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절 (불광출판사) 20

[예쁜글씨]

                             절, 인문(人文)이라는 부대에 옮겨 담다

일주문에서 해우소까지. 절에 가면 수많은 전각과 조형물을 만나게 된다. 절의 평화롭고 고요한 풍광을 찾아 수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오르고, 사진을 찍고, 또 어떤 이는 글을 써 책으로 묶기도 한다. 이렇듯 천년고찰의 고즈넉하고 한가로운 풍경은 누구에게나 동경의 대상이다.

하지만 길 위에서 만난 절, 그 속의 삶은 바르고 올곧고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다. 절이 먹은 나이에 걸맞게 그곳은 수많은 굴곡, 사실 아닌 전설과 믿기 힘든 역사가 있다. 또 민초들은 이를 믿으며 지탱해 왔다. 저자는 이런 절들의 속살을 살핀다. 찬탄 뒤에 숨어 있는 한숨을 들춰내고, 영광 뒤에 자리잡은 좌절의 또아리를 짚어낸다.

사람들은 갑사에 가면 오르는 길에 펼쳐진 아름다운 계곡과 천년이 넘게 외롭게 서 있는 당간지주 그리고 고즈넉한 대웅전에 흠뻑 빠지곤 하지만 저자는 갑사 목판에 새겨진 불족적(부처님의 발)을 본다. 그곳에서 “가장 성스러운 만큼 가장 더러웠으리라 짐작되는” 발에 대해 명상하며 급기야 “발 냄새만 한 수행의 향기가 어디에 있겠는가.”고 반문한다.

호랑이의 기세를 누르기 위해 세워진 서울 호압사를 찾아서는 “밤길에 등 뒤를 노리던 야수(호랑이)의 위세는 오늘날 치한과 퍽치기, 음주운전차량 등이 대체했다.”며 “역사가 반독되듯 호랑이도 재림하는 셈”임을 살핀다.

이처럼 저자는 사찰의 밖에 드러난 전각이나 탑 등의 모습이 아니라 절 속의 풍물과 역사에 주목한다. 그래서 때론 낯설기도 하지만 수없이 쏟아지는 사찰 기행기와는 그 심급이 확연히 다르다.

이런 시선이 때론 불경스럽기도 하지만 저자는 “부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게 원칙”이지만. “세상의 눈으로 부처님을 봐야 할 경우도 있다.”며 “그래야만 중생을 부처님 눈 닿는 곳에라도 붙들어 놓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저자는 뭇이들처럼 사찰의 풍광에 대한 예술이나 종교적 접근이 아닌 인문적 접근을 감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한마디로 절이라는 텍스트(구조물)가 아니라 절을 둘러싸고 있는 컨텍스트(풍광과 역사)를 찾아 떠난 여행 이야기다.

마흔두 곳 사찰, 각기 다른 모습과 다른 이야기

이 책에 등장하는 사찰은 모두 마흔두 곳. 소재로 삼고 있는 이야기 역시 마흔두 가지다. 공주 영평사의 구절초, 강진 백련사의 동백, 천안 광덕사의 호두나무 등 절 안팎에 흐드러진 풀과 나무에서부터 의정부 망월사의 위안스카이, 괴산 공림사의 송시열, 상주 남장사의 이백 등 역사 인물까지. 그리고 급기야 안성 칠장사에서는 반란을 꿈꾸었던 민중들의 ‘지도자’ 임꺽정의 일들과 제주 서관음사에서는 4.3을 기억해 내기도 한다.

저자가 꺼내든 마흔두 가지의 소재는 자연을 침범하는 인간에 대해 때론 물신화된 절 안팎의 모습에 대해 그리고 때론 생명과 깨달음을 안은 구도자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등장시킨 조연들이다. 

물론 이런 모습을 아무나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저자는 <불교신문> 기자로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찰을 답사하고 또 종교(불교)의 안팎을 오랫동안 살펴왔다. 때문에 좀 더 내밀한 곳을 들여다볼 수 있는 혜안(慧眼)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우연히 길에서 만난 절에서도 그 절 안의 ‘깨달음’, ‘생명’, ‘역사’,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저자가 이런 작업을 하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사연을 알아주면 절들은 대번에 반색을 하고 아예 곳간까지 내주었”고, “그들이 허락한 자리엔 이런저런 깨달음이 쌓여 있었”고 또 “그것들을 쏙쏙 빼먹으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 즐거웠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수없이 늘어만 가는 사찰 기행이나 답사기와는 다른 글을 나올 때가 되었다. 그래서 저자의 글은 더욱 독특하고 또 유의미한 작업이었다. 불교와 사찰을 소재로 한 많은 글들이 있지만 쉬이 만날 수 없는 소중한 글들이다. 

