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사상최고' 찍은 다우·S&P500, 금리도 '들썩'
다우지수, S&P500 나란히 사상최고치 경신, 나스닥은 약세.
경제 정상화에 대한 희망, 장기 금리 다시 상승.
10년 국채금리 1.6% 안착에 주가 혼조.
유가 하락, 금값 소폭 상승.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93.05포인트(0.9%) 상승한 32,778.64.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0포인트(0.1%) 오른 3,943.34.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71% 내렸고, 커뮤니케이션은 0.9% 하락. 반면 산업주는 1.34% 올랐고, 금융주도 1.09% 상승.
나스닥 지수는 78.81포인트(0.59%) 하락한 13,319.86.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4.1% 급등. S&P500 지수는 2.6%, 나스닥은 3.1%가량 상승.
시장은 미 금리 동향과 주요 지표 등을 주시.
상승세가 진정되는 듯했던 미 국채 금리가 다시 뛰어오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긴장, 경기 민감 종목은 강세 흐름 지속.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1.63%까지 오르며 지난해 2월 이후 고점을 경신.
대규모 재정 투입과 예상보다 빠른 백신 접종은 경제의 회복을 앞당기는 동시에 물가를 끌어 올리는 요인.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황금시간대 TV연설을 통해 오는 5월1일까지 미국 내 모든 성인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 또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4일에 미국인들이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들과 작은 그룹으로 직접 모일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도 제시.
경제가 다시 정상화를 향해 돌아갈 것이라는 희망의 불이 켜지자, 그동안 잠잠한 모습을 보였던 장기 국채금리가 이날 또다시 움직임.
상승세가 진정되는 듯했던 미 국채 금리가 다시 뛰어르며 부담.
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긴장이 고조됐지만, 경기 민감 종목은 강세 흐름 지속.
다음주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물가가 과열되면 연준이 예정보다 빨리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불안감도 상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시장 예상에 부합했지만, 미 국채수익률은 장기물 위주로 다시 강하게 상승. 2월 PPI는 전월 대비 0.5% 올라 시장 예상과 일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시장 예상에 부합.
2월 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
3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가 83.0으로 1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소비 관련 지표도 양호.
소비자태도지수는 시장 전망치 78.9도 상회.
다만 중국 당국이 텐센트 등 주요 기술기업에 반독점법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하는 등 규제 위험이 부각됐고,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시장 예상 수준에서 안정적이었지만, 금리를 끌어내리지는 못함.
국채 금리 상승으로 주요 기술주가 다시 약세. 기술주는 저금리를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성장했고, 주가도 가파르게 올랐던 만큼 금리 상승에 가장 취약한 분야.
애플 주가는 약 0.76% 내렸고, 테슬라 주가는 0.84%가량 하락. 주요 기술 기업 주가는 다만 장중에는 낙폭을 줄이는 흐름.
금리에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는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약세. 엔비디아가 1%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테슬라와 애플 주가도 각각 0.84%, 0.77% 하락. 펠로톤과 줌 비디오도 각각 5%, 2% 이상 하락.
보잉과 캐터필러 주가가 각각 6.82%, 4.20% 급등하는 등 산업 관련 종목들이 강세.
또 금리가 고개를 들면서 이날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와 JP모간 주가는 각각 2.3%, 1.8% 상승.
금리 외 다른 요인도 기술주에 부담을 준 것으로 평가.
중국 당국이 텐센트 등 주요 기술기업에 반독점법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하는 등 규제 위험이 부각.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에 1조 원대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보도.
또 다른 일부 외신은 미정부가 화웨이와 거래하는 기업에 5G 관련 제품 거래를 금지했다고 보도.
경기에 민감한 업종은 강세.
경제 부양 본격화에 대한 기대가 큰 영향. 백악관은 이번 주말부터 새로운 부양책에 따른 1천400달러 현금 지급이 시작 예정.
한편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한 점은 증시의 부담.
바이든 대통령이 전일 1조9천억 달러 부양 법안에 서명한 점 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
바이든 대통령은 "5월 초까지 모든 성인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복수 국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일시 중단. 백신 접종자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여파.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공급 차질 논란.
독일에서는 코로나19의 3차 유행 경고가 나오고, 이탈리아는 봉쇄조치를 다시 강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 심각.
이날 종목별로는 보잉 주가가 6.8% 이상 급등하며 다우지수를 끌어 올림. 737맥스 기종 대규모 수주 소식.
CME 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9.8% 반영.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5.57% 하락한 20.69.
달러화 강세,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주말을 앞두고 강세.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6% 상승한 91.607. 주간 기준으로 0.36% 하락.
달러화는 109.007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8.443엔보다 0.564엔(0.52%)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960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9890달러보다 0.00290달러(0.24%) 하락.
