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레인보우에 대해 리뷰를 적게되네요.
아직도 상당수의 모델들이 남아있지만 반환점은 찍은듯 합니다.
차후부터는 다른 메이커의 개인큐 리뷰에 좀더 시간을 할애해 드릴 예정입니다.
하단의 레인보우 리뷰에서 그동안 확실치 못하고 그냥 떠도는 소문에서의 허와 실을 확실히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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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동호인분들의 초이스를 받았지만 실상 주변에서는 PLUS 11보다 많이 접하지 못하는 제품.
한밭큐 최고의 PLUS 라인이나 왜~~ 고가인지 두리뭉실한 제작사의 설명.
외형적으로 흡사한 PLUS 11과 뭐가 차등이 있기에 50만원의 시판가격이 다른가?
결과적으로 외형적인 부분에서 가장 가슴에 와닿는 부담스러운 200만원이라는(2010년 현재) 시판가격.
쉽게 납득하긴 새롭게 개인큐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장황하게 소개하기보다는 레인보우에 대한 자료나 기타 구성등에 대하여 적어드린 내용이 많기에
오늘 이 지면에서는 확실히 판단할수있는 근거에 대해서 논해 드리고
구입후 어떤식의 조율이 가장 좋은가의 추가적 고려사항에 대하여 설명 드립니다.
우선 레인보우라는 명칭이 한밭큐 본사에서 부여된것은 외형에서 보이는 버터플라이 색상에 있습니다.
하단에 제원과 함께 기술해 드립니다.
[기본 제원]
가격: 2,000,000 \(목조인트 1,900,000 \)
상대: 실크상대 & 민무늬상대 각 1EA
전장: 1400mm 동일
(볼트조인트 - 상대 700mm & 하대 700mm)
(우드조인트 - 상대 680mm & 하대 720mm)
무게: 485~510g (무게볼트 제거후, 무게볼트연결로 조정가능)
재질: 캐나다산 하드메이플(진공건조된 제품) & 에보니(흑단) & 메이플 색목재
색상: 단 한가지 입니다.(말그대로 무지개)
연결방식: 볼트조인트(레디얼핀) & 우드조인트
상기 사진에서의 모델은 2008년 중반 제작된 모델로 색상은 빨-주-노-초-파-남-흑단의 총 6단 버터플라이에
그립파트를 더하여 7단의 버터플라이 모델입니다.
이 모델의 경우 레인보우 2세대 모델로 제작 당시 선별된 목재와 더불어 최고의 기술력으로 시판되었죠.
주변에서 그나마 자주 접하게되는 모델이 바로 이 모델일겁니다.
2008년 하반기부터 수입산 개인큐의 시장성 확대로 자연스럽게 동호인분들의 초이스에서는 멀어지게됩니다.
문제는 실질적으로 외형상의 특이함만 보일뿐 뭐가 좋은지 PLUS 11과 판단자체가 어려웠던것도 사실입니다.
하대에 그립을 장착하면 화려하다의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좀 난잡하다의 복잡함이 싫은 동호인분들도
다수 계셨기에 어쩔수없는 현실이 되었죠.
레인보우가 고가인 이유를 몇가지 적어드립니다.
1. 제작기간이 평균 1.2년으로 상당히 깁니다.(2010년 現)
2. 조합되는 파트가 많기에 인건비 & 제작기간 중 파손율에 따른 리스크를 고려해야만 합니다.
3. 마감재로 금(GOLD)이 인레이됩니다. 즉, 금값이죠. (24K 8 포인트 )
4. 상대 옵션(추가적인 버터플라이)
하단의 사진은 현재 제가 사용하는 레인보우 1세대이자 1호 모델입니다.
2006년에 생산된 모델이기도 하지만 당시 PLUS 11과 함께 동반 출시된 시제품이기도 합니다.
본사 방문시 한눈에 사로잡혀 추부 편의점에서 상당한 수수료 물어가며 인출후 구입한 기억이 나네요.
당시엔 카드 결재라는 자체가 없었거든요.
