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21. 7.21(수요일)
2.어디를: 괴산군 장연면, 문패 이름도 희안한 산줄기 오르내리기~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중복값 하니라꼬 쨍한 날씨에 푹푹 찌기까지~, 조망은 아몰랑!~
5.산행경로: 가. 거문리버스정류장 지나~황씨 가족묘원 맞은편(오른쪽) 철책과 반사경 사이로~수원 백씨 가족묘원
왼쪽 숲으로~흐릿한 족적따라~거친 잡목 오름길~바위 타넘고~댄성산(대성산, 446.1m)~내렸다
올라~424.1봉(삼각점)~묵묘~거친 잡목길~묵묘~영산 신씨 묵묘~임도 왼쪽으로~개천 건너 농가로
올라~517번 지방도 접속~오른쪽 방향~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제147호)~송덕리
버스정류장(걸은 거리 2.6km, 걸린 시간 1시간 5분)
나. 하이웰휴양콘도 입구 공터~콘도 안쪽으로 들어서서 왼쪽 세멘다리 방향~오른쪽 사면길로~왼쪽으로
휘어지며 가파른 오름~묵묘 지나 내려섰다 가파른 오름~칼비봉(갈비봉, 336.4m,삼각점)~내려섰다
올라 봉우리 두어개 지나~왼쪽 가파른 사면 오름길(밧줄)~완만한 능선~가파른 오름~응산(487m)~
표지기 뒤쪽 가파른 내림~왼쪽으로 휘어지며 거친 골따라~임도 접속~왼쪽으로~차단기 갈림길~
철문 삼거리(걸은 거리 3.8km, 걸린 시간 2시간 15분)
◎휴대폰이 더우를 묵었는지 트랙이 중간중간 끈끼가 김응응선배 지도를 가와가 살짝 편집했다!~^^
장연면: 충북 괴산군 동북부에 있는 면으로 소백산 줄기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200~500m의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면 경계에는 박달산(825m), 주월산(507m), 칠보산, 보배산 등이 솟아있다.
남한강의 지류인 쌍천이 남부를 가로 지르며, 오가천등의 소하천이 면내 곳곳을 흐른다. 경지는 주로 오가천과
쌍천 연안에 분포하며 쌀 이외에 인삼, 고추, 참깨, 잎담배 등이 생산되고 특산물로는 사과가 있다.
남부 일대는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충주-청원을 잇는 국도와 속리산국립공원을 연결하는 지방도가 나있고
특히 517번 지방도가 지나는 송덕리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미선나무 군락지가 있다.(천연기념물
제 147호)
행정구역은 오가리,추점리,방곡리,광진리,조곡리,장암리,송덕리 등의 7개 법정리가 있고 17개의 행정리가 있으며
인구는 2016년말 기준 2,046명이다.
댄성산(446.1m): 신선지맥이 지나는 송치재 서쪽 산줄기에 있는 산으로 대성산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나 기록이 없어
자세한 유래는 알지 못하며 아직은 찾는이가 드문 오지의 산이다.
수원 백씨 가족묘원 왼쪽 흐릿한 숲으로 들어서서 거친 잡목을 이리저리 헤치고 올라야 정상에 도달할수있다.
정상에는 잡목이 밀집하여 조망은 없으며 북쪽 거문리로 이어지는 희미한 족적이 보인다.
하산은 올라온 송치재 방향으로 내려서거나 서쪽으로 거친 능선길을 이어가면 개울을 건너 517번 지방도로
올라서게 된다.
칼비봉(335.3m), 응산(487m): 송덕리 교동교를 지나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인기척없는 하이웰 휴양콘도가 들머리다.
콘도 안을 가로질러 왼쪽 세멘다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오른쪽 사면으로 흐릿한 산길이 열린다.
왼쪽으로 휘어지는 제법 가파른 사면을 올라서면 삼각점이 올라와 있고 조망이 제한적인 칼비봉 정상이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도 표시된 봉우리이고 갈비봉으로도 불린다고 하나 역시 근거있는 유래를 찾기 어렵다.
응산은 칼비봉에서 봉우리 몇개를 넘어서고 정상 직전 가파른 오름을 극복하면 만날수 있다.
일부 사설지도에 표시된 봉우리이며 오른쪽 신선지맥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뚜렷하나 덕비골로 내려서는
골쪽 사면길은 가파르고 거칠다.