▦ 글 / 사진

장영섭(張榮燮)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부터 <불교신문> 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큰스님들과의 인터뷰를 모은 『그냥, 살라』(대산출판사 ․ 2006)와 조계종의 승려교육기관인 강원(講院)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쓴 『떠나면 그만인데』(굿북 ․ 2008)가 있다.    

▦ 목차

절 안의 깨달음 순창 만일사의 고추장 의성 고운사의 가운루 논산 관촉사의 미륵 제천 덕주사의 능엄주 문경 김용사의 해우소 공주 신원사의 중악단 영월 법흥사의 만다라 공주 갑사의 불족적 상주 남장사의 이백 안동 연미사의 제비원 곡성 태안사의 능파각 부안 개암사의 우금바위 양평 사나사의 부도 남원 실상사의 석장승 예천 용문사의 윤장대 서울 수국사의 황금사원 절이 안은 생명   공주 영평사의 구절초 강진 백련사의 동백 고령 반룡사의 대나무 남양주 묘적사의 연못 함양 벽송사의 미인송 천안 광덕사의 호두나무

춘천 청평사의 고려정원 진주 응석사의 무환자나무 함안 장춘사의 불두화 절에 잠든 역사 서울 호압사의 호랑이 안성 칠장사의 임꺽정 김해 모은암의 가야 경주 골굴사의 원효 제주 서관음사의 ‘4.3’ 의정부 망월사의 위안스카이 괴산 공림사의 송시열 익산 숭림사의 달마 절 바깥의 풍경 서산 부석사의 기러기 밀양 표충사의 산들늪 서귀포 봉림사의 하논 대구 부인사의 포도밭 영주 희방사의 기차역 울산 동축사의 관일대 양산 용화사의 낙동강 남원 선국사의 교룡산성 광주 무각사의 극락강

▦ 책 속으로

불교는 무아(無我)라는 강력한 교리를 지녔지만 인간의 칠정(七情)에 인색하지 않았고 윤회에 대한 사사로운 기대에 숨통을 틔워줬다. 내세는 삶의 연장이고 인생역전을 기약할 수 있는 마지막 마지노선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는 동물적 본능을 배반하면 어떤 종교와 이념, 인문도 살아남기 어렵다. 부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게 원칙이다. 그러나 세상의 눈으로 부처님을 봐야 할 경우도 있다. 그래야만 중생을 부처님 눈 닿는 곳에라도 붙들어 놓을 수 있으니.

「공주 신원사 중악단」 중

선지식들은 세상의 욕망과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잘나고 멋진 것을 혐오하고 못나고 추한 것에 귀 기울였다. 그것만이 궁극적인 평화를 보장하기 때문이다. 잘나고 멋진 것을 구하려면 돈이 필요하고, 돈을 얻으려면 반드시 남과 싸워야 하기 마련이다. 더우면 더운 대로 추우면 추운 대로 ‘그냥’ 산다는 건 얼마나 힘겨운 일인가. 장춘엔 장고(長考)가 필요하다.

「함안 장춘사의 불두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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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기간 :  4월 16일 ~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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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파크, 리브로 등) 중 2곳에 서평을 남겨 주셔야 합니다

[트레제게]

[스크랩 완료] http://blog.daum.net/khsar16/101 역사 이래 불교문화가 산실이었던 고려, 그 맥을 이어지는 불교 사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큰 관심이 갑니다. 요즘은 종교를 떠나 서로간에 많은 교류를 통해서 이해해가며 뜻깊은 날엔 축하도 해주고 있는 세상입니다. 세대가 바뀔 수록 더 그렇수도 있겠다고 보여지네요. 우리가 사찰에 이르면 마음이 경건해 지는 이유가 이런 이유인가 봅니다. 한때는 부조리와 부패에 만연되어 있었지만 그 사찰을 말없이 지키는 고행의 수도승들은 자신안에 있는 부처님을 찾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 순수한 책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안식, 또 반성의 시간을 갖고 싶네요.

