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을 뒤적이다보니 작년에 다녀온 중국장가계 파일들이 있었네요 일년정도 지나다 보니 여행일정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네요 그냥 기억을 더듬어 가며 사진몇장 올려보려합니다 다녀오신 분들은 기억을 되집어 보시고 안다녀오신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장가계 관광 한번 해보시죠
기억을 살려 대략적인 일정입니다 첫째날:대구공항-상해푸동공항-홍구공원-상해임시정부청사-공항-장가계-숙소 둘째날:황룡동굴-장가계국가삼립공원(십리화랑,천자산,하룡동상,백룡엘리배이터)-숙소 세째날:보봉호(선녀와나뭇군전설)진주샵쇼핑,라텍스샵쇼핑,동인당한약,전통차샵쇼핑 천문산관광-공항이동-상해도착-숙소 네째날:호탤에서조식-공항이동-대구도착-해산
△▽상해시내를 버스안에서 돌아보며 촬영한 사진입니다
△40도를 오르내리는 고온다습한기온은 마누라없인 살아도 에어컨 없인 못산다네요 창문마다 에어컨 외기가 달린것 보이시죠 △외탄거리 라네요 수십년전 건물이죠 옛날 외국대사관으로 쓰이던 건물들 이라네요
2010년 상해에서 엑스포가 열린다네요 엑스포준비로 인해 시내 곳곳마다 이렇게 파해쳐져 공사가 한창이네요 시내관광 내내 공기가 나빠 목이 칼칼 하네요 △여기가 상해 금융 중심가라 하네요 이름은 들었지만 오래되서 가믈가물.... 여기가 황푸강이라던가? 강 동쪽을 "푸동" 강 서쪽을 "푸서"라고한다지 아마 그래서 공항도 황푸강 동쪽에 있어서 푸동공항 이라네요 △여기가 홍구공원 이라네요 생각보단 초라하네요 △만만디, 중국사람들은 운동도 천천히 하나봐요 흐느적 흐느적 아무리봐도 운동 될것같진 않내요
△윤봉길의사 전시관인데 들어갈수가 없다네요 문이 잠겨져 있어서 △비문이 있는 자리가 윤봉길의사 께서 도시락폭탄을 던진현장이라네요 들어갈수 없어서 철창사이로 카메랄 들이대서 줌으로 땡겨 찍은사진 비문에 뭐리고 쓰였는지 잘...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끈질긴 일본군의 추격으로 임시정부청사도 중국 내에서 8번이나 이사를 해야 했다고합니다 내부촬영은 금지되 있어 찍을수 없네요 이층은 정부수반들의 회의장소 숙소들이 있었어요 상해의 야경 아름답죠 ?
△푸동공항에서 짧은 거리를 임시로 이동 중인 자기부상열차래요 시속400km를 달린다네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상해 푸동공항의 야경입니다 현지 가이드 얘기로는 새로건설한 북경공항은 상해공항보다 더 크다네요 공항대합실 내에서도 전철을 타고 이동 한다네요 너무늦엇네요 짐 테니스 치러 가야는데 나머진 낼 쓰야지~~~~~~~~~~~ △▽이제 둘째날 장가계에서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되나 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호텔앞에서 부터 우산파는 아주머니들이 줄을서 있네요 호텔앞에서는 5,000원 버스에 타려고하니 3,000원 차가 출발하려고하니 2,000원 이라네요 황룡동 가는길 물레방아 수십개의 물레방아가 맞물려서 돌아가네요 ▽여기서부턴 황룡동굴 사진입니다 우리나라 환선굴과 비슷한데요 환선굴보다 규모가10배정도 크다고 보시면됩니다 동굴안에 강이 흐르고 배도다니고.... 환선굴과 다른점은 환선굴은 사진촬영도 금지하고 정숙을요구하는데 여기선 사진을 아무리 찍어도 되고 그리고 마구고함을 질러대도 단속하는 이가 없네요
△저기아래 조그마한 배 보이시죠 우리도 저배를 타고 왔답니다
▽ 둘째날 오후 일정이네요 여기서부턴 장가계국가삼림공원 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십리화랑
비가와서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근데 현지가이드 말로는 이곳 장가계는 일년365일중 200일 이상이 비오는 날씨랍니다 이정도 날씨는 아주 운이좋다고 하네요
세자매 바위라네요 두번째까진 애기업고 막네는 아직임신중.. 쭉~~마우스 굴리면서 구경하세여 ㅎㅎㅎ
△조기 중앙에 조그만 바위보이죠 노인봉 이랍니다 많이 닮았죠?