산행기를 씬다꼬 하루종일 책상 아패 안자있다가, 또 담날은 왔다리갔다리 마님 심부름을 댕기다 보이 동네산도
못가고 온몸이 찌부둥해가 화랑공원으로 해가 마실이나 한바꾸 갔다오까 시퍼가 집을 나서는데 대문 우에서 한달
전부터 냐옹거리싸미 밤잠을 설치게 하던 점박이 꼬내이가 뫼들을 빠이 내리다 본다!~
이 시키가 꼬라보마 우짤낀데?~
아파트하고 원룸 사이 난간에다 아지트를 채리노코 벌써 및대째 집세도 안내고 살고 있는 넘이 뻔찌도 좃타!~
어?~ 그런데 뒤를 보이 주먹띠만한 새끼가 세바리나!~
그때 시끄럽게 울어싸튼기 발정소리인 모양이네!~ 저거 아바이는 어디 갔는지 수년전부터 꼬내이는 암컷이 혼자
새끼를 키우는긋다!~
몇년전부터 발정기마 되마 난간에 올라와가 알라 우는거 맨치로 밤새도록 울어대싸가 원룸 공사 현장에 가서
짤라씨고 남아가 길이가 어중간한 철근을 얻어와가 시끄럽게 울마 난간 빠이뿌를 조때리뿌마 잠시 피해있다가
한 시간쯤 지나마 또 이냐아옹!~ 안그래도 잠이 안와가 억지로 눈을 부칬꾸마는 돌겠네 참말로!~
여패있는 원룸 아지매도 난간쪽 방에는 꼬내이 때문에 세도 안나간다 카미 한숨만 푸욱!~
저거뜰 아지트에다 독한 냄새를 피아노마 안오겠지 시퍼가 역전 아패있는 농약빵에 가서 축사 오염수에 벌개이
일지 말라꼬 뿌리는 농약을 사와가 뿌릴라꼬 물에 희석을 하고 있시 2층 모친이 '애비야!~ 그거는 뭐 할끼고?~'
꼬내이 쪼까 낼라꼬요!~
뭐라카노?~ 옛날부터 꼬내이는 영물이라가 해꾸지하마 집에 우환이 있다 안카드나?~
그래가 안직도 인내를 시험중이다!~ㅠ
공원에 가이 사람들이 너무 만아가 한쪽 기티에 가가 제자리 달리기를 한다!~ 얼마전에 신문을 보이 1분씩 하루에
시분을 하마 피가 말가진다 케가 1급 청정수 피를 맹글라꼬 요새는 매일 저녁 달밤에 체조를 한다!~
손수건이 축축해질 만큼 띠고 집으로 오는데 문방구옆 가게 창문에 뭐가 부터있어가 보이 '부부 5계명'
1.관심을 가지되 간섭하지마라~ 2.무조건 칭찬하라~ 3. 어떻게 해주었으면 하고 상대에게 바라지 마라~
4.내가 먼저 변하는 모습을 보여라~ 5.따지거나 다투지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이 띠바가 보마 가심이 따꼼따꼼하겠지 카미 주방에서 잘비라꼬 냉장고 여패다 자석으로 공가논는다!~
담날 새빅에 목이 말라가 물을 물라꼬 냉장고에 갔다가 기티를 보이 초등학생이 썼는지 꼬불꼬불한 글씨로
'니나 잘하세요!~' 철퍼덕!~
오늘은 괴산 장연면에 있는 쪼매한 산 2개를 타고 내리와가 퐁당퐁당을 한다 케가 그래도 그러치 2개는 코스가
너무 짤븐긋해가 박대장한테 이야기를 해가 한개를 더 찡가였는데 이 띠바가 지 한계도 모르미 과욕을 부리가
내리올때는 복날 삼계탕 맨치로 푹 삼키가 내리온다!~ 그날은 중복이다!~
오전 8시 40분이 쪼매 안되가 신선지맥이 지나가는 송치재 안으로 들어와서 거문리 버스정류장을 지나이 왼쪽 묘석에
황씨라꼬만 되있는 일족들 무덤군이 단정하다!~ '무지마을'이라고도 부르는 아래 송치마을에는 평해 송씨들 집성촌이라
카던데 그쪽 황씨지 시푸다!~
맞은핀 오른쪽 철책과 반사경 사이로 들어서마 여는 잘 정돈된 수원 백씨 가족묘원이다!~ 황씨네와 경쟁이 붙었나?~
여도 무덤을 잘 고라났네~ 돌아보이 버스를 타는 사람들도 없어 보이는 거문리 버스정류장이 내리다 보이고~
무덤 왼쪽 흐릿한 흔적을 찾아 올라서면 다소 거칠지만 그런데로 걸을만한 길이 나타나고~ 잡목을 헤치고 궁디를
이리저리 돌리미 올라간다!~ 땐싱산이라가 그런나?~ 뭐라 카노 이 띠바가 댄성산 아이가!~ 이름도 희안해라!~
이 넘의 길은 있는둥 마는둥!~
잡목을 이리저리 헤치고 정상 직전에는 바우를 네발로 기가 올라서면 빼쭉한 댄성산 정상!~ 서울 청산수산악회가
