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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인 면과 심미적인 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가구를 찾자. 이번 시즌에는 컨템포러리 디자인과 클래식 가구, 그리고 기능성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코코모(Kokomo)
작년 초에 오픈한 코코모는 소파 전문 브랜드를 지향하는 독특한 가구숍. ‘Take It Easy’ 라는 컨셉대로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가구를 제안한다. 기능성이 강조된 소파는 50여 년 동안 소파 베드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푸트라(Futura) 제품, 릴랙스 소파와 천연 가죽 소파는
인칸토(Incanto) 제품이다. 특히 공간을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파스텔 컬러의 소파 베드는 젊은 층이나 소호족의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가격대와 디자인이 다양하여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도 좋다.
방문 포인트 세련된 파스텔 톤의 릴랙스 체어와 안락한 소파
영업 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연중 무휴 문의 02-547-8051
놀(Knoll)
놀은 일찍부터 디자인 체어로 명성을 쌓은 숍. 놀(Knoll)과 아마트3(Amat3)의 제품을 1997년부터 수입해온 곳으로, 최근 매스미디어와 상업 공간을 통해 부각되는 현대적인 디자인 체어와
가구들을 만날 수 있다. 페페 코르테의 ‘자메이카 스툴’, 마시모 비그넬리의 ‘행커치프’
시리즈, 프랭크 게리의 ‘게리’ 컬렉션 등을 주목할 것. 또한 놀의 사무용 가구와 사무용품 라인인 ‘놀 엑스트라(Knoll Extra)’도 취급하고 있으니 고급스러운 서재나 오피스를 꾸미고자
한다면 꼭 찾아보자.
방문 포인트 집 안에 디자인 체어를 하나쯤 두고 싶다면
영업 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쉼
문의 02-518-9266
플랜 리빙(Plan Living)
지난 3월에 오픈한 플랜 리빙은 밀라노의 유명 브랜드 살다(Salda)를 독점 수입, 판매하는 가구점이다. 핸드 메이드로 제작되는 살다 제품은 오랫동안 정성스럽게 관리한 듯한 오묘한 광택과 멋스러운 흔적들이 남아 있다. 섬세한 조각이 돋보이는 ‘제이콥’, 여성스럽고 우아한 ‘카르나발레트’, 진중한 멋을 주는 ‘나달’ 시리즈 등이 있으며 직접 구매하거나 주문할 수
있다. 다른 클래식 가구와 달리 장식이 요란하지 않아 어떤 공간에도 무난히 소화되고, 크기나
키도 동양인에게 잘 맞아 단품으로 구입하기에도 알맞다.
방문 포인트 살다의 가치를 느끼고 싶다면
영업 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공휴일 오전 12시~오후 5시, 일요일은 쉼 문의 02-516-2617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odihouse.co.kr%2FInterior%2FSpace%2FLivingRoom%2FIMAGES%2Flist_106_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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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넬리의 강렬한 레드
소파는 디사모빌리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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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모빌리(DISA mobili)
디사모빌리는 주로 모던 디자인의 이탈리아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는 가구점이다. 1층은 모던
컬렉션, 2층은 수입 명품관, 지하 1층의 신혼 가구 아웃렛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가구들은 모던한 디자인과 기능성이 강조된 부스넬리(Busenelli)와 소마스키니(Somaschini) 제품. 머리 받침을 이동할 수 있고 좌석 모두 풋 보드가 올라오는 3인 소파나 10인용으로 확장 가능한 4인용 식탁 등 신기하고 편리한 가구들이 많다. 차병원 사거리 근처에
또 하나의 매장이 있다.
방문 포인트 모던 스타일의 기능성 가구
영업 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연중 무휴
문의 02-512-9162(본점)
메종 프랑세즈(Maison Francaise)
논현동 현 매장에서만 10년 역사를 지니고 있는 메종 프랑세즈는 맞춤 제작 패브릭 소파와 스타일별 가구로 유명한 곳이다. 1층에는 패브릭 소파와 붙박이 스타일의 옷장이 갖춰져 있고 2층은 침실 크기에 따른 침대 및 옷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능 올림픽에서 금상을 수상한 전문
기술자가 제작해주기 때문에 소파의 내구성이 좋고 바느질이 꼼꼼한 것이 특징. 집 분위기와
취향에 맞게 쿠션까지 코디해준다. 롯데 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에도 입점해 있다.