특이점으로 현재는 갈색의 무늬링이 첨부되지만 최초 제작시 모든 기술력을 집성하다보니 조금은 과하게 18K 골드링이
접목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큐제작시 많은 부분 후처리와 더불어 제작단가의 상승을 초래하여 이 한자루로 마침표 찍습니다.
최초의 레인보우의 경우 빨-주-노-초-파-흑단의 5단 버터플라이로 제작되었습니다.(그립포함 6단)
제작 당시 최고의 색목재지만 요즘 출시되는 제품보다는 조금은 탁하죠.
다만 색상이 뚜렸하긴 합니다.
미골부로 동일하게 골드링으로 마감처리되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모델과 옆에서 비교하면 버터의 길이가 상당히 깁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1세대 모델의 나름 특징을 열거해 드리면 하대의 무게가 다소 묵직함을 넘어
실질적으로 무겁습니다.
제작될 시기에 최고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좋다는 목재는 다 집성하여
제작하였고 본딩의 기술이 현재보다는 미흡하기에 무게가 늘어날수밖에 없었죠.
상기모델 최초 구매시 정량적 무게 계측시 하대만 392g으로 기억합니다.
그 시기엔 현재처럼 국제식 대대를 주로 즐기지 않고 중대를 많이 접할시기라 중대에서는 과하더군요.
물론 현재의 핸디보다 낮은 구사력이 가장 큰 변수였지만요.
약 4년여의 사용후의 무게를 계측하였는데 재미있는것은 379g으로 10g이상 빠지더군요.
자주 사용하여 닳는다는 개념이 아닌 목재자체가 더욱 건조되면서 안착되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리피니쉬를 하면서 최종적으로 익스텐션 연결범퍼 포함 400g이 조금 넘어섭니다.
정확히 403g이네요.
무게에 민감하신분들이시라면 무겁게 생각되실수 있으나 아닙니다.
아마도 제 큐를 잡아보신분들은 인지하실지 몰라도 주 상대가 모두 72cm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무게감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무겁다는 느낌이 없죠.
현재 레인보우를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에게 말씀드리면 무게감의 경우 어쩔수없이 극복하고 인지하여
사용을 해야만 합니다.
단순히 비교를 좋아하실 분들을 위해 적어드립니다.
PLUS 11(2010년 9월 이후 현재)의 경우 하대제작시 사용되는 집성목재의 파트를 굳이 분류하자면
[포어암부]
코어(5쪽) + 외부 에보니 마감성형(4쪽) + 버터(6X4=24쪽)으로 총 33개입니다.
[그립부]
사각코어(5쪽) + 외부 에보니(4쪽) + 연결파트 버터(2X4=8쪽) + 미골부 버터(4X4=16쪽)으로 총 33개입니다.
따라서 하대만 66쪽이죠.
자~~
이제 레인보우 입니다.(2010년 9월 이후 현재)
상상되시나요?
[포어암부]
코어(5쪽) + 외부 에보니 마감성형(4쪽) + 버터(8X4=32쪽)으로 총 41개입니다.
[그립부]
사각코어(5쪽) + 외부 에보니(4쪽) + 연결파트 버터(4쪽) + 미골부 버터 1(4X4=16쪽) + 미골부 버터 2(3X4=12쪽)
으로 총 41개입니다.
따라서 하대만 82쪽이죠.
이렇게 자세히 기술해 드렸다면 개인큐 제작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이라면 어느정도 감이 않오시나요?
상세히 기술해 드리자면 한가지 유의해서 보셔야될 수치적 결과로 포어암부와 그립부의 성형에 사용된
파트별 목재의 쪽수가 동일합니다.
그냥 만들다 보니 이런 결과가 되었다의 무의미한 생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단순하게 "이렇게 만들면 참 좋을텐데" 하면서 이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의 생각하시는 바람은 다 인지하며
누구나 원하는 디자인적 모델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인레이 제품에서나 통용될 말입니다.
