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급 SUV 후보 (주요 안전・편의 옵션 포함, 등록비용 제외, 2021년 12월 기준)
차량 항목 | 기아(HEV) | Benz | BMW | 푸조 | Volks‧Wagen |
니로 | 스포티지 | GLB | X1 | 2008 | 3008 | 골프 | 티구안 |
(자연흡기) | (터보) | 200d | 18d | 20i | 1.5BlueHDi (디젤) | 2.0TDI (디젤) |
가격(만원) | 3,550 | 3,916 | 5,220 | 5,420 | 5,080 | 3,585 | 4,614 | 3,782 | 4,646 |
배기량(㏄) | 1,580 | 1,950 | 1,995 | 1,998 | 1,499 | 1,968 |
출력(hp) | 105 (+43) | 180 (+50) | 150 | 150 | 192 | 130 | 131 | 150 |
합산토크(㎏f・m) | 26.9 | 35.7 | 32.6 | 35.7 | 28.5 | 30.6 | 30.6 | 36.7 |
연비(㎞/ℓ) | 19.1 | 15.2 | 14.2 | 13.3 | 9.8 | 17.1 | 15.8 | 17.8 | 15.6 |
크기 (㎜) | 전장 | 4,420 | 4,660 | 4,640 | 4,445 | 4,300 | 4,450 | 4,285 | 4,510 |
전폭 | 1,825 | 1,865 | 1,835 | 1,820 | 1,770 | 1,840 | 1,790 | 1,840 |
전고 | 1,545 | 1,660 | 1,695 | 1,600 | 1,550 | 1,625 | 1,455 | 1,645 |
축거 | 2,720 | 2,755 | 2,830 | 2,670 | 2,605 | 2,675 | 2,636 | 2,680 |
윤거 | 1,445 | 1,615 | 1,587 | 1,561 | 1,540 | - | - | - |
중량(㎏) | 1,405 | 1,625 | 1,805 | 1,700 | 1,345 | 1,505 | 1,489 | 1,696 (1,771) |
타이어 | 225/45 18“ | 17“ | 225/50R 18“ | 17“ | 18“ | 17“ | 19“ |
트렁크(ℓ) | 451 (1,400) | 622 (1503) | 570 (1,805) | 505 (1550) | 434 (1467) | - | 445 (1,290) | 615 (1,655) |
trim | 시그니처 | 시그니처 | (멕시코) | M Sport | SE | GT Line | GT | prestige (전륜) | prestige (4Motion) |
세대/페리 | ‘22.01 | ’21.07 | 디젤 | ‘19.11(4륜) | ’20.06 | ’21.08 | ’22형 | ’22형 |
※정확한 사양은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확인바랍니다.
출퇴근길이 편도 30㎞(국도)로 제법 멀기 때문에 연비가 좋은 소형 SUV를 중심으로 구매대상을 선정하였다.
아우디 q3스포트백은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었는데 수입이 중단되었고, 유명한 BMW(X1 20i)와 벤츠(GLB)도 외관은 마음에 들었지만, 편의장치와 경제성이 부족해서 망설였다. 반면 가성비 좋은 멋쟁이 푸조(2008, 19.0㎞/ℓ@고속)와 범생이 폭스바겐(The Golf 8, 21.3㎞/ℓ@고속)은 고속연비가 탁월하지만, 디젤 엔진(소음∙진동), 높은 감가율과 더불어 수리(A/S)가 불편하고 비용도 비싸서 아쉽게 제외하게 되었다.
물론 연비 면에서는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21.1㎞/ℓ@평균)가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서 가장 높고 '가격/디자인'도 괜찮았지만, 승용차라서 고개를 돌렸다.. 아파트 내에 충전시설이 있어서 잘 갖추어져서 전기차(GV60)도 마음에 두었지만 아직은 부족한 외부 충전시설과 내구성이 걸렸고, 최신 디자인의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HEV)에 마음이 끌렸다. 국산 자동차의 화려한 편의장치∙안전장치와 편안한 서비스도 한몫을 했다. 그런데 크기가 부담이 되어서, 결국 인생 첫SUV로 편하고 실용적인 『디올뉴 니로(HEV, 18.1㎞/ℓ@고속)』를 선택하였다. 디자인 개선이 있었지만 가격이 10% 정도 상승했지만, 자동차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에서 ‘2022년 내구품질조사’에서 기아가 1위(현대 3위)를 기록한 것도 선택에 한몫했다(아래 표 참조).
표. Brand Ranking: 100대의 차량 중에서 고장횟수(PP100)
고장횟수 | 145 | 147 | 148 | 155 | 158 | 159 | 162 | 166 | 168 | 171 |
제조사 | Kia | Buick | Hyundai | Genesis | Toyota | Lexus | Porsche | Dodge | Cadillac | Chevrolet |
출처: https://www.jdpower.com/business/press-releases/2022-us-vehicle-dependability-study
니로 트림 및 가격표 (기아에서 공개한 자료 참조, 이하 그림도 기아 홈페이지에서 참조)
https://www.kia.com/kr/vehicles/theallnewkianiro/microsite.html
콘셉트카 ‘하바니로’ 디자인을 물려받은 신형니로(The all-new Kia Niro)는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1580㏄)은최대 105마력(@5,700rpm)에 구동모터 최대출력 42.9마력(32㎾)을 더하면 대략 141마력 정도가 된다. 최대토크(㎏f・m)는 엔진(14.7@5,700rpm)에 전기모터(17.3)를 더하여 대략 26.9가 된다. 터보가 아닌 자연흡기 엔진(연료효율 1등급)이라 순간 가속력(@고속)은 부치지만, 오히려 ‘여인과 노인’이 도심에서 차분하게 운전하기에는 적당하다... 물론 평소에는 에코 모드로 연비주행을 하다가 힘이 더 필요할 경우에는 스포츠 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니로는 작지만 개방감이 좋아서 초보도 운전하기에 편안한 편이다. 변속기는 6단 DCT(Dual Clutch Transmission, 2세대)로 두 개의 클러치를 가지고 있어서, 수동변속기의 주행감∙경제성과 자동변속기의 편의성을 갖는다. 물론 수동기반 자동미션(DCT) 특유의 저속에서 울컥거림이 있지만, 연속적인 전기모터로 보완이 되는 편이라고 한다. 단일 배터리를 사용하여 모터와 HSG(Hybrid Starter Generator)에 함께 사용된다.
