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일기예보에 토요일 저녁 6시부터 비소식이 있어 비옷도 우산도 준비없이 그냥 나섰는데 버스 두대가 연화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마을 버스로 이동 출렁다리를 건너고 빗님이 마중을 나왔다 비옷을 입고 우산을 쓰고 비오는 연화도 산을 넘고 바다도 보고 활짝핀 형형색의 수국에 눈이 홀려 운무가 낀 연화도 섬을 사드락 사드락 걸었다 배 시간이 조금 남아 파전에 막걸리 한잔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기고 배를타고 나와 통영 시장에서 먹는 회는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오늘 비오는 날 수국에 눈 호강하고 연화도를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한 하루 탑마루님들과 함께해서 행복 했습니다
첫댓글 연화도의 비오는 수국풍경
나름 이뿌게 표현해주신 꽃비님
행복한 미녀들의 해맑은 미소를
보는 모든이들의 수국향기와 함께
마음속깊이 느끼게 해주는 하루였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아라한님 댓글이 넘 멋져요~^^
@푸른잔디
양기호님 우렁각시랑 행복해 보여요
수박밭에 수박이
주렁주렁 동글동글 열리고
두 부부 사랑도 동글 동글 열렸지요?
옆에서 지켜보는 누님의 마음도 흐믓합니다 ㅎ
모든분들의 아량의로 무사히 잠자리에 드는오늘은 너무나 감사합니다
부회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편안히 꿀잠 주무세요~^^
비가 좀 예상보다 좀 일찍 와서 좀 아쉬웠지만 비와 어울린 수국길 넘 환상적이였어요.
연화도 섬 산행~
너무 좋았어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비껴선 자리에
반가운 얼굴들이 맞이해 준
마음의 꽃들이
연화도 수국 처럼 이뻤어요.
새롭게 출발한 임원진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유프로님 만나서 방가웠고
도정일 열심히 하시고
틈나면 한번씩 얼굴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