버터플라이나 집성되는 목재의 수량이 많은 제품치고 각 제작사마다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알지못하는
공학적 - 구조적 측면의 연구와 테스트는 병행되어 제품으로 제작되게 된답니다.
한밭큐의 경우 구조적으로 PLUS 집성방식을 사용하기에 원형이고 테이퍼진 당구큐라면
상부와 하부 & 좌우의 편심에 유독 신경을 써야만 하는 제품입니다.
그렇기에 본사의 엔지니어 분들도 나름 각고의 노력과 고심끝에 현재의 PLUS 11과 PLUS 레인보우가 제작되어
시판중인겁니다.
다들 외형적 문양과 브랜드에 현혹되고 실질적으로 내가 가용할수있는 금전적 환경만을
주로 고려하시는줄 알고있으나 이것이 잘못되고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리는 내용중 다른것은 다 잊으셔도 됩니다만 이것 하나만은 알고가세요.
제품을 구입하시기 이전에 확실한 정보와 왜 그렇게 제작되어야만 했고 시판가격이 고가인지 충분한 인지를
하시고 그 모델의 경우 당구를 즐기고 구사하면서 어떤식의 접근이 올바른 판단인지 불평들은 마시라는 말입니다.
이런 조건이 싫다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시면 되며 본인과 매칭이 없는 제품은 구입을 않하시면 되는 겁니다.
간단하죠.^^
PLUS 시리즈 중 가장 오랜 성형의 기간을 보유한 제품이 바로 레인보우 입니다.
다른글에도 밝혀 드렸지만 만일 다가올 12월에 구입을 하신다면 그 큐의 경우 최소한 2009년 11월에
외장부분 집성부터 들어갔다 보시는게 좋습니다.
이는 최초 수급되는 목재의 선별과정과 PLUS 집성코어파트는 제하고 적어드린겁니다.
현재 한밭의 경우 이 파트는 많은부분 공정의 간소화와 더불어 기초 목재 수급시 반가공된 제품을
캐나다 현지에서 수입하기에 시간적으로 줄어들어 지금처럼 편하게 만나보실수 있는겁니다.
예전이라면 최초부터 1.6~8년 정도는 되야 레인보우 만나보실수 있었죠.
당시 출시품이 1년에 많아야 30~50자루정도니까요.
하지만 구입하는 소비자는 다들 조급하시죠.
내돈주고 내가 사는데 왜 제품이 없냐의 단순한 사고적 발언만을 하십니다.
개인큐는 몰딩에 그냥 찍어내는 성형제품이 아닙니다.
중국산의 경우 스트커로 마감 코팅되기에 3일만에 제작되는 저품도 있지만요.
목재가 변경되었다고 공지도 드리고 새로운 정보가 있다면 지금껏 최대한 이해를 돕고자 적어드리고 있습니다만
매번 어이없는 질문들도 나옵니다.
이런류의 질문이 않좋다기 보다는 모르시기에 어쩔수없는 현실로 보입니다.
저 역시 궁금하기에 직접 알아본 내용이지만 아마도 동일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작사에서 상세히 기술해 주면 좋겠지만 이 역시 여러가지 문제점(자체 보안 및 과대포장)을 야기하기에
다른 모든 큐회사에서도 테스터나 실질적인 사용자의 판단에 맏기게 되죠.
금일 적어드리는 내용으로 개인큐 제작이 머리속의 상상과 생각대로만 진행되질 않는다는것만 아셔도
많은 부분 지식으로써 얻어가시는겁니다.
특히나 공학적으로 환형의 물체라면 공대생이라면 아실 떨림과 장력에 대해 접근해보셔도 좋습니다.
과연 어떤식으로 제작을 해야만 좋을것인가의 답은 이미 산수의 수치적으로 나와있죠.
하지만 실제 모델로의 적용은 각 개인큐 메이커 회사마다의 고민입니다.
한밭의 경우 내구성면에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기에 어쩔수없이 무게감과 단단한 타구감은
함께 동반되는 공생의 관계입니다.
