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table border=0 width=100% bgcolor='' cellpadding=0 cellspacing=0 align=center><tr><td valign=top style='padding:8pt;'><font size=2><center><table border="5" cellspacing="2" cellpadding="1" bordercolor="green" bgcolor="ffffff"><tr><td><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r><td><center><table border="0" cellpadding="0"><tr>
<td><table width="500"height="280"><tr><td><center><img src=http://blackrosshom.com.ne.kr/rose/cana7.jpg></td></tr></table><center>
<table border="0" cellpadding="0" background="http://cafe34.daum.net/_c21_/pds_down_hdn?grpid=7jck&fldid=44Dh&dataid=199&grpcode=gidrltkfkd&realfile=217.JPG"width="500"><tr>
<td></center><ul><ul><ul><pre><font color="green">
<span style="font-size:9pt;"><p align="left"><b><span id="style" style="line-height:24px">
존경하옵는 박희열 교장선생님께 올립니다.
선생님 그간 평안하셨습니까?
선생님을 뵙고 싶었던 맘 늘 간절하였으나
타국에 있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올 총동창회 체육대회 때 선생님을 뵙고는
얼마나 기뻤는지 몰랐습니다.
선생님을 뵐 때마다 늘 자신감으로 가득차신 모습,
오뚜기 같으신 선생님의 열정,
오늘까지 저의 삶에 큰 지침돌이 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버스로 통학할 당시
저희들과 늘 함께 버스에 오르시던
검소하시고 인자하신 선생님을 기억합니다.
버스에서 창가에 비친 암석을 보시고
'저 암석은 퇴적암이야..'하시던 선생님의 모습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아마 제가 지금도 돌을 유심히 관찰하고 다니며 특히
수석을 좋아하는 이유도 선생님 영향인 듯 합니다. 하하하
제가 고2학년 때 대입준비 대신 중등준교사 검정고시를
준비하기로 맘 먹은것은 선생님 때문이었습니다.
검정고시로 교사자격증을 갖고 계신 선생님을 존경하였고
연세가 있으심에도 늘 공부하시는 선생님 영향을 받은
저는, 지금도 3학기째 D.miss 박사과정을 하고 있답니다.
40여명 밖에 남지않은 모교 학생들을 보고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환경에서도 선생님의 끈질긴
교육의 열정으로 어린 학생들의 꿈을 이뤄내셔서
경북 최고의 과학중학교로 발전시키신 선생님의
능력을 또 볼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놀라운 꿈을 현실에서 이뤄내신 선생님의 공로는
입암중학교 역사에 길이 남아 동문들이 잊지 않을 것입니다.
선생님 얼마남지 않은 퇴임을 앞두시고 힘드시겠지만
우리 후배들에게 선생님의 오뚜기 같으신
인생관을 심어주셔서 우리 입암중학교가 폐교되지 않고
건재하도록 힘써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 뵈올 때까지 건강하시고 스승의 날 찾아 뵙지는
못해도 선생님 사랑하는 맘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2003년 스승의 날을 맞아
~~중국에서 제자 김부식 올림.
</pre></span></font></td></tr></table></td></tr></table></td></tr></table></td></tr></table><embed src=http://tkor.bugsmusic.co.kr/top20000/kor/07/kor07155398.asf hidden=true loop=-1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font></td></tr></table>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align=center>
<tr><td bgcolor="#ffffff" align="center" width=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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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가까이 있으면서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저의 우매함을 꾸짖어 주십시요. 늘 5리도 넘는 길을 걸어서 출 퇴근하시던 선생님을 뵐때는 오히려 고개가 깊이 숙여지곤 하였는데 지금은 오토바이로 출 퇴근 하시는 선생님을 뵈면, 오히려 건강이 걱정 되어지곤 하기도 합니다.
선생님 이번 스승의 날에는 찾아뵙고 큰 절이라도 올리고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삼겹살을 구워놓고 소주라도 한 잔 올릴 수 있어야 할 터인데, 시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선생님 또한 건강 조심하시고 저희들의 영원한 선생님으로 계셔 주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선생님 정말 사랑합니다.
첫댓글 어릴때 부터 같은 마을에 살면서 선생님을 늘 뵈었습니다.선생님은 책한권을 사면 36독을 하시고 거의 외워버리시며 그때도 늘 많은 이들의 본보기가 되셨지요.선생님은 독학으로 여기까지 오셨습니다. 선배님이 영향을 많이 받은것도 그럴듯 하십니다.
박희열 교장 선생님,선배님이 선생님께 꽃을 선물 할때 우리 9회 일동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선사 하겟습니다,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선생님 축하 합니다;그 열정에......
선생님, 가까이 있으면서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저의 우매함을 꾸짖어 주십시요. 늘 5리도 넘는 길을 걸어서 출 퇴근하시던 선생님을 뵐때는 오히려 고개가 깊이 숙여지곤 하였는데 지금은 오토바이로 출 퇴근 하시는 선생님을 뵈면, 오히려 건강이 걱정 되어지곤 하기도 합니다.
선생님 이번 스승의 날에는 찾아뵙고 큰 절이라도 올리고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삼겹살을 구워놓고 소주라도 한 잔 올릴 수 있어야 할 터인데, 시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선생님 또한 건강 조심하시고 저희들의 영원한 선생님으로 계셔 주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선생님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