방문 포인트 꼼꼼하게 마감된 고급 맞춤 패브릭 소파를 찾는다면 영업 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연중 무휴 문의 02-514-3253
문 리빙(MOON Living)
흑백의 현대적인 외관과 개성적인 조명이 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토털 가구점 문 리빙. 신혼
가구보다는 30~40대를 겨냥한 개비 가구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수입보다는 자체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직접 디자인한 가구와 국내 가구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더욱 눈길을 끈다. 1층은 한국적인 퓨전 스타일의 공예 가구와 침장류, 잠옷 등 홈 컬렉션으로, 2층은
클래식 가구와 우리 전통 가구로 꾸며져 있다. 지하 1층에는 여러 가지 스타일의 가구들이 다량 구비되어 있어서 선택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방문 포인트 모던에서 한식까지, 아파트 공간에 맞는 개비용 가구 영업 시간 오전 9시~오후 8시, 연중 무휴 문의 02-543-7000
여기에 들러봐도 좋다
지프 데코 지프 데코는 총 7층 규모의 토털 가구 숍. 거실 가구, 학생용 가구, 부엌 가구, 오피스 가구, 침실 가구, 전통 가구 등 다양한 품목과 스타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문의
02-548-6209
희훈 아티퍼니처 희훈 아티퍼니처는 아파트 거실 가구와 주방 가구, 도어 및 창호를 주 아이템으로 하는 토털 숍이다.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자투리 공간의 낭비 없는 깔끔한 제작 방식이 장점이다. 문의 02-512-3704
고담 카사 최근 오픈한 젊은 감각의 모던 가구 숍. 심플하고 기능적인 유럽 최신 디자인 가구를 나만의 공간에 맞게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사무실에서 제품 샘플을 둘러볼
수 있고 바로 상담이 가능하다. 문의 02-518-1833
리쎄 대진 침대의 새로운 브랜드 리쎄는 2층 규모의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쇼룸으로 눈길을 끈다. 침대와 시스템 옷장이 주 아이템으로, 모던하면서 무난한 디자인이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하는 이유다. 한국인의 몸에 맞는 약간 딱딱한 듯한 쿠션이 리쎄 침대의 특징이다. 문의
02-516-0789 |
주부들이 가장 바꾸고 싶어하는 공간 중 첫손에 꼽히는 부엌. 부엌 가구는 기능성, 소재, 디자인, 동선, 가전 제품과의 조화를 감안하여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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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전의 명품 가게나우 전시장에서는 가게나우 제품뿐 아니라 이탈리아의 고급스러운 부엌 가구 브랜드인 ‘스나이데로’ 제품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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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나우(Gaggenau)
작년 초 오픈한 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 가게나우(Gaggenau)의 전시장. 국내에서는 우연기업이 수입해왔으며 전시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유럽에서 처음으로 빌트인 주방기기를 선보인 브랜드답게 항상 획기적인 상품 개발로 눈길을 끈다. 중국 요리에 적합한 수퍼 가스 호브와 바비큐 전기 그릴, 튀김기, 스티머로 구성된 ‘ 베리오’ 시리즈, 직냉식 냉동고, 직접 환기 시스템의 ‘호브 벤틸레이터’ 등은 가게나우의 자랑거리. 최근에는 이탈리아의 유명
부엌 가구 브랜드 스나이데로(Snaidero) 제품도 들어와 가전과 부엌 가구의 만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스나이데로 제품은 하이테크니컬한 이미지보다 부드러운 컬러와 내추럴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 주로 고급 빌라트에 설치되며 소비자와의 직거래보다는 전문 업체를 통한
시공에 주력하고 있다.
방문 포인트 첨단 가전기기와 부엌 가구
영업 시간 하절기 오전 8시~오후 7시, 동절기 오전 8시∼오후 6시, 토요일은 2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쉼 문의 02-514-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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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겐폴 전시장은 모델별로 공간을 구획지어 둘러보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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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겐폴(Poggen Pohl)
멋진 부엌 가구를 꿈꾼다면 포겐폴(Poggen Pohl)을 빠뜨릴 수 없다. 부엌 가구의 명품으로 세계 50여 개국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독일 포겐폴은 1892년부터 부엌 가구의 역사를 이끌어온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5년 전부터 엑스원에서 독점 계약을 맺어 들여오고 있으며, 본사 위층에
독립 전시장을 마련해놓고 있다. 모델별로 독립된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어 한눈에 부엌 꾸밈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2000년대에 들어서는 스테인리스 스틸, 비취 원목, 알루미늄,
크롬 등의 소재가 어우러진 심플한 디자인과 부분적으로 짙은 원목 프레임을 가미한 모델이 사랑받고 있다. 가전 제품 활용이 편리한 빌트인 시스템, 마술처럼 숨겨진 수납 공간은 필수. 고객과의 직접 거래도 많지만 건축가나 디자이너 등 전문가의 왕래가 많은 곳. 차병원 맞은편에
있으며 격주 토요일 휴무제를 실시하므로 평일에 미리 예약하고 방문할 것을 권한다.