더구나 PLUS 시리즈에서 통상대나 그와 흡사한 조합의 부드러움을 얻으시려 하시지는 마세요.
인정하고 좀더 긍정적으로 판단후 조율을 하자면 방법은 많습니다.
하단의 사진을 보며 다시금 풀어서 알기쉽게 설명드립니다.
2008년 12월에 최초 제작되어 시판된 일명 라이징 레인보우입니다.
최성원 선수의 모델로도 알려졌고 제작된 수량의 경우 제가 알기로 10자루 내외 입니다.
저 역시 사용하고 테스트했지만 그립파트의 빈맛이 있기에 사적으로 확실하게 꼿아주는 느낌을 선호하다보니
조금은 미흡하더군요.
버터의 단수는 7단으로 흰-빨-주-노-초-파-남-흑단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립파트까지 8단의 버터플라이 모델입니다.
당시 중고시장과 더불어 많은분들이 단순한 버터플라이 단수만을 보시고 상급이다 뭐다 말들도 많았고
일부 중고 장사치들의 혓바닥 놀림에 현혹되어 고가로 매입하신분도 알고있습니다.
한가지 다행스러운건 본 제품에 사용된 목재의 경우 최상급이라는 사실입니다.
상기 모델의 경우 원칙적으로 한밭큐에서 정식으로 출시한 모델이 아닌 증정용과 선수 후원제품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그 이면에 현재 시판중인(2010년 9월이후) 제품의 사조뻘되는 시제품으로 보시는게 정확한 판단입니다.
즉, 버터플라이 공법상 단수가 많아지게되면 강성은 증가되나 탄성은 잃고 탄성을 살리자니 큐 자체의 배런스가
깨져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의 연속에서 엔지니어분들이 고심한 결과의 산물이죠.
상기모델에서 도출된 긍정적인 Data에 입각하여 현재 출시되는 제품의 경우 실질적으로 제작에 사용되는
공법에서 보완 및 발전에 기틀을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죠.
버터단수의 증가라는 단순한 외형적인 부분이 아닌 배런스와 나름의 성능, 두가지 모두 만족시키게 만든
시제품이라는 트로피를 받을만한 모델입니다.
하대 미골부의 장식도 총 5단의 구성이지만 이부분의 경우 앞서도 설명드렸듯이 테스트시 확실한 결과의 도출을 위해
변수가 없게끔 구조적 측면에서 행해진 결과이지 디자인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확실히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하단 사진에서는 레인보우 제품의 옵션이 되는 상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현재 출시되는 레인보우 상대로 시기적 차등은 있습니다만 외형적으로 크게 두가지 모델로 압축됩니다.
하나는 4방향이 고르게 동일한 상대와 180' 방향은 동일하고 다른 방향은 조금은 짧게 제작된
단이 있는 상대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색목재와 더불어 하단의 흑단목으로 마감처리되어 상하대 조립시 일체감의 형성에
주 목적을둔 제품입니다.
또한 다른글에서도 밝혀드렸듯이 목재 선별시 최고의 재질로 제작된 제품으로
추가구매시 PLUS 10에서 레인보우까지는 동일한 25만원 시판가격이기에 디자인의 만족이라기보다는
실질적인 제품의 퀄리티로 선택하시라 알려드린적도 있구요.
예전에 출시되었던 2세대 상대로 버터와 버터사이에 2단의 버터가 추가 구성된 제품입니다.
제가 사용한 1세대 모델의 경우 가운데 추가되는 버터가 3단이었습니다.
레인보우의 경우 최초 제공되는 상대도 물론 좋지만 여유가 되신다면 유니크 상대의 조합 전적으로
고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한밭큐 후원 소속 선수분들 중 유니크 상대 사용 안하는 분들 없습니다.
그만큼 매리트는 충분하다 판단되며 저 역시 확실한 인지하고 있습니다.
PLUS 11에서의 조합과 레인보우에서의 조합은 각자 만족도에서 다르겠지만 수치적인 근거에 입각하여
사용 유저분들 중 불만족이시라는 분들 극히 드물다 판단되네요.
