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도 놓고 밥도 먹을 수 있는 사이즈의 거실겸주방,
세탁기를 두고도 휑하다싶을 정도의 욕실,
장롱에 침대에 피아노까지 둘 정도로 넓은 안방과
안방의 1/3 사이즈인 작은방도 충분히 옷장과 책상 두고 쓸 수 있구요..
저희는 남매가 자취중이라 전에 살던 사람에 비해 살림 너무 없이 동네에서 주어온^^; 물건으로 채워놔서 오히려 집이 못해졌지만, 창도 커서 햇살도 잘 들어 좋답니다. 에어콘도 전주인이 달아놓고는 가지고 가지 않아서리 있구요.(물론, 창이 많아 여름에도 별로 덮지 않아요. 거의 켜지 않아선지 당근 전기세도 적게 나오구..)
단점이라면.. 옥탑입니다.
저두 집구할 때는 옥탑이라는 말에 구경하러 갈 생각도 없었는데,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조건이 없어서리 살펴봤구 담날 바로 다른 사람에게 뺏길까싶어 통장입금하며 계약했답니다.
여의도, 노량진, 서울대, 서울역, 혜화동, 남대문시장, 종로, 강남, 교대..헉헉..
버스가 정말 많네요.(정류장 1분.. 진짜 와보심 알아요. 아, 2호선 신대방역도 15분.. 저처럼 걷기 귀찮아하시는 분은 신림으로 버스타도 4코스구요..)
교통이 편리하다는 근린생활시설이 많다는 점에서 강추입니다~~!
제가 대학원 가게 되면서 학교쪽으로 이사하는 거구요, 집은 다음주.. 그러니까 12월 첫번째주 주말인 6일부터 공개가능합니당..(시간이 그이후로 나는지라..)
첫댓글 아.. 당근 도시가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