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내빈및 화수회, 청장년 회원님들의 참석으로 성황을 이루어,
향후 마산화수회의 무궁한 발전에 초석이 되리라 예견 됩니다.
함안조씨 외손이신 안홍준 국회의원님, 서울 연합회 임원진,
함안(본향)화수회 회장님이하 합포문화 동인회 민규 이사장님,
재단법인 서산서원 성훈 이사장님(화환) 등, 많은 분들과 함께,
함안조씨 마산 화수회 현판식과
마산 화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내고,
중식과 다과및 간담회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치고 나니 하늘은 쾌청하였습니다.
토요일 오후 !
한통의 휴대전화- 동서와 처제들이 연락이와
부인과 함께 통영(부인의 고향)으로 달려 갔더니,
어느새 통영의 마리나 리조트를 예약해 놓았는지,
바다 내음의 향취로움에 그간 누적된 피로는,
통영 해변가 밤 바다 와 함께 파도 속에 묻혀 버리고 !
항상 뭔가 풀리지 않을땐 바다를 찾아 나서면 만사가 형통이라 ?
향후 함안조씨 역사연구회 운영과 내 개인사업의 앞날에 서광(瑞光)이 있으려는지 ?
오랜만에 사랑하는 부인과 해변을 산책하며, 오붓한 통영의 밤과 새벽을 열면서,
파도 소리와 갈매기 울음소리는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습니다.
큰 파도의 밀려옴에 한걸음 물러서니-
항구에서 욕지도 연화섬으로 떠나는 여객선을 바라보며,
부인은 막 두손을 흔들며,
내 고향<연화도>로 가는 배라며, 그렇게 기뻐할수 가 없었습니다.
올해는 꼭 돈을 벌어서,
항상 소원인<연화도>로
부인과 함께 여행을 다녀와야 되겠다고, 굳게 마음에 다짐을 하였습니다.
여보 못난 남편 꼭 돈 벌어 고향 구경 시켜 드리리라 !
콘도를 나서면서,
부인과 처제들에게
예쁜 진주 휴대폰고리를 사주니, 그렇게 기뻐하는데 !
충무 김밥으로 점심을 때우고,
마산에 도착하여, 어시장에 들러 생선을 사다가,
동서와 처제들과 일찍이 저녁을먹고나서
마산 역전앞 사무실에 도착하니,
동서와 처제 일동이라며, 예쁜 꽃나무가 보내져와 있었다.
동서들 ! 처제들 ! 정말 고맙소 !
내 열심히 하여 재기도 하고, 돈도 많이 벌께 ?
* 여보 ! 도요새는 반드시 울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