방문 포인트 명품 부엌 가구 포겐폴의 모델별 코디네이션을 보고 싶다면
영업 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격주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은 쉼 문의 02-555-7931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odihouse.co.kr%2FInterior%2FSpace%2FLivingRoom%2FIMAGES%2Flist_106_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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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천에서는 견고한 알루미늄 재질의 스키피니 부엌가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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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천
힐튼 호텔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단천은 이탈리아의 부엌 가구 스키피니(Schiffini)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있다. 석재와 인조 대리석을 주로 취급해온 단천은 부엌 가구의 상판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부엌 가구를 취급하게 되었다고. 스키피니 부엌 가구는 가볍고 내구성도
좋은 알루미늄을 주재료로 하여 제작된 신개념의 부엌 가구. 알루미늄 자체를 큰 변형 없이 디자인에서 드러냄으로써 모던한 감각을 더했다. 현재는 두 가지 모델과 가전기기 수납장 정도만
들어와 있지만 앞으로 품목을 보강할 예정이다. 9월 중 정식 오픈할 계획이므로 9월 말경이면
제대로 모습을 갖춘 숍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스키피니 부엌 가구 외에도 구겐하임 빌바오 박물관에도 깔려 있는 신개념의 강화 마루 파크렉스(Parklex) 제품, 설치가 간편하고 내구성이
좋은 시스템 도어 트레피우(Tre-Piu) 제품, 천연 대리석에 가까우면서도 단점은 보완한 인조
대리석, 스톤 이탈리아(Stone Italia)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방문 포인트 새로운 부엌 가구를 만나보고 싶은 전문가와 소비자 타깃
영업 시간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2시 30분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쉰다. 문의 02-549-1061
집 안을 숨쉬게 하고 표정을 결정짓는 패브릭. 요즘은 젠 스타일의 무채색 솔리드에서 벗어나
다양한 패턴과 독특한 텍스처를 강조한 패브릭이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밀레니엄 스타일에서부터 천연 소재의 자연주의 스타일까지, 개성이 넘치는 논현동의 패브릭 숍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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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탐슨의 이번 시즌 패브릭은 자연물 모티프와
강렬한 컬러의 베리에이션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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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탐슨(Jim Thomson)
짐 탐슨은 미국인 짐 탐슨이 태국 고유의 실크 제품에 심취하여 1945년에 설립한 회사. 국내에서는 1990년부터 독점 판매 계약에 의거하여 논현동, 압구정동 두 개의 숍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곳의 패브릭은 홈 퍼니싱용 수직 실크와 코튼 원단으로 프랑스 출신의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1천여 종의 다채로운 패턴과 컬러가 특징이다. 베이식한 디자인보다는 각 나라의 고유 문양을 도입하고 컬러의 다양함을 살린 것이 매력. 특히 오리엔탈 무드의 엑조틱한 패브릭은 개성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태국산 수입 제품인 티크 원목의 가구들도 짐 탐슨만의 고유한 멋을 드러낸다. 압구정점은 소품, 가구까지 포함한 홈 컬렉션 전반을 다루며 논현점은 맞춤
패브릭 위주로 운영된다. 1년에 4회 신제품이 출시되며 완제품 판매 및 맞춤 가구 형식의 오더
베이스 형식을 취하고 있다. 가장 최근 분기에 출시된 자연물을 패턴화한 미래지향적인 코튼류가 시선을 끌며, 벽 전체를 패브릭으로 마감하는 월 데커레이션(Wall Decoration)을 최근 경향으로 꼽고 있다.