[무지개공]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manho9652/8740666 사찰을 방문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평온해지는것 같습니다. 그곳의 자연이 이 나를 그렇게 만들고 그곳의 분위기와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마흔두 곳 사찰.. 내가 가본 사찰보다 않가본 사찰이 더 많은 책이라 너무 기대가됩니다. 불교사찰 여러곳을 둘러볼수 있는 기회라서 이 책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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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

[옮겨담기]http://blog.daum.net/hwantazii/6903573 사찰은 곧 자연인듯 합니다 마음을 본연의 곳으로 보내기 위해 더 깊은 자연속으로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각 절이 가진 귀한 가치들을 알고 싶어집니다 마음을 다스리려는 사람에게 자연만큼 절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나모]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wallet/15843878 . 절이 주는 메세지는 늘 철학적이고 경건해 진다는 것입니다. 무소유와 무아와 無스트레스는 좀처럼 실행하기 힘든 미션인데도 절간에서는 한 번쯤 각오를 새기곤 합니다. 내세의 윤회라든가 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쫓아가는 건 아니지만 절에서는 안도감과 단조로운 평화를 느끼게 마련입니다. 절에 자주 간다는 저자에게 이러한 감정이입을 의뢰하며 이 책 <길위에 절> 신청합니다=^^=

[부크]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ohkiyeun/?_top_blogtop=go2myblog어느 해 가을 순천에 있는 송광사에 갔다가 꽃무릇의 황홀한 아름다움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자연속의 고즈넉한 절의 모습은 언제 가보아도 매력적입니다.

[다합쳐파란띠]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ch0317/107 이책은 꼭가지고 싶은 책이 될거 같아요 종교를 가지고 있는 저는 외롭거나 힘들때마다 절을 찾아 마음을 다스리는 편입니다 굳이 멀지 않아도 가까운 절에가서 부처님을 뵐때면 마음이 고요해짐을 느낌니다 이번주에도 가까운 절에 다녀왔는데 ...선인들의 혼이 깃든 곳이 그려진 이책을 꼭읽어보고 싶습니다

[탱글탱글66]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elegy4/38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신은 믿지만 어느 한 공간에 국한되는게 너무 싫었습니다.그런데 선종의 규율과 조계종단의 산 속에 위치한 절이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군요. 아직도 어느 하나의 종교에 치우치진 않았지만 절이라는 곳에가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이 책을 보고 좋은 절을 찾아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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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주스]

[담아가기]http://blog.daum.net/skinjoos/52 사람의 마음 외부의 유혹으로부터 흔들리지 않도록 스스로가 지켜내는 일이 종교가 아닌가 합니다. 불교는 더욱 스스로의 성찰로 자신 내부에 존재하는 자아를 성장시키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잊고있었던 아니 애써 외면하고 있었던 스님으로 부터 계속된 러브콜에 마음이 움직였나 봅니다. 몇년이 지나고 다시 뵙는 얼굴에 번지는 미소처럼 내 마음에도 따스한 미소가 번지길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내 삶과 밀접한 인연으로 면면히 흘러온 절집과 그 생활에서 잊혔던 자아를 되 살리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칠면초]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edmoney/267 교인이지만...산을 찾아 그곳에 절을 만나면 마음이 견건해지곤 했습니다...더구나 길위의 절이라는 에세이 제목이 주는 평화로움이 더욱 이 책에 호감이 가는군요....언젠가 여행 도중 주지스니밍 나와 직접 사찰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주던 모습이 잊히지 않습니다...종교란 벽을 가지면 안될것이라 여겨집니다...서평은 인터파크와 예스24, 독서인 개인 블로그와 카페에 올리겠습니다.