국제유가는 하락, 주말을 앞두고 레벨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소폭 하락.
유가는 미국 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의 빠른 접종 속도 등으로 최근 큰 폭 상승.
미국 부양책 등에 따른 원유 수요의 회복 가능성.
WTI 4월 인도분 종가는 0.46달러(0.70%) 내린 65.56달러.
5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44달러(0.63%) 내린 69.19달러.
금 가격은 소폭 상승. 달러 강세에도 상승.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20달러(0.19%) 오른 1725.80달러.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한 가운데 혼조세.
미국 국채 가격은 강한 경기 회복세로 연준이 예상보다 금리를 일찍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커져 급락.
10년 국채수익률은 1.6%를 훌쩍 웃돌아 지난해 2월 이후 고점을 경신했고, 30년은 2.4%대에 진입.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0.9bp 상승한 1.634%. 2020년 2월 이후 가장 높음. 이번주 8.3bp 상승.
2년물 수익률은 전일보다 1.0bp 오른 0.151%. 주간으로도 1.0bp 상승.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12.1bp 급등한 2.401%. 2019년 11월 이후 최고치, 이번주 11.5bp 상승.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38.4bp에서 이날 148.3bp로 확대.
유럽 마감, 美 국채 금리 재상승에 혼조 마감
美 국채 금리 재상승에 혼조세.
미 금리 동향과 주요 지표 등을 주시.
상승세가 진정되는 듯했던 미 국채 금리는 장 초반 다시 상승.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포인트(0.26)% 하락한 423.0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7.00포인트(0.246)하락한 1만4502.3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12.79포인트(0.21%) 뛴 6046.5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24.51포인트(0.36%) 오른 6761.47.
상승세가 진정되는 듯했던 미 국채 금리는 장 초반 다시 상승.
증시는 미국 경기 부양책과 코로나 예방 접종확대에 따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지만,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후퇴.
다음주 연준의 정책 회의를 앞두고 국채수익률은 다시 상승하고 있는 상황.
"투자자들이 바라던 주가 끝나지 않았다. 시장은 여전히 주에 앞서 있고 최근의 기술주 매도세가 안정된 것처럼 보이며 이는 투자자 심리에 중요하다"
"국채 수익률을 낮추려고 노력한 유럽중앙은행(ECB)가 있었지만 동시에 미국 수익률을 다소 높인 바이든 부양책도 있었다"
중국 마감, 미중 관계개선 기대, 상하이 0.47%↑·주간 1.40%↓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미중 관계개선 기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에도 강보합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25포인트(0.47%) 상승한 3,453.08.
선전종합지수는 3.77포인트(0.17%)오른 2,220.26.
창업판지수는 0.37% 오른 2756.81.
간밤 미국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이 투심 지지.
다우지수는 0.58% 올라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 이상 올라 2월 16일에 기록한 기존 사상 최고치를 경신. 나스닥지수도 2% 이상 급등.
반면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일부 공급업체들을 상대로 신규 제한 조치를 가한 것은 증시 상단을 제한.
이번 '5G 금지령'은 화웨이의 5G 장치에 사용될 수 있는 품목의 공급을 제한하는 형태로 이미 이뤄진 수출 승인 조건을 까다롭게 하는 내용.
이번 규제는 반도체나 안테나, 배터리 등 화웨이의 5G 장비용 부품 수출을 더 명확하게 금지해 화웨이에 대한 수출이 허용됐던 일부 업체들마저도 더 획일적으로 수출 제한.
당국의 경제 육성 정책이 본격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이날 증시에 긍정적 영향.
18~19일 열리는 미중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진 영향도.
인터넷 기업들이 반독점법 위반 벌금형을 받았다는 소식도 투심 위축.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이날 텐센트, 바이두를 포함한 거대 인터넷기업 12개가 합작사를 설립하거나 인수합병을 해 불법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면서 각각 50만 위안(약 8천730만 원)의 벌금을 부과.
업종별로 살펴보면 공공서비스, 부동산 부문은 강세를, 정보기술, 통신 부문은 하락세.
상하이와 선전 거래액은 각각 3819억 6400만 위안과 4350억 2100만 위안, 창업판 거래액은 1448억 2800만 위안.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주말 앞두고 대부분 상승
미국 대규모 부양책이 현실화한 영향.
주말 앞두고 낙폭 만회 시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6.19포인트(1.73%) 상승한 29,717.83.
토픽스지수는 26.14포인트(1.36%) 오른 1,951.06.
미국 대규모 부양책 영향으로 급등.
"미국에서 코로나 부양책이 대통령 서명을 받고 법안으로 현실화해 안도감이 번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1조9천억달러(약 2천150억원) 규모의 코로나 부양책에 서명, S&P500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 마감.
