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현대인들은 레저, 스포츠, 여행을 즐기고 싶어하며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것들이 이러한 욕구를 가로 막고 있다. 본 교는 이러한 무료교육을 통해 그대들이, 그리고 사회가 보다 더 풍요로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 본 교가 무료교육을 행하는 목적은 바로 이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
1. 한국은 스노클링을 하기 최적의 나라이지만 그 동안 스노클링은 외국의 열대바다에서나 하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을 뿐 아니라 산이 깊어서 계곡도 많고, 어딜 가나 물과 마주치게 되는 `물의 나라'다. 가족들과 피서지 해수욕장에서 튜브나 구명조끼에 의존하지 않고 스노클링과 스킨다이빙으로 멋진 휴가를 즐길 수가 있다. 2.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레포츠이다. 3. 스노클링, 스킨다이빙은 수영보다 휠씬 재미가 있으며 또한 역동적으로 한다면 매우운동량이 많으므로 여성들을 위한 다이어트 레포츠로 아주 좋다하겠다. 4. 근육과 골격에 무리를 가하지 않아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여성도 할 수가 있으며, 특별한 수영기술이 필요가 없다. 서양에서는 수영을 배우기에 앞서 물에 대한 친근감을 주기 위해 스노클링 교육을 먼저 받기도 한다. 5. 스노클링, 스킨다이빙은 장비구입에 큰 부담이 없어 쉽게 접근할 수가 있으며(인라인이 폭팔적인 인기를 얻은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평생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6. 비디오나 영화에서, 늘씬한 여인네가 멋지게 물속으로 들어가서는 한참동안 물 속을 자유롭게 떠다니다 유유히 물밖으로 나오는 장면을 보며, 멋있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만약 있다면 본 교육 이후 그 모습은 바로 그대의 것이다. (다만 그대가 남자라면.. 그 모습은 조금 곤란하다.) 7. 올 휴가를 해외휴양지로 떠난다면 비싼 옵션비용을 버리지 않고스노클링으로 멋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
스노클링? 스킨다이빙? 같은 거 아니예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기본적인 개념은 같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각각의 목적에서 다른 부분을 발견할 수가 있겠다. 자 그럼 자세하기 그지없는 본 교의 설명을 한번 보시라.
이것이 스노클링(SNORKELING)이다
스노클링은 수경(Mask), 스노클(Snorkel), 오리발(Fin) 3가지기본장비를 착용하고 수면에 떠서 얼굴을 물 아래로 담근 채, 물속을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호흡은 흔히 빨대라고 부르는 스노클을 통해서 하며, 팔다리를 저어서 앞으로 나아간다.
이러한 스노클링은 보통 우리나라 바다에 놀러갔을 때에나 동남아의 해변등지로 여행을 갔을 때에 거의 필수적으로 한두 번씩 경험을 해 보는 즐거운 레저활동되겠다.
보통 스노클링은 적당한 교육없이 행해지는 경우가 많은 데, 물론 비싼 돈을 지불하고 배워야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전문가의 교육을 들을 필요는 분명히 있다.
스노믈링은 어느 정도 수영능력이 있다면 배우기가 훨씬 쉬우며, 수영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일지라도 스노클링을 행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주변상황이 반드시 안전한가를 필히 살펴야 한다. (안전한 장소에서 사고시 자신을 구해줄 수 있는 요원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것이 스킨다이빙 (Skin Diving) 이다
먼저 스킨다이빙의 장비와 활동방법은 스노클링과 동일하다.
3가지 기본장비를 갖추고 수면에 떠서 물 아래를 바라보는 것 말이다. 하지만 그 이후의 활동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물 아래를 감상하시다가 특정한 목표물(물고기나 산호등)을 발견했을 때에 호흡을 멈춘 상태로 10여미터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호흡이 급해지면 다시 수면으로 올라오는 간단한 다이빙 되시겠다.
그러니깐 스노클링 이후의 단계가 스킨다이빙인 것이고, 스킨다이빙 이후의 단계가 스쿠버다이빙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겠다. 왜냐고? 물위에 떠서 물 아래를 보다보면, 물 아래에서 노니는 수중생물들에 대해서 궁금해지고 더 자세히 보고 싶어지지 않겠냐? 그럼 스킨 다이빙을 하게 되는 것이겠고, 그러다보면 더 오랜시간동안 더 많은 것을 더 자세히 보고 싶어질테니 스쿠버다이빙으로 옮겨가는 것이겠재.
