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팀 잘들 계십니다.

[박종율]

산산산님이  윤철병씨가 보고십다고 하시길래 한분씩 전화걸어보고  대신소식을 전합니다.

거인 1,2진으로 천안에서 5명이 다녔는데

제일 연장자이신 윤병정씨는 건강하시나 큰산은 못다니고 근교산이나 동네산악회나 다니고 계시고,

김일부씨는 요즘 허리디스크수술을받고    동네뒷산을 다니시며 체력단련중이시고,

유수천씨는 산보다는 성당일에 더욱 열심이시라 바쁘시고,

막내 윤철병씨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요 2,3년 산엘 못갔답니다.

그러고보니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주유천하하고 있는건  나뿐이군요.

어제 영산기맥 7구간 가시덤불과 잡목속에  만신창이가되고

독나방에 쏘인 두드러기는  몇 일 갈듯합니다.

[산.산.산]

네감사합니다.모든분들이 안녕들하시다니 반갑습니다.건강이야 기계도오래쓰면 고장이나듯이 우리내인생도 하나 하나 고처가면서 써야 하겠지요,망가진부분들을 잘치료해서 다시한번 모든분들을 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여러분의 안부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