"유럽중앙은행(ECB)도 금리 상승을 억제하려는 태도를 보였고, 최근의 미국 장기채 금리 오름세를 둘러싼 우려를 간접적으로 완화했다"
ECB는 향후 수개월 동안 1조8천500억유로 규모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속도를 높이기로..
일본 증시 최대 주주인 일본은행이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프로그램을 폐기하려 한다는 뉴스는 주가지수 상승을 제한.
마이니치신문 일본은행은 오는 18~19일 정책검토에서 연간 6조엔 규모의 매입 프로그램 폐지를 검토할 예정.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8.750엔.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108.700엔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심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
"금리 상승과 덜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중앙은행이 이제 위험자산에 유일한 위험. 부양책이 통과되고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빨라지면서 나머지 다른 위험 요인들은 길가로 물러났다"
"10년 국채수익률이 다시 1.6% 선을 뛰어넘을 정도로 특별한 재료는 없었지만, 최근 국채수익률을 끌어올린 예전 동력이 다시 강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회복세가 더뎠던 고용 지표도 최근에는 회복세. 주간 저점을 1.475%로 낮췄던 10년 국채수익률은 1.5% 위로 올라섰고 이날은 1.6%대에 안착.
"코로나19 부양책 통과에 이어 4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이 향후 몇 달 후에 뒤따를 것이라는 점이 국채 매도의 주된 이유. 10년물 국채수익률이 1.64% 위에서 마감된다면 다음 움직임은 1.75%를 향할 것"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 복귀' 시기 업데이트가 국채 약세 요인으로 추가됐다. 대통령은 7월 4일까지 미국을 일부 외관상 정상으로 되돌려줄 팬데믹에서 나가는 길을 제시했다. 올해 내내 뚜렷하게 나타난 금요일 오후 약세 패턴을 깨려는 의미 있는 도전이 지난주에는 봤지만, 제공되는 정보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다른 시장 가격 움직임을 제외하고 국채수익률 상승 추세를 만류할 것은 거의 없다"
"백신이 지속가능한 경제 재개를 조성할 것이라는 게 큰 그림. 시장이 여기에 반응하고 있는데, 거시 경제 환경에 대해 빠른 재평가를 보고 있다"
"이전 6거래일을 볼 때 매도세는 플래트너 탈출 등 리밸런스 트레이드라기보다는 경제에 대한 확신일 가능성이 더 높다. 플래트너는 장기물 국채수익률이 제약될 것이라는 베팅"
"국채 입찰은 물론 버라이즌의 대규모 회사채 등이 여전히 국채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버라이즌 채권 매수자들이 금리 상승에 대한 헤지로 결정한다면 월가의 딜러들이 팔았던 국채를 다시 사는 통상의 트레이드에 나서지 않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비금리 계좌들이 포트폴리오에서 금리 위험을 깨닫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런 헤지 흐름이 국채수익률을 상승시키는 또 다른 요인"
상승 연속선 위에서 멈칫, 수급 공방은 다시 부담.
해외 상황에서 기대보다는 주춤거릴 요인으로 작용할 듯.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던 주식시장.
지난 주 후반 2거래일 연속 오르며 3050선을 회복.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와 미국의 추가 부양책 통과 등이 긍정적 효과 지속.
청약 증거금 63조6000억원이 몰리며 사상 최대 기록을 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매거래는 18일 개시.
장 중 변화를 기대하는 흐름으로 지켜 볼 일.
차익물 잘 견디면....
중국 장세 영향을 다분히 받아갈 기세...
브레이크.... 그러나 심하지는 않은....
업종 순환이 심하게 벌어진 상황.
달리던 말들이 급브레이크를 밟히며 멈추어 서는 모습.
오전 장 출발부터 부담을 준 것은 미국채 금리 상승이 FOMC를 압박하면서 벌어진 현상.
나스닥 선물 하락이 부담이기도 했지만 중국발 악재가 오후장을 지배.
사상 최고가 행진을 보이는 미국 시장과 디커플링 현상 지속.
특별하지도 유별나지도 않았지만 힘은 쭉 빠지게 하는 분위기.
급락이 아니어서 눈치보기로 일관한 시장 수급들...
개인 매수강하면 시장이 못가는 현상은 일반화 현상.
외인과 발걸음 맞추며 움직이는 걸음만 진행...