달아논 판때기를 보이 대성산이라고도 부르는가베!~ 아 더버라!~ 육수는 예고도 없이 벌씨로 허리뚝을 범람했다!~
표지기를 달고 내리오는데 요새 야생화를 공부한다 카는 송교수가 이기 바우 사이에 피는 꽃이라 카미 이름을
갈케주는데 새대가리 수준의 뫼들은 고단새 이자뿟따!~
내리섰다가 잠시 올라서면 삼각점이 안자있는 424.1봉!~
어?~ 여기도 맨발님의 판때기가!~ 뫼들도 표지기를 걸어두고~
내리서마 후손들의 기억속에 오래전부터 지워졌을 묵묘가 나타나고~ 다시 가파르게 내리서면 멧돼지 쒜이들이
발바 삐대가 형체를 알수없는 또 다른 묵묘를 지난다!~
허걱!~ 길이 와 이리 개떡긋노?~ 갑자기 잡목이 빽빽한 길이 나타나는데 우에는 안비도 풀을 핵시마 미트로는 흐릿한 길이
보인다!~ 그런데 간혹가다 돌삐도 티나와 있어가 신경이 씬다!~ 내리가는데도 궁디골로 육수는 줄줄이고~
잠시후 임도로 내리와가 왼쪽으로 돌아나오이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실개천 물이 불었다!~ 1m 바께서 이얏찻차!~
철퍽!~ 한방에 띠 넘을라 카이 콤파스가 한계네!~
농가 비닐하우스 긋은데로 올라서가 517번 지방도로 빠져 나온다!~
댄성산을 찍고 3km 가차이되는 칼비봉 들머리까정 땡빛에 도로를 걸어갈라 카마 전부다 산에 올라가기도 전에 깨꼴락
하지 시퍼가 먼저 내리간 박대장하고 만나기로한 송덕리 미선나무 군락지까지 300m는 걸어간다!~
송덕리 버스정류장 아패있는 천연기념물 제 147호 미선나무 군락지를 휘익 돌아보고~ 목책으로 마카났는 맞은핀 바께도,
버스를 기다리는 손님은 없을꺼긋은 버스정류장 근처에도 미선나무가 보이는데 키가 짝은 이 나무가 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가 있는지 무식한 뫼들 눈에는 그저 걸치적 거리는 잡목으로만 보인다!~
잠시후 마지막 이사장까정 내리와가 띠띠뽕뽕을 타고 칼비봉 들머리인 하이웰 휴양콘도로~
박대장이 다왔다 케가 지피에스를 들따보이 여가 아인데?~ 맞다케가 내리보이 지피에스가 자불다가 그제사 여까정
피잉 날라와뿐다!~ 이 넘의 휴대폰도 주인을 달마가 더우에 약하네!~ 송덕리 교동교 직전 안쪽으로 들어서마 사람
인기척이 없는 하이웰휴양콘도!~ 마당에 잡풀이 올라와 있는걸 보이 장사는 안하는긋네~ 안쪽으로 들어가서~
어디로 가꼬 카미 쌍천 쪽을 내리다 보고 있는데 어디서 감지르는 소리가!~ 사람은 없는데 어디서 나는 소리고?~
왼쪽으로 및발자죽 옮기끼네 송교수와 박대장이 보인다!~ 귀가 어두버노이 퍼뜩 소리나는 방향으로 목이 안돌아 간다!~
왼쪽 세멘다리 방향으로 가마 오른쪽 사면으로 길이 열린다!~ 박대장이 표지기를 걸고 올라간다!~
올라가다 쌍천 우에 언치가 있는 교동교와 인기척이 끈낀지 오래인듯한 휴양콘도를 돌아보고!~
왼쪽으로 휘어지미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고~ 벌써부터 무거버지는 다리를 질질끌고 올라간다!~ 더버지마 나타나는
증상이 와가 최대한 슬로 모드로 능선에 올라선다!~
묵묘를 지나 내리섰다가 다시 가파른 사면을 낑낑거리미 올라서면 삼각점이 안자있는 칼비봉!~ 오른쪽 쌍천 방향이
벼랑이라 칼로 비났는긋해가 칼비봉이가?~
서울청산수산악회 판때기를 보이 갈비봉이라꼬도 불리는 모양이네!~ 기록이 없어 꽁까인지 확인도 못하고~
모처럼 한컷한다!~ 아!~ 어지러버라!~ 이사장은 응산은 포기하고 다부로 내리간다 카는데 까딱해시마 졸졸
따라갈뿐했다!~ 더버가 그런지 몸이 천근만근이다!~
잠깐 휴식을 하고 다시 힘을 내가 응산으로 간다!~ 내리섰다가 올라가기를 두어번 한다!~ 내리가는것도 올라가는것도
힘들기는 매한가지다!~