‘망둥어’ 닮은 앞모습을 가진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이 65㎜나 길어져 2열 공간도 좀 더 넉넉해졌다. 트렁크는 좁은 편이고 또 단차가 있어서 무거운 짐을 실을 때 불편할 것 같다. 2열 폴딩하고 앞좌석을 최대한 앞으로 밀고 헤드 레스트를 반대로 꽂아 넣고 빈공간을 놀이방매트로 메우면, 천정이 낮고 폭과 길이도 부족하지만 짧은 차박도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접힌 2열 시트(하부 배터리)에 경사가 있어서 풀 플랫은 아니어서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4050세대의 선택: 스노우 화이트 펄(41.6% @사전계약): 엣지팩은 호불호...
하이그로시는 지문과 얼룩이 쉽게 묻어나고,
해질녁에는 측면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눈이 부시다...
에어백이 무려 “8개”로, 앞좌석(2)과 1열사이드(2), 전복감지 커튼(2)과 더불어 운전석무릎(1)과 1열센터사이드(1)가 장착되어 있다. 장거리 운전할 때 요추를 지지해주며 특히 도움을 주는 운전석 럼버 서포트(프레스티지 이상), 오토 디포그, 하이패스, 원격스마트 주차보조,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Shift By Wire, 시그니처) 등 대부분의 편의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이중접합 유리가 풍절음은 막아주지만, 노면(타이어)에서 올라오는 소음은 기존 니로보다는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시끄럽다... 운적석 브레이크 디스크에 녹이 쓸면 제동시에 소음(우웅~)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오토홀드 버튼을 3초 이상 길게 눌러주면, 브레이크 디스크 클리닝(회생재동 억제)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녹과 소음이 사라진다.
SUV(⅔)와 세단(⅓)가 중간(Crossover) 정도인 CUV(해치백/웨건)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시야 확보는 승용과 웨건에 비해서는 조금 괜찮은 편이다. 반도체 대란의 여파로 최고 1년 가까이 기다릴 수 있다고 하여서, 부품 수급이 늦은 하만/카돈 사운드(60만원, 8스피커), 고장 위험이 있는 썬루프(45만원), 그리고 녹음이 않되는 빌트인캠과 디지털키 등이 포함된 스마트커넥트(90만원)는 제외하였다. 대신 10.25인치 클러스터(계기반)와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와 220V 인버터를 포함하는 하이테크(80만원), HUD팩(65만원/★만족), 메모리시트(운전석+측면미러)/가죽시트/동승석 전동(릴렉션 컴포트)시트/후진하향미러 등이 포함된 컴포트(70만원), 그리고 니로 신형의 독특한(?) 엣지를 살려준다는 C필러 가니쉬 엣지팩(20만원)을 선택하였다. 물론 프레스티지 등급부터 1열/2열 열선시트는 물론 1열 통풍시트도 포함된다. 색상은 무난한 스노우 화이트 펄(8만원)과 미디움 그레이 인테리어를 선택했다.
기본적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사이클리스트),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전방 차량 출발 알림 기능 포함),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만족),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와 같은 첨단운전자보조(ADAS)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만족),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후방주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원격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와 같은 안전∙편의 장치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니로의 기본 타이어(205/60 R16)는 높은 표준연비(20.8㎞/ℓ)를 갖고, 스타일 옵션(or 시그니처)을 선택하면 “225/45 R18” 95V Continental ProContact(콘티넨탈 프로콘택트) RX로 조금 낮은 연비(19.1㎞/ℓ)를 갖는다. 2열 시트 아래에 통합배터리(기본+고전압) 때문에, 2열 시트 폴딩시에 조금 경사가 있어서 완전평탄화(full flat)에는 못미친다. 10.25인치의 파노라마디스플레이(센터페시아: 하이테크 옵션),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조작계, 유해성 ‘벤젠/톨루엔/자일렌’ 솔벤트가 없는 페인트(BTX-free paint)를 적용했다고 한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개별소비세(3.5%) 및 교육세 감면 기준(최대 130만원) 혜택이 적용된다. 니로 전용 차량보호필름(35), 멀티 커튼(전면/1열/2열), 에어매트, 러기지 스크린, 캥핑용 의자/테이블, 수납가방 등도 별도 구입이 가능하다.
센터 콘솔 수납공간이 상당히 부족하고,
특히 안쪽박스에 썬글라스 케이스를 세워 넣으면 문이 닫히지 않는다...
기아 '디 ∙ 올 ∙ 뉴 ∙ 니로’
첫댓글 차박을 위한, 에어매트, 멀티 커튼(전면/ 1열 / 2열), 접이식 의자&테이블, 수납가방 등은 「기아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1열과 2열 사이의 공간은 놀이방 매트로 메꾸고, 자충매트/담요/베개/방충망(커튼)만 있어도 잠시 쉴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