고가라는 선택적 부담이 있겠으나 이건 변명에 불과합니다.
수입산 고가의 상대는 편하게 구입하시고 사용하시면서 확실히 제작과정 및 사용빈도가 오픈된 제품을
멀리하시다니요.
한밭 제품을 사용하신다면 인증된 최고 상대라인의 접목은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국산이건 수입이건 매번 궁금하면 조금씩 모아서라도 새제품으로 구입하여 테스트하는 제 입장에서는
주변에서 남좋은일 그만하라는 말씀들 많지만 아직도 궁금한게 많네요.
결론 적어드리다면 PLUS 11과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레인보우를 구입하시려는 회원분들께도 상세히 설명드립니다.
다만 이 한가지는 다릅니다.
PLUS 11의 경우 현재 많이 개량되어 가벼운큐도 간혹 출시됩니다.
하지만 이 레인보우의 경우 원천적으로 태생이 집성되는 파트가 많기에 조금은 묵직합니다.
다만 그 파트에서 메이플 목재의 비중이 높이기 한편으로는 PLUS 11보다 연성도 더 느껴질수 밖에
없는거구요.
현재 출시되는 3세대 모델은 그립부에 4개의 퍼플하트 목재가 각 연결파트에 삽입되어 디자인 변화도 있습니다.
또한 포어암부의 경우 코어방식으로 모두 제작되기에 완성도 역시 훨씬 좋습니다.
따라서 동일한 상대로 테스트시 PLUS 11보다는 강한 힘+ 탄력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그 강성과 힘을 적절히 응용만 가능하다면 PLUS 11에서 느끼시지 못한 새로운 공략법을
몸으로 체감하실수 있습니다.
초반 큐의 다룸에 있어서 오히려 PLUS 11보다 멍청하고 편하게 다가올수 있으나 아닙니다.
이제 익숙해졌다의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하다 한방에 훅~~ 가실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많다보니 최초 구입후 반년도 않되어 중고매물로 사라지는 별들 많이 보아온 저구요.
레인보우의 경우 최소한 1년넘도록 다뤄봐야 그 맛을 압니다.
어려운줄 알지만 지루하고 따분한 반복의 상황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말그대로 무지개를 잡아보려는 발버둥이 있어야만 접근이 가능하죠.
리뷰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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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해봅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개인큐의 경우 각 제작사마다 사활을 걸고 조금더 진보된 제품을 제작하기위해
얻어진 결과물들입니다.
각 회사마다 모토가 다르지만 내구성, 디자인, 독특한 성향, 제작의 편리함과 가격의 저렴함등
추구하는 바는 비슷비슷합니다.
이에따라 자신이 원하고 사용하고 싶은 개인큐의 선택에 있어서 전적으로 사용자의 판단에 맏길수밖에
없는것이 한계라 판단됩니다.
그 한계점에 시간을 좀더 투자하시고 확실한 납득과 인지후에 사용을 권합니다.
이럴줄은 몰랐다~~ 이건 왜 이러나~~의 푸념은 무지와 몽매함의 뒤범벅이죠.
이미 충분한 인지후에 그런부분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충분히 사용하실 조건이 되실 경우 신품구입후 즐기세요.
개인큐 시장의 확대로 인해 중고제품도 좋은 가격대와 더불어 만족스런 제품 많습니다.
또한 현재 본 카페에서 거래되는 회원분들의 사용 제품들도 믿을만 하구요.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당구라는 취미를 즐기는 건지, 아니면 주변의 환경에 편승하여 남보다 밀리긴 싫고 시선도 고려해야 하고,
그래도 최고보다는 사회생활에 있어서 최선의 큐를 사용해보려는 과욕과 욕심이 있는지.
최고와 최선은 글한자의 차이지만 어찌된게 나름 현실과 타협후 최선이라 치장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차라리 최선의 단어보다는 최적이라는 단어가 알맞을듯 합니다.
