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메트로 시티 자랑
김 석 훈
부산남구 용호동에 자리하고 약7,400세대에(자이포함하면 8500세대) 23,000여명의 주민이 살고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그규모가 단일아파트 단지로서는 최고이기도 하다.
우선주변을 보면 다양한 학원, 박물관,유엔평화공원,부산문화회관,소극장,대학가등 각종문화시설. 불꽃놀이로 유명해진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수욕장이 인접하여 있고,동마다 중앙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 사통팔달의 진출입로, 먹고 싶어면, 바로옆에 마트가 군데군데 있다.그야말로 애키우면서 사람살기에 이만큼 좋은곳도 드물다. 초등학교2(분포,용문),중학교1(분포), 고등학교1(분포) 모두 단지내 입지 하고있다. 수필창작,컴퓨터,서예,한문등, 무료로 가르치는 배움의터도 있고,게이트볼,농구,스카시,골프등의 스포츠클럽도있다. 특히LG산악회는 저렴한 경비로 친목을 도모하고 전국의 아름다운 산천을 순회하면서 심신수련과 건강을 체험하고, 고달픈 인생여정에 재충전의 도우미 이기도 하다.
교통여건도 남구 용호동 초입으로 용호동 안쪽과 달리 교통이 편리 한 지하철과 1.5㎞에 입지 하여 환승덕분으로 200원 추가하면 지하철 경성대역과 불과 2코스 구간사이로 환승시스템이 갖추어 짐으로서 교통비 부담없고, 광안대로를 이용해 해운대, 송정, 기장은 7~10분 거리에 있다.특히 광안대교는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에 연결되고 황령산턴넬은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외곽나들이에 상쾌한 기분을 안겨준다.
이제 좀더 구체적으로 자랑하고 싶다. 첫재로 중앙공원과 산책로이다.오천여평의 넓은공간에다 동남풍이 불면 태평양으로 향하게 한 용 머리(龍湖洞의 象徵)에 큰돗대2개가 있다.크고작은 나무숲과 연산홍 사이로 맑은공기 마시면서 꼬불꼬불 산책로따라 걸어면 모든 시럼을 잊게한다.파도모양의 밴치지붕, 골뱅이조각, 또한 산책하는 오솔길바닥은 고풍스러운 타일로 마감하여 자연친화적이며, 쉬고 싶어면 하시라도 쉴수있는 파도지붕의 밴치가 편리하게 시설되어 있어서 이웃과 담소 할수 있고, 싱그러운 나무숲, 화사한 정원은 많은 대화의 소재을 재공하기도 한다.그래서 LG맨은 얼굴에 미소을 머금게 하고 이쁘고 밝은가 보다. 두번째로 부산에서 유일한 이기대 자연공원(남구의 7경 中 하나)이다. 이기대 부두에서 시작되고 해안가를 따라 만든 우든(wooden)산책로는 바다와산, 지루함을 잊게하는 오르막 내리막 계단, 밀려오는 파도소리와 군데군데 색깔을 달리하는 바다, 횟감을 잡어오는 어부의 통통배, 가끔씩 들려오는 정다운 노래가락 으로 “돌아와요 부산항”을 메아리치면서 지나가는 유람선, 한가히 낙시하는 낙시꾼, 진달래 연산홍 동백꽃 민들레 이름없는 풀들사이로 열심히 드나드는 나비와 벌 을 보면서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야!부산에도 이런곳이 있는가 하고 앞을 보면 장자산 정상이고 북은 금련산 동은 해운대 뒷산인 장산 서쪽은 승학산이고 남쪽은 아득한 수평선으로 가고있는 화물선을 바라다 보면서......, 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 하는” 노래말을 생각게 한다. 세번째로 환경공단내 다양한 체육시설 이다.축구장 태니스 농구 야구장 이며, 야외 에어로빅운동장, 축구장만한 넓은 운동장에 에폭시로 마감한 바닥에 오색찬란하게 미끄러지듯 자전거 타는 어린이의 모습은 무지개처럼 아름다운것, 그야말로 환상적 무용을 보는것 같다. 발바닥 단련장.오색으로 꾸며진 어린이 놀이터, 넓은 쉼터와 어울린 밴치는 용호동 주민의 휴식터로 자리하고있다. 넷째 매립이 완료된 용호만 4만평은 남구청에서 수영장을 포함한 종합체육관으로 곧 건립 된다고 한다.근린상업시설 부지에 각종 상가 및 아울렛매장이 입점 예정이고 10분거리에 있는 바로앞 메가마트는 부산에서 매출1위라고 한다.또한 의료시설도 용호동내 첨단의료시스템을 갖춘 초대형 부산성모병원(750병원) 이 있다.
또한 이곳은 풍수지리적으로 거북이 알을 낳는 자리라는 설 때문에 사업하는 사람들이 많이 산다. 거북은 장수와 부를 상징한다.그래서 이 자리에 있었든 동국제강은 많은돈을 번기업이 되었나 보다. 여담으로 메트로시티에 거주하면서 센텀시티나 베네시티, 포스코 아델리스에 투자를 해놓고 살기가 편해 거주는 계속 메트로시티에 한다는 곳이 바로 엘지메트로시티다.
또하나 기쁜소식은 동백섬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앞을 거쳐 이기대공원까지 3.8㎞ 연결되는 해상케이블카 건설이 추진된다.이 계획이 실현될 경우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세 번째로 부산에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서는 것이다. 건설계획을 제안한 D사는 현재 자체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지 매입과 사업인가가 나면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D사는 총 사업비를 500억원가량, 공사기간은 1년10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해상케이블카가 완공되면 매년 국내외 관광객을 120만 명 이상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이 업체는 내다보고 있다
해상케이블카는 8인승, 초속 5m로 운행하면서 동백섬과 이기대공원 을 왕복한다고 한다. 이케이블카가 광안리 야간 경관조명과 더불어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밤 시간대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으로 부각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부산시는 이 해상 케이블카가 건설되면 싱가포르의 센토사섬과 홍콩의 옹핑에 위치한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아시아권 최대의 해상관광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외지 관광객들을 장기간 부산에 머물게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산평가도 전망이 좋다 광안대로 이용시 서울, 울산, 양산, 밀양 등 사통팔달로 마음편하게 달릴 수 있고, 아파트 가격은 물량과다 및 부산지역 신규아파트 분양으로 현재 높지 않은 편이나, 용호만 매립후 주상복합건물 및 상가신축, 천만원대의 자이아파트 분양가격, 용호동 안쪽의 재개발로 인한 분양가격 상승 등을 감안시 가격재평가도 불문가지 이기도 하다. (2009.04.28)
※그리고 어느자료집에 의하면,용호동은 조선시대에는 분개(盆浦=분포)라 했다 조선시대에는 이지역에는 집은 별로없고 소금을 굽는 동이(盆)만 여기저기 있어 동이가 있는 갯가(浦)라는뜻에서 분개하고 하였다(분포초등학교.분포중학교).또 어떤이는 포구의모습이 큰그릇 곧 분(盆) 화분과 같은 모습 이이어서 분개라고 부른다 한다. 지금도 나이드신 어른들은 동명(同名=龍湖)보다 “분개”라는 마을 이름이 통한다.또다른 설은 용호가 화분(花盆)모양으로 생겼다해서 분개라 했다함.
분개( 盆浦=분포)란【화분과 같이 생긴 갯가】 소금을 굽는 동(盆)이가 있는 갯가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