[만보객]

[스크랩완료]http://cafe.daum.net/little-book/JMH1/75 종교적인 측면을 두고서라도, 절이 가져다 주는 편안함과 고요를 사랑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사찰에서 사찰로의 긴 여행을 꿈꿔보거든요. 한해에 몇곳이라도 말입니다. 건축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알고 배울점이 많은것 같아요. 시간의 흐름과 깊이가 있는 절만의 매력이죠. 그 절의 뒷얘기와 역사까지 알고 움직인다면 제 여행은 더 완벽해질것 같아요. 책으로 먼저 밟아 나가는,..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서요. 신청합니다.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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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poshguy0007/5902836 등산에 함께 절대로 빼먹을 수없는 것이 사찰을 들르는 것이겠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아로미~]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yun-cho/211 우리나라의 사찰은 비단 종교적인 장소만이 아니라 오랜 역사와 조상들의 문화가 버부려져있는 알면 알수록 매혹적인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등산을 하다가 혹은 아주 우연히 발견하여 들어가게 되는 작은 사찰들도 저마다의 특성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이 땅에 사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 책은 내가 몰랐던 많은 사찰들의 재미를 요목조목 보여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꼭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미혜정]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hyejung114/63 불교인이라 그런지, 이 책을 보자 마자 읽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게다가 절에 대한 텍스트가 아닌 '컨텍스트'를 다루었다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정말이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휩쓸려 방황할때, 온갖 소음과 공해들로 몸과 마음이 어지러울때 사찰을 찾으면... 가만히 있어도 몸과 마음이 정리되고, 순화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처님께서는 무엇을 말씀해 주시고 싶으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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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냄새]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790929/6, 종교를 떠나서 산속에 있는 절에 소풍이나 나들이를 떠나본 사람이라면 자연의 위대함과 소박함이 공존하는 절의 매력을 흠뻑 느낄꺼예요. 길위에 절이라는 제목처럼 나그네가 되어 길위에서 만난 절의 숨겨진 역사와 풍물들의 이야기를 읽고 싶네요. 한국적인 아름다움에 빠지지않는 전국의 사찰에 대한 이책이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솔롱고]

[담았습니다.]http://blog.naver.com/ilsimyes/120066961560 우리 나라는 방방곡곡이 다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국토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만년 이상의 역사의 숨결에 스며있기 때문에 들춰보고 곱씹어보면 볼수록 역사의 향기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의 영향을 상당기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불교문화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들이 스며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 책은 산사의 아름다움을 통한 깨달음,역사,풍경,자연을 말하는 듯 해서 좀더 가슴에 와 닿는 독서를 할 수있을 거 같습니다. 산사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보는 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평은 우리 카페,블로그,예스24.인터파크에 올리겠습니다.

[예쁜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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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스크랩 완료] http://blog.daum.net/iikarus71/52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 산을 찾아 나섭니다. 그곳에 항상 절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명당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냥 좋은 풍경을 바라보고 기억에 남기고 싶어 사진을 찍습니다. 절의 외양만 바라본 것입니다. 이 책 <길 위의 절>을 통해 오랜 세월동안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절의 이야기를 만나고 싶습니다.

[박가이버]

[스크랩 완료] 블로그 4574289 불교를 믿는 다면서 누가 뭘 물어 보면 변변히 대답도 못하는 바보 같은 내가 되어 있다. 그러기에 열심히 불교에 대한 지식을 공부 하고 싶은 마음에 소중히 접학 싶은 책 입니다.

[퍼플선옥]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begin1964/15712101 책소개를 보니...제가 가 본 몇 군데의 사찰이 눈에 들어옵니다. 화려하고 번잡스러운 도시 부근의 사찰들보다 산속에 고느녁하고 한가롭게 엎드린 절집을 좋아하거든요. 내가 보고 느낀 절의 모습들을 작가는 어떤 다른 시선으로 풀어쓰고 사진으로 옮겼으려는지 몹시 궁금해지는군요.

[찬별]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liveloving 바쁜 일상에 잠시 마음을 둘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기대하며 처음 신청해봅니다. 따뜻한 봄날 가까운 사찰에 다녀오고 싶어집니다. ^^

[아침안개]

[스크랩 완료]http://blog.daum.net/mywishes/16149152 고즈녁한 산사의 정경은 언제 떠올려보아도 그 자체만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제목만 들어도 풍경소리가 들리는 듯한 좋은 책을 만나게되 기대됩니다. 서평은 인터파크와 예스24, 개인 블로그와 카페에 올리겠습니다

[선뽀]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lulu0128/2027021 저희 집 앞 터널을 지나면 호압사라는 절이 있어요..그 곳에 가면 마음이 편해지고 일상에서 벗어난 기분 좋음을 느낍니다.다른 절들을 통해서.한국의 많은 절들을 책으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꼭 당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쁜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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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맨]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kseopark/7766982 어려서부터 불자이셨던 할머니를 따라 서울 근교와 유명한 사찰을 다녀서인지 사찰에 대해서는 늘 친근함이 있었고, 그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49재를 늘 다니시던 사찰에서 지내기도 했다. 사찰은 보이지 않게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곳과 같다. 그런 사찰들에 대한 지나온 역사와 이야기가 궁금하다.

