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이 너무 심해요. 출혈량도 많구요. 그래서 그런지 늘 피곤 하고 어지럽지요. 밥을 먹으면 식곤증 때문에 꼼짝하기가 싫고 소화기능도 나빠졌어요."
그녀는 얼굴형이 사각지면서 넓적했고 얼굴에 개기름이 많이 흘렀다. 사각형 얼굴의 氣科(기과)들은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에 무척 예민하여 신경성으로 인한 증상들이 잘 나타난다. 게다가 이씨처럼 얼굴이 넓으면 脾臟(비장)의 기능이 좋지 않다. 비장이 좋지 않으니 음식물을 잘 소화시킬수없고 따라서 식곤증이 생긴다. 맥은 빠르게 움직이고 힘이 있었으며, 대변을 볼때 배가 아프면서 뒤 끝이 개운치 않고 생리량도 많다고 하였다.
이 환자의 경우 . 脾臟(비장)의 運化作用(운화작용)이 제대로 안 되어 몸에 濕(습)이 많이 쌓였기 때문에 痔疾(치질)이 생긴 것으로 판단 되었다. 습때문에 소화가 잘 안되면서 몸이 무겁고 陽氣(양기)가 올라가지 못해서 치질 증상이 나타난다.
습을 제거하고 陽氣(양기)를 昇陽(승양)시킬 목적으로 "補中益氣湯"
에다 피를 맑히는 약들과 항문 주위와 직장의 瘀血(어혈)을 제거하는 약을 적절히 가감하여 투여하였다. 약의 효과가 매우 좋아 한 제를 복용하던 중 출혈이 멈추고 다른 증세들도 좋아졌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병은 계속해서 치료를 해야 완치 될 수 있으므로 잠시 멈춘 걸로 안심해선 안 된다고 주의를 주었다. 그러나 이런 저런 일을 핑게로 그대로 상황을 방치하였다. 결국 두달 후 다시 출혈이 시작 되었다. 게다가 길을 걷다 쓰러져 병원에 갔더니 빈혈이 너무 심하다며 수혈을 권해 수혈 까지 받았다. 그는 집 근처의 한의원에서도 다녀보았지만 별 효과가 없어 다시 찿아왔노라고 했다.
나는 그녀의 빈혈이 출혈과다로 인해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하여 치질이라는 병증 補血, 養血, 生血, 益陽시킬 목적으로 "全生活血湯"
을 우선 투여했다. 그랫더니 어지럽고 기운없는 증상이 좋아졌고, 한번 놀랐 탓인지 꾸준히 치료한 결과 痔疾과 出血, 그리고 貧血까지 낫았다.
사실 들어내놓고 말할 수 없으면서 큰 고통을 겪는 것이 바로 치질이다. 흔히 치질이 심해지면 수술로 완쾌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원인 치료가 제대로 되지,않으면 또다시 재발허거나 수술로 인한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치질의 원인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피곤한 상태에서 저녁을 많이 먹으면 간에 부담이 가서 肛門 주위의 筋肉이 탄력을 잃고 치질 증상들이 발생한다. 또는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 비장이 음식을 제대로 운화하지 못하면 대장에 食積(식적)이 모여 치질이 생긴다. 그리고 과음이나 과식 후에 성생활을 하면 전기가 심하게 손상되어 치질이 생길 수 있다.
白芍藥, 升麻 各 4g. 防風, 羌活, 獨活, 柴胡, 當歸身, 乾葛, 甘草 各 3g. 藁本, 川芎, 生地黃, 熟地黃 各 2g. 細辛, 蔓荊 各 1.5g. 紅花 0.5g.
: 崩漏가 過多하여 昏冒不省한 者에 쓰면 補血, 養血, 生血, 益陽한다.
위처방이 필요하시면 복사하여 약 도매상 서울은 (경동시장)가지고 가시면 아니면 팩스로 보내고 온라인으로 결재하시면 택배로 받아 드실수 있으며, 약값은 아주저렴한 3~5만원정도 밖에 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