방문 포인트 이국적이고 강렬한 개성의 고품격 패브릭 영업 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7시 30분, 연중 무휴 문의 02-518-9083(논현점), 02-512-1647(압구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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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창호에서는 천연 소재의 매트나 항아리 등 퓨전 스타일의 소품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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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창호 I&D
노란색 간판이 주목을 끄는 벽창호 I&D 강남 전시장. 벽창호 I&D는 천연 소재 벽지와 창 장식품으로 유명한 벽창호가 3년 전 본격적으로 홈 인테리어 사업에 뛰어들며 새롭게 지은 이름이다. 주로 패브릭을 중심으로 한 토털 인테리어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전국에 1백여 개의 대리점
망을 갖추고 있다. 시즌별로 출시되는 규격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공과 코디네이션까지 의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논현동에 자리잡은 강남 전시장에는 모델별 침장은 물론 커튼, 롤 블라인드, 로만 셰이드 등의 창 장식류, 공예 가구와 독특한 소품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다. 특히 벽창호만의 자랑인 천연 소재 셰이드는 한국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맛이 가미되어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되기도 했다. 갈사, 대마, 갈대, 부들, 지사, 완초, 닥나무피 등으로 엮은 내추럴 셰이드와 테이블 러너, 매트, 파티션 등은 인기 아이템이다. 베스트 셀러인 허브 침장 시리즈에 이어 올 가을에는 바이올렛 침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방문 포인트 디자인이 무난하고 가격대도 적당한 침장류와 창 장식
영업 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문의 02-3444-9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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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소박하지만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는
B.O.M.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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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엠(B.O.M.)
B.O.M.(Breath of Minerva)는 다소 소박해 보이는 외관 때문에 자칫 지나치기 쉽지만, 눈길을
주면 아기자기한 디스플레이 덕에 한번쯤 들어가 보고 싶어지는 패브릭 숍이다. 커튼 제작, 소파 커버링을 주로 하며 소파, 1인용 윙 체어 등도 맞춤 제작해주고 미국에서 수입한 가구도 판매한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로맨틱하고 여성스럽다. 영국 브랜드인 워윅(Warwick) 원단과 미국의 크로마틱스(Chromatics) 원단을 주로 사용하며 부분적으로 독일과 국내 원단도 취급한다. 특히 워윅의 장미 패턴 패브릭은 영국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기 때문에 찾는
이들이 많다고. 코디네이터 안미영 씨는 규격화된 세트보다는 솔리드 톤의 3인 소파와 패턴이
강조된 윙 체어를 선택하는 편이 공간에 변화를 주기도 쉽고 커버링의 묘미를 느낄 수 있어 좋다고 한다.
방문 포인트 로맨틱한 꽃무늬의 커버링을 원한다면
영업 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7시, 연중 무휴 문의 02- 546-0211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odihouse.co.kr%2FInterior%2FSpace%2FLivingRoom%2FIMAGES%2Flist_106_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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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어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록스툴의 카펫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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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어스(YOU & US)
유앤어스는 얍(Jab), 샌더슨(Sanderson)을 비롯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브릭 브랜드의 제품을 취급하는 전문 업체. 1백 년의 전통을 지닌 스위스 패브릭 브랜드 바우만(Creation
Bauman) 제품, 방염·방오 가공된 기능성 패브릭인 카네기사의 조렐(Xorel) 제품, 소파 원단을 주로 생산하는 아리텍스(Aritex) 제품 등을 수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그와 카펫 원단인 록스툴(Rustuhl) 제품을 새로 선보이고 있는데, 단단한 조직과 안티 박테리아 처리된 천연 소재,