많은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2010년 연말입니다.
모든 회원분들 건승하시고 추운 겨울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첫댓글 좋은글 잘 보았습니당~ 요번에 서울큐클회장님 렌보가 눈에 얼마나 아른거리던지^^
언제쯤 레인보우 만져볼란지? 정성담긴글 잘보고 갑니다
그런데 플10는 몇 쪽으로 계산하면되나요?
[포어암부 -구형]
상부(5쪽) + 버터(6X4=24쪽)으로 총 29개입니다.
[신형]
코어(5쪽) + 상부(1쪽) + 버터(6X4=24쪽)으로 총 30개입니다.
[그립부]
사각코어(5쪽) + 외부 에보니(4쪽) + 연결파트 버터(2X4=8쪽) + 미골부 마운틴(2X4=8쪽)으로 총 25개입니다.
55개의 집성목재의 제작이며 포어암부의 경우 코어가 없이 메이플 PLUS 기법으로 제작되어 다른 PLUS 시리즈보다 탄력이 좋고 자연스럽게 조인트 파트의 강성을 증가시킨 모델입니다.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궁금증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플10도 손이 많이 가는군요 요즘은 레인보우보다 지기님께서 대행해 주셨던 플10이 눈앞에 아른거려 미치겠네요
신제품 출시될 예정이며 참고로 테스트시 상당히 부드럽기에 사적으로도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나름 원하시는 동호인분들도 많겠지만 한밭의 정체성이 좀 애매한 제품이네요. 충분한 사용후 차후에 리뷰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잘 봤습니다..저도 유니크 상대 고민좀 해바야겠습니다..
아주 잘 보았습니다.^^ 멋지네요~ 시타는 커녕 구녕조차 어려우니 서글프네요~
한밭홈피에는 목조인트 1,900,000인데용~ 어제밤 아리송해서 이놈의 노트북이 큐클만 열려요 ㅋㅋ
그러네요. 확인했어야 했는데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언젠간 제 손에서도 레인보우가 춤을 추는 날이 오리라 기대합니다~~
흠... 일단 일레븐에 유닉 상대를 먼저 체험해 봐야 겟네요~~~ 통상대 먼저 할려고 햇더니...^^ 좋은글 잘 봤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흠~
장문의 글...고생하심이 눈에 보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지식이 하나둘이 아니고 여럿늘었네요....감사합니다....
와우 ! 잘 읽었읍니다.
스크랩 혀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잘읽었습니다..
음 잘 읽었습니다. 내용을 좀더 봐야 이해를 하겠지만요
잘 읽었습니다
왜 한밭 최고의 큐인지는 여러번 사서 사용해 보면 알게 되더군요! ㅋ 4개던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중골에 링들어간 8단버터 레인보우 가져왔는데 먼가 역시 레인보우는 다른거 같더군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뭔가다른큐란 느낌이 드네요. ㅋ
문득 궁금한 것이 브론즈와 화이트는 몇쪽인가 궁금합니다..^^; 기존의 10-11-레인보우는 지기님의 설명과 댓글로 이해가 갑니다만 이번에 나온 브론즈/화이트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현재의 레인보우보다 거의 동일하다고 보셔도 관계없을 정도의 다소 적은 집성제품입니다. 마감에서의 차등일뿐입니다.
이번에 레인보우를 장만하였는데 이글을보고나니 왠지 뿌듯해지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지기님의 글을 읽을수록 고민이 증폭되는 군요..... 좀 더 공부를 하면 눈을 점점 뜰 수 있겠죠..
얼마전에 아는지인이 구입해서 한번 시타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음 좋더군요...정말~~~~마음이 확쏠리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헉 정말 대단하십니다 직접 한땀 한땀 만드신분 같은 상세한 설명 잘 보고갑니다 음 레인보우.,, 당구 실력 좋아지면 사야겠네요
요즘 리뷰를 정신없이 읽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생각과 정성으로 이 리뷰를 만들었을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감탄이 나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잘 보았습니다.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