△▽천자산으로 으른는 케이블카 관광객이 적으면 천천히 올라가는데 우리가 갈땐 관광객이 많아 순식간에 올라가 버리네요 ㅠㅠㅠ 그래도 안개사이로 올라갈땐 신선들이 사는 세상에 들어가는것 처럼 기분이 좋았답니다
△▽하룡공원,, 하룡장군 동상이있네요 이장군은 우리에겐 좀 안좋은사람이죠 6.25동란때 중공군들을 지휘해서 우리에게 많은 타격을 준 인물이죠 그러나 중국에선 아주 영웅시 되는 인물이라 하네요
△▽1,000m가 넘는 고봉들이랍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봉우리들 높이가 일정하죠 수십만년 전엔 바다속이였다고 하네요 바다가 융기되어 치솟아 올랐고 석회석 바위들은 항상 비가많은 이곳 날씨에 약한 부분들은 깍여져나가 바닥은 그깊이를 알수없는 협곡을 형성하게 되었고 수분이항상 많아서 바위에 소나무들은 죽지않고 살수 있다고 합니다
△자물쇠들이 참많이 매달려있죠 신혼부부들이 자물쇠를여기다 매달아 놓으면 해어지지않고 백년해로한다는 믿음이 있다고 합니다 △▽천하제일교 하늘로 통하는 다리랍니다 건너가 봤는데 하늘로가지는 못했답니다 이크~벌써 하는로가면 안되지 ㅎㅎㅎ 마우스 쭉~~돌리시고
△▽수요사문에 있는 백룡엘리배이터 수직높이가 335m 이고, 153m는 동굴속이고 바위벽에 붙어 보이는 부분은171m이다 셰계에서 관광용으로 가장긴 엘리배이터 이다
같이 관광한 일행들
△이많은 버스들이 장가계국립공원안에서 관광객들을 코스별 실어나르고 있죠 공원규모가 얼만지 상상이 되시죠? 그런데 개발되서 공개된부분은 이장가계 에서 극히 일부분 이라니... ▽셋째날 선년와 나뭇군 전설이 있는 보봉호 입니다 △산중턱에서 쏫아내리는 폭포 시원스럽죠? 아마 인공폭포 인듯
△우리가 탄 유람선이 지나가면 문을 열고나와 중국특유의 고음으로 노랠부르죠 이곳 원주민 들은 이렇게 노래로 사랑을 고백하고 화답하면서 커플이 된다고 합니다 남자도 있었는데 못찍었네요
▽여기부턴 천문산(하늘로통하는문)사진입니다 이곳 천문산은 민간 사업가가 중국정부의 허가를받아 약 한화5,000억을 들여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케이블카 차창밖을로 내려다 보이는 천문산 오르는도로네요 도로를따라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니 보이네요
△▽귀곡잔도 천문산 꼭데기에오르면 만날수있는 귀곡잔도 따로 입장료를 내야한다네요 거금40,000원 천길낭떠러지 절벽에 인공으로 붙여만든 도로입니다 귀신도 이도로를 걸어가면 무서워서 벌벌떤다고하여 귀곡잔도 라고 한다네요
예쁜 중국 아낙들이 노랠 브르고있네요 한국관광객이 많아선지 도라지타령 아리랑 이런노래들로... 1,000원짜리 한장 넣으면 이렇게 모자도 씌워주고 춤도추게하네요
아직도 공원내부는 군데군데 공사중 내려오는길 하늘문에 들려서 내려옵니다 저구멍사이로 실제로 비행기가 통과 했다고 합니다
|
첫댓글 장가계 안가봐도 되겠습니다...산행대장님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산행한듯하네요
저도 나중에 한번 가봐야하겠습니다
보고가셨군요ㅎ~ 지도 없는시간에 고삐에 끌리다시피 따라갔었는데 한번쯤은 가보만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안가봤으면 계획한번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