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주지, 세 방향으로 펼쳐 꽂아야 준비물 설유화(1주지, 또는 소나무), 설유화(2주지, 또는 소나무), 설유화(3주지 또는 백합), 아이리스ㆍ프리지어(종지, 또는 동백꽃) 제6응용형 중 수반꽃꽂이의 화형에는 바로세우는형ㆍ기울이는형ㆍ수평형, 병꽃꽂이의 화형에는 늘어뜨리는형이 있다.
사방에서 볼 수 있는 화형으로 주지의 선을 서로 벌리고 중심을 낮게 하여 사방을 정면처럼 고루 꽂는다. 가까이에서 보는 화형이므로 침봉을 고루 가려주어야 하며, 전체적으로 중심을 낮게 꽂고, 종지는 사방 정면으로 꽂는다.
바로세우는 제6응용형은 바로세우는 기본형을 기초로 하고 있다. 주지가 세 방향으로 120°씩 벌어져 있는 점은 다른 형과 공통적이지만 매우 키가 큰 작품이 된다. 때문에 주지가 너무 솟지 않게 묘미를 준다. 형식적인 공간이나 대합실의 홀 중앙 또는 로비의 테이블 등에 적합하다.
일반적인 제6응용형은 제1주지의 길이를 기본형보다 2/3 정도로 짧게 정한다(제3ㆍ4ㆍ5변형의 주지 선의 길이는 같다). 바로세우는 제6응용형은 제1주지는 중앙 왼쪽에 15°로 세우고, 제2주지는 오른쪽 앞옆 45°~50°로, 제3주지는 정면 앞으로 75°~80° 기울여서 세 주지의 배치가 세 방향으로 펼쳐 꽂는 화형이다.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ggbn.co.kr%2Fnews%2Fphoto%2F201501%2F28050_25041_4539.jpg) | | 1. 제1주지는 0°~15°로 세운다. |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ggbn.co.kr%2Fnews%2Fphoto%2F201501%2F28050_25042_4546.jpg) | | 2. 제2주지를 45°로 꽂는다. |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ggbn.co.kr%2Fnews%2Fphoto%2F201501%2F28050_25043_4557.jpg) | | 3. 제3주지는 80°로 꽂는다. |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ggbn.co.kr%2Fnews%2Fphoto%2F201501%2F28050_25044_463.jpg) | | 4. 설유화를 제1~3주지로 하고, 아이리스와 프리지어를 보충해 마무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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