- 15일 전장 대비 0.28% 떨어진 3045.71 마감
- 외국인, 기관 각각 2천억 이상 순매도…연기금 순매수
- 시총 상위주 하락우위…삼전·SK하이닉스 하락마감
- 신원우, 흥국생명우 등 상한가…쿠팡 관련주 ‘부진’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15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미국 국채금리 우려에 하락 마감하며 3050선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8.68포인트) 하락한 3045.71에 마감했다. 오전에는 보합권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했으나 오후부터는 계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직전 2거래일 연속 1%대 상승 마감하면서 305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 지수는 3040선으로 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95억원, 3161억원 어치 주식을 동반 순매도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가 3304억원으로 순매도 규모가 가장 컸고 연기금 등은 110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522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 했으나 홀로 상승장을 견인하긴 벅찼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366억과 비차익 -4566억을 더해 5938억원 순매도였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건설업의 상승폭이 2.56%로 가장 컸고 △철강및금속 △보험 △운수장비 △의료정밀 △섬유,의복 등도 1%대 이상 올랐다. 이외에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은행 △통신업△금융업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1% 이상 밀려 하락폭이 가장 컸고 △의약품 △제조업 △기계 등도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 우위였다. 전체 시총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1%대 하락 마감했고 2위인 SK하이닉스(000660)도 2%대 이상 밀렸다. 현대차(0053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SDI(006400), 카카오(035720), 셀트리온(068270) 등도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다. 반면 LG화학(051910)은 2.33% 상승마감, 시총 10위 주식 중 가장 상승폭이 컸고 NAVER(035420), 삼성전자우(005935)도 상승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신원우(009275), 흥국(010240)생명우, 삼성중공우(010145) 등 3개 종목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외에 유니온(000910), 진양산업(003780)도 20% 이상 올랐다. 반면 쿠팡 관련주로 가파르게 치솟았던 동방(004140), KCTC(009070), 까뮤이앤씨(013700) 등은 모두 10%대 안팎에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4601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2조418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6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93개 종목이 내렸다. 58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개인 ‘사자’-외인·기관 ‘팔자’
- 시총 상위주 하락 우위…셀트리온헬스케어 2%↓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5일 코스닥 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이번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이틀 앞둔 이날 지수는 하락과 상승을 오가며 출렁였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1.41포인트) 오른 926.90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한동안 FOMC 회의를 앞두고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 회의를 기점으로 금리가 안정 혹은 하향 반전될 가능성보다는 추가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변질되며 변동성이 한차례 높아질 수 있다”며 “연준은 정책적 목적 달성을 위해 실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오는 명목금리 상승과 주식시장의 일부 조정은 감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056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9억원, 25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5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다소 오름세 우위였다. 금융이 5% 넘게 올랐으며 출판매체복제, 비금속이 2% 넘게 올랐다. 이어 음식료·담배와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운송장비부품이 1% 대 상승했으며 건설,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 금속, 종이목재, 제조가 1%미만 소폭 올랐다.
반면 유통은 1% 넘게 내렸으며 정보기기, 오락문화, 반도체, 기계장비, 인터넷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내림세 우위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2% 넘게 내렸으며 SK머티리얼즈(036490), 솔브레인(357780)이 1%대 하락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코프로비엠(247540), 씨젠(096530), 원익IPS(240810)가 1% 미만 내렸다.
반면 제넥신(095700)은 3% 넘게 올라 강세를 보였으며 알테오젠(196170)과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대 상승했다. CJ ENM(03576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23억1618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9조674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72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72개 종목이 내렸다. 111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첫댓글 초반 눌림으로 시작....
양 시장 개인만 매수로...
원/달러 3.1원 상승...
1원 상승....
4.1원 상승...
2.5원 상승 마감
서서히 낙폭 줄여오는 중...
외인 매도 줄이고 연기금 매수 전환
시총상위 잘 버티는...
기아차와 하이닉스에 외인 손길...
판 뒤집힌 모습...
코스닥 상승 전환
전기전자, 화학,운송장비... 외인 매수 손길
변화를 쉽게 안 보여주는 흐름... 각자의 길에 충실하는...
다시아래로 누르는.... 코스닥 약세 전환...
오늘 확진자 발표 382명, 국내 370명, 사망 6명
중국 5명
미 확진자 최종수치 36,896명, 사망 629명
주말 상황은 수치 감소
외인 기관 프로그램 매도 속 개인들 양시장 상승으로 이끄는...
보합권 공방 지속....ㅎ
양시장 여전히 개인 매수 공세...
연기금 코스피 매수...
12시 이후 눌러버리는...
금리 발작에 기관 매수세가 좀 지나쳐....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전화 통화만 하다 보니 장 끝나네....ㅋ
오늘 연기금 매수로 마감할까? ㅋㅋ
개인만 매수하는 가운데 오후장은 지루하게 흐르는..
수급 모양새는 코스피와 동일...
상승세는 유지
동시호가
동시호가...
중국 오후장 급락 모드에 동행해 버리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가? ㅋ
무거운 황사의 계절로 진입 중...
관련주는 조용하다....ㅋ
마감..... 지수는 큰 변화 없이 끝남.
외인과 기관 매도 공세 긑가지 이어지며 불편감.
선물까지 강한 매도세를 보인 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