다양한 컬러와 조직이 최근 카펫의 경향을 보여준다. 단, 직거래 판매보다는 소매 패브릭 숍이나 디자인 사무실과 거래가 잦은 곳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원단 구입은 불가능하다. 대신 패브릭 전문 디자이너를 소개받을 수 있으며, 많은 샘플과 자료를 비치하고 있어 패브릭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방문 포인트 패브릭 전반과 카펫의 최근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영업 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쉼 문의
02-547-8009
패브릭, 올 가을엔 색다르게 즐기자
기린 건축 백화점 얼마전 레노베이션을 거쳐 웅장한 네오 클래식 분위기의 건물로 새단장한
기린 건축 백화점. 81년 논현동에서 처음 생긴 건축 백화점으로 이름 높다. 고급스러운 제품도
많고 아이템이 중복되지 않아 돌아보기도 편하다. 현재 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조만간 독일 가전 브랜드 가게나우의 전시장도 들어올 예정이다. 문의 02-547-3562
다래 건축자재 백화점 안세병원에서 학동역 사거리로 오다 보면 한눈에 보이는 다래 건축자재 백화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40여 개 업체의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다. 바닥재, 벽지,
목재, 벽돌, 대리석, 유리 등의 자재는 물론 온돌 마루, 벽난로, 장식품 등을 비롯해서 에넥스
부엌 가구와 LG 시스템 창호 등 기존에 알려진 숍도 자리잡고 있다. 문의 02-549-0003
논현 건축자재 백화점 학동역 출구 바로 앞, 다래 건축자재 백화점 대각선 방향에 자리잡고
있는 논현 건축자재 백화점도 이 동네의 터줏대감이다. 이곳 역시 건축자재와 부자재, 장식품
등을 모두 갖추고 있는데, 1층의 조명 상가와 산호석과 절단석으로 만든 천연 건축자재 업체인 다림, 오랜 역사를 지닌 삼미 벽난로 등이 눈에 띈다. 문의 02-545-1900(삼미 벽난로)
두림 건축 백화점 다른 건축 백화점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타일 외에는 중복된 매장이 없어 가격 경쟁이나 고객 유치 경쟁은 없는 편이다. 철저한 애프터 서비스가 보장된 것이
장점. 3층에는 수입 가구 전시장이 있어 자재와 함께 가구 쇼핑도 할 수 있다. 문의
02-547-3391 |
때로는 작은 소품 하나, 빛 한 줄기가 집의 인상을 바꾼다. 가구와 패브릭으로 전체적인 표정을
잡았다면, 이번엔 디테일을 가미할 차례. 논현동에는 압구정동보다 소품 가게가 적은 편이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주는 세 가지 숍이 있다. 이곳 외에도 가구점에 비치된 조명과 소품을 찾아보면 좋을 듯.
두리(Duree)
럭셔리한 분위기의 소품을 찾는다면 작년 6월 오픈한 토털 소품 숍 두리는 필수 코스다. 소가구에서부터 조명 기구, 쿠션, 액자, 드라이 플라워, 테이블 웨어, 조각상 등 다양한 품목이 가득
공간을 메우고 있어 선택하는 즐거움이 크다. 대개 클래식, 앤티크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으며
모두 유럽과 미국에서 수입해온 제품이다. 특히 조형미가 훌륭한 스탠드 램프들이 눈에 띄는데, 그 중에서도 미국 작가인 데질리안의 아르누보 스타일 작품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소재와 형상의 조각상, 모나코 황실에서 투자하여 설립된 브랜드인 모나코(Monaco)의 테이블 웨어, 변색이 없고 색이 선명한 컬러풀한 드라이 플라워도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든 아이템들이다. 한쪽 벽에는 시계나 그림 접시 등 고가의 앤티크 소품도 진열되어 있다. 메자닌 구조의 2층에는 패브릭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 화려한 비딩 장식의 패브릭이 눈길을 끈다. 3층에는 두리의 본사인 설계, 시공 전문 업체 두리원의 사무실이 자리잡고 있다.
방문 포인트 다양한 럭셔리 무드의 소품을 만나고 싶다면
영업 시간 평일 오전 10~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쉼 문의
02-546-0050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odihouse.co.kr%2FInterior%2FSpace%2FLivingRoom%2FIMAGES%2Flist_106_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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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워크에서 판매하는 올리고의 ‘마드모아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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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워크(Lite Work)
모노 톤으로 꾸며진 개성적인 겉모습부터 지나가는 이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조명 전문 숍. 99년 오픈한 라이트 워크는 주로 디자인이 뛰어난 수입 조명기구를 취급하는 곳이다. 국내에서도
낯설지 않은 조명 디자이너 잉고 마우러의 작품을 비롯, 유명 디자이너와 협력을 맺은 브랜드들의 조명기구를 많이 갖추고 있다. 모던한 스타일의 포스카리니, 네모, 앨범 제품, 앤티크 스타일의 테르자니 등 이탈리아 브랜드 제품이 많고 최근엔 스페인의 벨룩스, 스위스의 비비아
제품도 들여오고 있다. 스탠드에서부터 월 램프와 펜던트까지, 다양한 형태의 조명 하나하나가
모두 독특한 광채를 내어 디자이너는 물론 감각 있는 고객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곳이다. 주로
모델 하우스나 고급 빌라, 화랑 등에 조명 시공을 하고 있으며 소매로 판매도 한다.