여하튼 이러한 스킨다이빙은 행하는 사람에 따라서 아주 역동적으로 할 수도 있고, 아주 가볍게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러한 수중의 활동은 상당히 운동량이 많으면서도 근육과 골격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아주 훌륭하다 하겠다.
스킨다이빙은 스노클링과 달리 반드시 교육을 받아야 하며, 단계적으로 훈련을 거듭해서 실력을 높여야만 한다. 스킨다이빙 교육에서는 잠수시 발생하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법에 대해서 교육을 하게 된다. 예를 들자면 수중압력으로 인한 귀아픔, 마스크압착으로 인한 안구손상, 마스크로 물이 들어왔을 때의 처치요령, 물을 먹지 않는 법, 오래 숨을 찾는 테크닉등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산소부족증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수중 의식상실인데, 이 것 역시 체계적인 교육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이것 이외에 스킨다이빙은 상당히 많은 분량의 설명이 필요하므로 본 기사에서는 여기까지만 간단히 설명키로 한다. 참고로 스킨다이빙은 스쿠버다이빙 강사들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가 있으며 본 교에서는 스킨 다이빙 강좌도 진행되고 있음이다.
정리해서 말해주자면?
스노클링이라는 말이 생기기 이전에는 이러한 모든 활동을 통털어서 스킨다이빙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스킨다이빙의 원래 의미가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알몸으로 잠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니깐 우리말의 자맥질과 같은 뜻인게지.
그러다 스킨다이빙이 보다 많은 기술과 단계로 발전되면서 이러한 행위중 물위에 떠 있는 행위만을 독립시켜서 '스노클링'이라고 정의하게 된 것이라 하겠다.
위 행위의 과정 중에서 물속을 관찰하며 떠다니는 부분 만을 독립시켜 스노클링이라 정의하게 되었다.1950년대에 시작되어 1970~80년대부터 계속 쏟아져 나온 해양 다큐멘터리 영화와 서적들은 수중세계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크게 자극했다. 그리하여 잠수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도 단순하지만 물속 들여다보기를 원하기 시작했으며 이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만족한다는 사실이 발견되어 전문가들이 스노클링을 분리시킨 것이다.
그러니깐 비슷한 의미이지만 교육과 훈련을 받지 않으면 위험한 스킨다이빙과 위험하지 않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분만을 떼어낸 스노클링을 분리시키고 정의를 명확하게 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라는 말씀이시다.
이렇듯 수중생명의 신비와 멀게나마 수중세계의 특이한 빛의 질감을 맛보는 것, 이것이 스노클링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스노클링과 스킨다이빙은 건강에 매우 좋은 단순한 운동이며, 다른 워터스포츠들에 비해서 할 수 있는 장소들이 아주 많다. 또한 보온복을 입으면 계절에 관계 없이 아무 때나 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과학(생물학)에 심취할 수 있게 해준다.
강습일정 및 강습내용을 알려주마
먼저 본 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안전과 기본이다. 이것은 본 교의 강습이 유료이든 무료이든 상관없이 적용되는 부분이다. 즉, 무료강습이라 하여 안전과 기본기에 소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점은 반드시 유념하기 바란다.
또한, 행여 '난 수영도 못하는 데.. 안되겠지..' 라며 체념하지 마라. 일단 참석을 하면 모든 게 해결이 된다. 단, 본 교관이 하라는 것을 정확히 따라야 한다. 즉, 본 교관이 하라는 것만 하면 다 된다!
강습은 양일에 걸쳐서 진행된다. 그러니 그대들은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신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겠다. 단, 교육일정과 내용이 마음에 든다하여 양일간을 모두 신청할 경우 어느 차수에도 선정이 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 무료강습이므로 보다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도록 한다.
참고로 스노클링, 스킨다이빙 교육을 위한 수영장은 일반 수용장이 아닌 수심 5M 의 깊은 잠수풀이다. 하지만 안전에 대해서는 절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본 교관이 있잖아!