[【대생㉿】]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ecomonicsub/3492275] 불교 사찰은 정말 우리나라와 우리네이웃들과 같이 숨쉬고있는 것같습니다. 절에가면 고즈넉한 산의 맑은 공기와 스님이 목탁을 두드리며 외우시는 염불의 청아한 소리...모두 일상생활에 지친 제 영혼을 달래주는 사랑스러운 그 무언가인것같아요. 전국적으로 많이 있는 절. 다 가보지못하는데 이 책을 통해 전국의 유명한 절 사진도 보고, 그 안에 깃든 우리네 숨소리를 느껴보고자 합니다. 서평은 카페,블로그,예스24,교보에 올리겠습니다.

[웃는하루]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060302/7863012 이 책에 실려 있는 다양한 사찰들을 통해서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주문에서 시작되는 절의 건축물들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면서 절건축에 대한 역사를 알아 보고 절에 대한 깊은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평은 카페,블로그,인터파크,교보에 올리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진주처럼]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clarkok/8719809 여행을 좋아해서 웬만한 사찰들을 돌아보긴 하지만 사찰에 담긴 또 다른 의미들과 미쳐 알지 못했던 곳들을 새로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책인 것 같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길위의 사찰들...역사속에서 꺼내어 마음에 담아두고 싶습니다. 서평은 카페와 블로그 교보, 예스24에 올리겠습니다.

[문고인]

[ 스크랩 완료 ] http://blog.daum.net/emhy311/11779295 사찰의 풍광 속에 스며든 깨달음의 수행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살펴본 사찰의 속살을 살펴 본 이야기에서 사찰의 의미를 새롭게 배우게 되는 좋은 책 이네요. 42 곳의 특색 있는 사찰의 곳곳에서 만나는 깨달음을 찾고 싶은 기대에서 좋은 기회를 얻고 싶어 신청 합니다. [ 서평 ]은 카페 / 블로그 / 예스 24 / 인터 파크 (emhy311 )등에 올리겟습니다.

[예쁜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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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hn2121/2 종교는 없지만 절이 주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좋아합니다. 여행가서 절에 갈 때마다 뭔가 더 알고 보면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을 텐데.. 하고 안타까웠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날 좋은 날 사찰에 들러 보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예쁜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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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종칠금]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ysville/6583572 등산을 하다보면 흔하게 절들과 마주치게 되고 책소개에 나온 절 중에서 여러 절을 다녀왔지만 깊은 생각없이 그냥 풍광만 살피고 대웅전만 휘~둘러보고 나온것 같습니다.절의 건축물이나 유래에 관한 책들은 많지만 이책은 색다르게 절에 얽힌 풍물이나 뒷얘기까지 함께 한다니 꼭 한번 읽어 보고 싶습니다.

[바인]

[스크랩완료]불교신자가 아니지만 우리나라 정서에는 절이 참 좋은 곳이죠. 종교적인 접근이 아닌 인문적인 접근이며,절에 대한 '풍광과 역사'가 실린 내용이라 읽고 싶습니다//카페,블로그,인터파크,알라딘에 올리겠습니다.

[예쁜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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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잡이]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liquzone/8457831 비록 외래종교이고 한때 정치와 연결되므로서 비판을 받기도 했던 것이 바로 불교일 것입니다. 이는 그만큼 우리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 했던 것이고 일반 대중들에게 친숙했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런 불교가 언제부터인가 세속을 떠난 고립무원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는데 이제 사찰기행을 통해 대중과 함께 숨쉬고 있음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것 같습니다. 현대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찰의 정적과 그 정적사이는 넘나드는 풍경소리는 우리 자아를 되돌아 볼 기회를 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