방문 포인트 그 자체로 장식 효과가 나는 조명을 찾고 싶은 개성파들에게
영업 시간 오전 9시~오후 8시, 일요일은 쉼 문의 02-547-6751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odihouse.co.kr%2FInterior%2FSpace%2FLivingRoom%2FIMAGES%2Flist_106_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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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아트에서는 조화는
물론 아트 스톤과 정교한
조각상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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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아트(Green Art)
그린 아트는 인테리어 및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조화나 인공 수목, 화기 및 다양한 아트 스톤을
주로 취급하는 곳이다. 모두 수입품으로 가격대는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등의 제품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어느 실내 분위기에나 잘 어울리고 재질도 자연스러워 카페나 모델 하우스, 단독
주택에서 주로 쓰인다. 특히 조화는 유럽풍, 오리엔탈풍, 클래식, 로맨틱 등 여러 가지 스타일이 구비되어 원하는 컨셉으로 연출할 수 있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화기들은 거실 복도나 현관
등에 놓기 좋다. 천사상이나 예수상 같은 성상, 장식용 기둥인 페데스탈은 FRP 재질로 가벼우면서도 견고하고 조각도 정교하다. 페데스탈의 경우 안쪽에 모래를 채워 안정감 있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린 아트의 제품들은 워커힐 호텔 레노베이션 때도 사용된 바 있다.
주로 전문 업체에 납품을 하지만 소비자가 직접 본사를 찾아 구입할 수도 있다.
방문 포인트 견고하면서도 정교한 인공 자연물과 아트 스톤
영업 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쉼
문의 02-549-1525
집 개조 공사를 하지 않고서야 부자재를 바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약간의 노력과 아이디어를 보태면, 크게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색다른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녹슨 샤워 호스도 교체하고 금박이 떨어져 나간 손잡이도 스틸 소재의 현대적인 것으로 바꿔보자.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odihouse.co.kr%2FInterior%2FSpace%2FLivingRoom%2FIMAGES%2Flist_106_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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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처럼 반짝이는 컬러풀한 미니 타일은 윤현상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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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상재
타일 전문점인 윤현상재는 전시장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어느 곳보다 독특한 타일을 많이 구비해 놓은 곳이다. 매장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한쪽에는 아트 타일과 브랜드의 최신 샘플들이, 다른 한쪽에는 주로 벽이나 바닥재로 쓰이는 건축용 타일이 진열되어 있다. 이탈리아의
고급 브랜드 비사짜(Bisazza) 제품을 비롯,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들여온 수입품이 대부분이다. 요즘은 자연석같이 거친 표면의 질감이 드러난 타일,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한 모자이크 타일이 인기다. 비드처럼 컬러풀한 광택 타일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주로 납품이나 시공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개별 구입 고객은 적지만, 한가한 오전 시간에 가면 낱개 구입도 가능하다. 윤현상재의 자랑거리인 앤티크 타일은 포인트로 시공하면 좋은데, 컵 매트나 장식품으로 쓰기에도 모자람이 없다.
방문 포인트 아트 타일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영업 시간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7시 30분, 토요일·공휴일은 5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쉼
문의 02-540-0145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odihouse.co.kr%2FInterior%2FSpace%2FLivingRoom%2FIMAGES%2Flist_106_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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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스타일 가구에 어울리는 스틸 소재 다리는
철가동가 1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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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동가
황동산업의 철물점인 철가동가는 학동역 사거리 대로변에 자리잡고 있어 이 일대를 다녀본 사람들에게는 낯익은 곳이다. 1층은 말 그대로 철물의 모든 것이 구비된 공간. 손잡이, 바퀴, 가구
다리, 경첩, 까치발, 열쇠, 고리, 종 등 다양한 품목과 디자인의 철물들로 꽉 채워져 있다. 일반
철물점보다 모델이 많고 가격대도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느껴진다. 지하 1층에는 우체통, 수납함, 촛대, 꽃병 등 디자인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여기서는 황동산업에서 새로 론칭한
금속 커튼 봉 브랜드 메타피니(Metafini)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목재나 플라스틱이 주를 이뤘던
커튼 봉이 최근 패브릭의 경향에 맞게 금속 재질로 전환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메타피니가
처음으로 금속 봉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남성적인 재질에 여성적인 섬세함이 가미된 디자인이 메타피니의 특징. 웅장한 느낌을 주는 골드 & 브라운 커튼 봉은 두터운 클래식 커튼에 어울리고, 날렵한 실버 톤의 커튼 봉은 시어, 하이테크 패브릭에 매치하면 좋다.
