로 둘러 쌓여 있는 적기지내 우라늄 시설이 가동되기전 파괴하는 것으로 고도의 조정능력을 요하는 것으로 최고의 파일럿을 선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필, 파일럿 중 탑건 1편에서 매버릭의 동료였던 구스의 아들 루스터가 있었고 갈등 상황이 벌어집니다.

즉, 루스터의 엄마이자 구스의 아내가 죽기 적전 매버릭에게 자신의 아들이 파일럿 되는 것을 막아 달라 했지만, 이사실을 모르는 루스터가 자신의 앞길을 막는 매버릭을 증오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매버릭은 기지 근처 술집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페니를 만나게 되고 새로운 관계를 이어가게 됩니다.

영화 후반, 매버릭은 파일럿들에게 인정받고 이들을 단합을 시켜 나가며 불가능한 임무 수행을 위한 실전같은 훈련을 하는데 사고가 나며 비행기가 추락하게 됩니다.

얼마 후 아이스맨이 사망하게 되면서 매버릭을 지켜줄 사람이 사라지고 훈련에서 배제되게 됩니다.

매버릭은 페니의 응원에 힘입어 단독으로 전투기를 몰고 불가능하다 여긴 미션을 2분 30초내 클리어 합니다.

결국 매버릭을 주축으로 루스터를 포함 3명의 파일럿을 추가 선발해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4대의 F18은 적의 미사일에 걸리지 않게 협곡을 곡예 하듯 비행하며 우라늄 시설을 폭파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과정에서 매버릭이 루스터를 살리기 위해 전투기를 희생하고 불시착하는데, 이번에는 루스터가 목숨을 걸로 매버릭을 구하기 위해 되돌아옵니다.

불시착한 루스터는 매버릭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고, 적의 기지에 보관중이던 F14를 훔쳐 달아나지만, 적의 차세대 전투기인 Su-57과 근접전을 벌입니다.

전투기의 성능차이에도 불구 매버릭의 뛰어난 비행실력으로 위기를 벗어나지만 미사일과 탄약을 모두 소진하고 격추될 위기에서 루스터의 라이벌이었던 행맨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됩니다.

무사 귀환한 매비릭과 루스터를 모두가 환영해줍니다.

영화 마지막, 매버릭은 루스터와 머스탱 비행기를 함께 수리하고, 매버릭이 페니를 태워 떠납니다.

루스터는 매버릭과 찍은 사진을 바라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짧은 감상평)

탑건 스쿨 교관으로 돌아온 매버릭은 적국의 우라늄 시설을 파괴하는 불가능한 임무를 부여받고, 파일럿을 교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편이 나오고 30년의 세월을 온전히 녹여낸 탑건 매버릭은 헐리웃의 기획력과 톰 크루즈라는 배우의 역량이 최고의 시너지를 내며 완성된 명작이 되었습니다.

1편을 봤던 이들이라면 초반 항공모함에서의 전투기가 출격하는 도입부와 발 킬머의 등장은 그 자체만으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굳이 1편을 못 보았더라도 충분히 영화적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