날 짜 |
시 간 |
장 소 | |
A 반 |
7월 17일 토요일 |
12:00 ~18:00 |
잠실 종합운동장 |
B 반 |
7월 18일 일요일 |
12:00 ~ 18:00 |
아래는 시간별로 나눈 강습내용되겠다.
시 간 |
내 용 |
12시 |
- 잠실 종합운동장 제 2수영장 잠수풀앞 등나무벤치 집결 |
13시 |
- 수영장 입장 |
14시 |
- 핀수영 |
15시 |
- 입수(Entries) |
16시 |
- 수면잠수(Head First Surface diving) : 3M, 4M, 5M 잠영 |
17시 |
- 스킨레스큐(구조, 인양)시범 |
비용을 알려주마
'어라? 무료교육이라면서 웬 비용? 이거 사기 아냐?' 라고 생각할 일부 오해쟁이들이 있을까봐 알려주도록 하겠다.
본 교육은 무료교육이다. 무료교육을 하는 이유는 앞서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비용이 있다. 잠수풀 입장료, 장비렌탈비용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비용까지 모두다 본 교가 부담해주면 아주 멋쥐겠지만, 본 교 졸라 가난하므로 개인 경비는 개인이 부담토록 하시라.
잠수풀 입장료 및 장비렌탈료는 15,000원이다. 당근, 장비가 있는 경우 장비렌탈료는 필요없겠지?
신청 마감 및 선정인원, 발표
신청은 7월 15일 정오까지이다. 7월 15일 정오 이후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서 발표할테니 게시판을 주목하도록 하시라. 선정자 발표 및 입금방법, 모이는 장소등 상세히 공지될 것이다.
A반 과 B반 각각 30명씩 총 60명이 교육대상이며 선정자 기준은 아래와 같다.
선착순 각 15명 - 그만큼 게시판과 공지를 눈이 빠지게 기다렸다는 증거가 되겠다.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고, 기다렸는데 하루 늦잠자서 못봤어도 어쩔 수 없다. 인생은 복불복이다 게시판의 주요 활동자 및 충실한 내용의 신청서 작성자 각 15명 - 게시판의 주요 활동자 및 충실한 내용의 신청서작성자 되겠다. 물론 두가지가 다 부합될 경우 합격가능성도 배가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누군가 손을 뻗어 도와주길 기다리지 마라. 그대가 다가서지 않으면 그 누구도 먼저 친절을 베풀 그 아무런 이유가 없다. 뛰어들어라. 선배 생도들이 따스한 웃음으로 두팔벌려 반겨줄 것이다. |
자, 그럼 아래 탭을 누르고 신청양식을 꼼꼼히 기재한 후 신청서를 날리기 바란다. 제군들의 행운을 빈다!
기타 필요한 것들
열심히 해보겠다는 마음가짐과 교육시 본 교관이 시키는 것은 무조건 하겠다는 정신자세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열정과 충성도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사건건 깐죽거리거나 건들거리면서 자신의 알량한 실력을 자랑하고 싶은 싸가지는 전혀 필요가 없으니 집에 두고 오시라. 오케바리?
그 이외에 수영장에서 필요한 간단한 물품들은 게시판상에 공지할 예정이므로 그것을 보고 준비해 오시덩가 아니면 알아서 준비해 오시면 되겠다.
자 그럼 마음의 준비가 되었으면 아래의 탭을 눌러서 신청양식을 꼼꼼히 기재한 후 신청서를 날리기 바란다. 제군들의 행운을 빈다!!
# 참고사항 : 원래 사관학교의 강습은 1인 1신청이 원칙이다. 하지만 본 무료강습은 예외다. 왜냐고? 안전을 위한 교육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무료강습은 부부단위, 애인단위의 신청이 가능하다.
만약 애인이나 부부와 함께 교육을 받고 싶다면, 신청서 아랫쪽에 상세히 써 넣으시라. 물론, '우리 과 20명 부탁드립니다~' 와 같은 신청은 바로 리젝~! 이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울 것이라 한다. 매년 물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덤벼들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본 교는 이러한 여행자들의 안전과 명복을 빌며, 단 한명이라도 그 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
본 교의 교육으로 인해 그대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면 본 교는 그것으로 만족한다.
몸도 마음도 즐겁고 신나는 최고의 여름을 보내도록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