방문 포인트 다채로운 용도와 디자인의 철물, 그리고 새로이 등장한 메탈 커튼 봉
영업 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30분, 일요일은 오전 11시~오후 5시, 연중 무휴 문의
02-549-6799, 02-543-6113(메타피니)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odihouse.co.kr%2FInterior%2FSpace%2FLivingRoom%2FIMAGES%2Flist_106_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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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 풍경에서는 심플하면서 웅장한 느낌을 주는
돈브라트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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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 풍경
하얀 간판에 써 있는 상호가 시선을 끄는 꼭지 풍경은 수전기 업체 E.L.시스템의 전시장 이름이다. 주로 수입품 수도꼭지, 샤워기, 세면대, 욕실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곳. 독일 브랜드인 돈브라트(Dornbracht)와 하이테크(High Tech), 덴마크의 볼라(Vola), 스페인의 코스믹(Cosmic)을 비롯 11가지 브랜드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특히 돈브라트는 독일의 최상급 브랜드로 베이식하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견고한 품질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윤동철 대리는 한동안 무광 소재가 유행이었다가 요즘에는 광택 있는 유광 크롬이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한다. 세면대의 경우 세면 도구를 놓는 상판과 연결된 컬러풀한 상품보다는 노출형의 백색 도기, 스틸 소재가 최근 인테리어에 어울린다고 조언하기도. 주로 전문 업체와 거래하기 때문에 소매로 구입하기는 쉽지 않으나, 수전기의 현재 경향을 체크해보고 싶다면 한번쯤 들러볼 것.
방문 포인트 다양한 유명 브랜드 수전기를 만나려면
영업 시간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쉼
문의 02-512-9611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odihouse.co.kr%2FInterior%2FSpace%2FLivingRoom%2FIMAGES%2Flist_106_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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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메이트에서는 스페트라, 헤라, 롤러 등 여러
가지 도장 부자재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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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메이트(Colormate)
페인팅은 손은 좀 가지만 가장 쉽게 집안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좀더 특별한 페인트가 필요하다거나 페인팅 기법을 알고 싶다면 작년 봄에 오픈한 칼라메이트를 찾자. 기존의
페인트 가게와 달리 쾌적한 분위기에서 제품 구입과 상담을 할 수 있다. 이곳의 페인트는 용도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어 선택이 쉽다. 일반 인테리어용, 고급 인테리어용, 외부용, D.I.Y.용 페인트가 따로 구분되어 있고 건강까지 생각한 무독성 페인트도 마련되어 있다. 롤러, 붓, 테이프, 헤라, 스프레이 등 도장 부자재 코너도 둘러볼 것. 컴퓨터 자동 조색 서비스를 도입하여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맘에 꼭 맞는 컬러의 페인트를 조색하여 만들어주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한편 인테리어 색채 시뮬레이션 서비스도 실시하여 소비자나 업체들이 실공간에 적용할 색상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출시된 아이템으로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비닐 페인트와 반짝이는 펄이 함유된 펄 래커 등이 있다.
방문 포인트 다양한 페인트와 도장 부자재, 꼭 맞는 컬러를 찾을 수 있는 자동 조색 서비스 영업 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일요일은 쉼 문의 02-3443-2080
논현동을 대변하는 건축자재 백화점
반짝이는 시어 패브릭을 만나자 올해 패브릭 스타일은 다양하지만 일관적으로 재질과 패턴이 중시되고 있다. 클래식, 오리엔탈, 하이테크 등 취향이나 집 분위기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도 무방하지만, 공간의 스타일과 상관없이 광택이 있는 시어 소재를 부분적으로 택한다면
어디든 훨씬 분위기가 살아난다. 낮에는 자연광을 자연스럽게 흡수하고 밤에는 조명에 반사되어 신비한 느낌을 발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벽 장식으로 고급스럽게 요즘은 한쪽 벽면을 벽지 대신 패브릭이나 타일로 마감하여 장식
효과를 주는 집이 늘고 있다. 이러한 월 데커레이션은 특히 클래식 무드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데, 소파나 가구와의 조화를 감안하여 패브릭의 색상과 패턴, 재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분적으로 바이어스 테이프나 태슬로 띠벽지 효과를 내도 좋고, 프레임이 독특한 액자를 걸어도 어울린다. 패드를 넣어 도톰하게 처리하면 따뜻한 느낌도 줄 수 있다.
소품에 적극 활용하기 커튼이나 침장류, 가구 외에도 패브릭을 활용할 만한 공간은 많다.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러너를 활용하면 효과 만점. 식탁 외에도 콘솔이나 사이드 테이블, 침대 등에 깔아놓으면 차분하면서도 장식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침대 헤드를 패브릭으로 꾸미는 것도 한 방법. 하드 커버의 책에 커버를 만들어 씌우거나 화분에 옷을 만들어 입혀 온화한
분위기를 더하는 등, 패브릭을 활용한 데코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다 |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토털 숍은 한걸음에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장소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시장 조사하는 것에 비해 스타일의 한계가 느껴지지만, 발품을 줄일 수 있고 주문이나 배달도 편리하다는 점이 매력이다.