응산 전 능선에서는 벼랑긋은 오른쪽 사면을 네발로 기듯이 올라간다!~ 전기줄에다 매났는 빨래줄긋은 끄내끼를
보이 히말리야에서 자일이 끈끼가 추락했다 카는 김홍빈대장 생각이 난다!~ 전뿐 맨치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극한에서 살아남아 다시 우리들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 오기를~
능선에 올라와가 송교수하고 퍼져가 한참을 쉬가 간다!~ 뫼들은 더우 묵은 암탉 맨치로 허부적거리는데 땀을
빌로 안흘리는 송교수는 안직 싱싱하네!~
응산 정상 직전 다시 한바탕 육수를 상납하미 올라서면 서울래기들의 낡은 표지기가 달린 응산!~ 여는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표시가 안된 곳인데 오룩스긋은 사설지도에 나오는 봉우리 이름이다!~
더우를 무가 비몽사몽간 달아논 표지기가 응산이 아이고 응봉!~ 이런 티미한 넘이 김응응선배가 지적을 안해시마
그냥 넘어갈뿐했다!~ 숨도 고를겸 이른 시간이지만 요기를 하고 가기로~ 읏 따거라 뭐꼬?~ 개미 쒜이들이네!~
땀냄새를 맡고 달기드는 개미떼들을 피해 얼른 보따리를 챙기가 일란다!~
임도로 내리서는 하산길은 하산학교 1기 수석 졸업생인 김응응선배가 앞장선다!~ 천처이 갑시더!~그라지 뭐!~말만 띠바!~
안부쪽 급내리막에서 김응응선배 햇또가 잠시 보이디 사라졌다!~
줄줄줄 미끌어져가 안부로 내리와서 왼쪽 골 방향으로 내리가는데 잡목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태클을 걸기 시작한다!~
이리저리 피해가 내리오이 집터긋은 축대를 지나 비로써 아래쪽으로 휜히 트이디 임도다!~ 얼씨구 살았군하!~
내리오이 50~60m 정도 아패서 김응응선배가 터덜터덜 걸어 내리가능기 보이고~ 뒤이어 내리온 송교수하고 오랫만에
참석한 김사장을 기다린다!~ 산행거리도 짤꼬 노피도 빌로인 산이라꼬 쉽게 생각했다가 깨구리가 된다!~ 디다!~
한참 있다가 김사장이 내리와가 왼쪽 임도를 따라 터덜터덜 걸어 내리오이 임도 삼거리에 차단기가 보이고~
닝기리기리!~ 언넘이고?~ 엄마야!~ 칼비봉에서 응산을 안가고 중간에 조퇴한 이사장이네!~ 웬일이슈!~
박대장이 너거뜰 생각해가 차단기 있는데까정 차를 올리났따!~ 안다스텐?~ 당케!~
터덜터덜 걸어 내리오이 철문 삼거리에서 띠띠빵빵이 오만상 땡빛을 맞으미 기다린다!~
김응응선배가 알탕을 하는 삼거리 다리밑은 이끼가 끼가 미끄럽고 물도 빌로라가 등짐을 내라노코 갈아입을 옷보따리를
들고 내리오다 바둔 비밀의 장소로 100m 정도 다시 올라간다!~ 여는 물도 맑고 븅알이 얼 정도로 차갑다!~
송교수하고 김사장 시밍이서 시원한 삐루에 김사장이 가온 송 무신주라 카는 담금주를 써까가 콸콸콸!~ 우와 시원타!~
반바지와 속곳을 갈아입고 눈누난나 내리오이 김사장이 오랫만에 참석했다고 복떠름도 할겸 한잔 쏜다 칸다!~
비용이 마이 들낀데 냉면이나 한그릇 하지 뭐!~ 카이 죽을때 돈을 가갈끼가 카미 건강할때 묵고 싶은거 묵고
가고 싶은데 가야된다 카미 대구로 들어와가 장기동으로!~
장기동은 진짜 오랫만에 온다!~ 죽전사거리 미트로는 갈일이 없어가 마치 타지에 온거긋네!~
어디어디로 해가 가디 무신 프랜차이즈 식당긋은데 가가 비싼 갈비탕을!~ 감싸이 묵겠심더!~
다시 소주에다 담금주를 써꾸고 거다 삐루까지!~ 일명 황홀주다!~ 복떠름을 우리하게 하고 집으로 들오이
'괴산 옥수수는?~'
갈때는 팔던데 올때는 없데?~
이 띠바가 어디서 술을 코가 삐뚤어지게 마시고 와가 이자뿌노코 헛소리 하고 있어!~ 퍼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