한샘 논현 매장
논현역과 학동역 사이에 우뚝 선 한샘 논현 매장은 일단 규모 면에서 고객을 놀라게 한다. 8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각 층마다 특색 있는 디스플레이가 돋보인다. 1층은 신혼 가구 중심의 22평 모델 하우스, 2층은 침실 가구를 주로 전시한 33평 모델 하우스, 3층은 침실 가구 중심의 55평 모델 하우스, 4층은 여러 가지 모델의 학생방 가구와 거실 가구, 5층은 품위 있는 중·장년층을 위한 한샘 도무스 전시장, 6층은 부엌 가구로 꾸며져 있다. 새 단장한 7층은 패브릭 코너과 마지스, 알레시, 호그리 등 디자인 명품 코너로 구성되어 있고, 8층은 인테리어 소품, 주방용품, 플라워 숍, 키드 숍, 소가구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다. 주차장 시설도 잘 되어 있고 2층에 홈 인테리어 상담 코너가 있어 체계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9월 30일까지는 웨딩 시즌을 맞아 허니문 대축제가 펼쳐진다.
방문 포인트 인테리어의 머리부터 발 끝까지. 논현동의 필수 코스
영업 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매주 월요일은 쉼(10월 말까지는 휴일 없음)
문의 02-542-8558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odihouse.co.kr%2FInterior%2FSpace%2FLivingRoom%2FIMAGES%2Flist_106_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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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용품이 예쁘게 진열된 JC 페니 2층 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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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페니(JC Penney)
중저가 제품으로 미국 유통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JC 페니가 국내에 진출, 5월 말 논현동에 쇼룸을 오픈했다. JC 페니는 미국 3대 백화점 중 최대 규모로 카탈로그와 인터넷을 통한 홈 쇼핑으로 유명한 업체다. 8만 가지가 넘는 아이템 중 올해 국내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소파나 테이블 등의 가구, 전자제품, 의류, 유아용품을 비롯하여 3백여 가지. 내년에는 추가로 1천2백 품목이 들어올 계획이다. 논현동 쇼룸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는 의미로 오픈한 것이기에
직접 물건을 구매할 수는 없다. 대신 현장 거래가 가능하도록 인터넷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다.
현재 희망 고객에 한하여 유료 카탈로그를 무료로 배포한다. JC 페니의 모든 아이템은 미국 달러로 계산되며 관세나 운송비 등은 고객의 사정에 맞게 컨설팅해 준다. 인터넷 URL은
www.jcpenneykorea.com.
방문 포인트 JC 페니의 아이템을 눈으로 확인하고 주문하고 싶다면.
영업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 무휴 문의 02-547-6700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odihouse.co.kr%2FInterior%2FSpace%2FLivingRoom%2FIMAGES%2Flist_106_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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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코 지하에 자리잡고
있는 비에쎄 매장은 모던
가구를 주로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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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코(KIDCO)
키드코는 올 봄에 정식으로 오픈한 토털 인테리어 숍이다. 키드코 빌딩은 층마다 브랜드와 품목을 달리한 것이 특징. 지하 1층에는 모던 스타일의 수입 가구를 판매하는 비에쎄(Biesse)가
입점해 있고, 1층에는 이탈리아의 고급 클래식 가구 브랜드인 란자니(Lanzani)와 메데아(Medea), 마지 마시모(Maggi Massimo)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2층은 부엌 가구 코너로 한샘
부엌 가구의 다양한 모델들과 세계적인 브랜드인 발쿠지네(Valcucine)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은 패브릭 숍 예섬이 입접해 있고 4층은 모던하면서도 공예품 향기가 짙은 프레조토(Presotto) 가구와 조명기구, 디자인 사무실로 꾸며져 있다. 특히 7백 년의 역사를 지닌 핸드메이드 가구 란자니와 섬세하고 여성적인 가구 메데아는 소수의 타깃이 선택하는 브랜드다. 광주요에서 제작한 세면대가 설치된 여자 화장실, 5층 옥상에 마련된 정원에도 꼭 한번 들러볼 것.
방문 포인트 엄선된 고급 브랜드 제품을 한번에
영업 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7시 30분, 일요일은 쉼 문의 02-3461-2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