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삼릉숲
배동 삼릉은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 시대 왕릉군이다.
1971년 4월 28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19호 배리삼릉으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경주 남산의 서쪽 기슭에 동서로 3개의 왕릉이 나란히 있다.
삼릉을 보러 가기 전, 울창한 솔숲을 먼저 만난다.
구불구불한 모양이 특징으로 경주 안강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어 ‘안강형 소나무’라고 불리는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숲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포토그래퍼들의 성지로 불린다.
아침의 빛내림, 설경, 안개 자욱한 솔숲 등 작품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다.
호젓하게 솔숲을 거닐다보면 이내 삼릉과 마주하게 된다.
삼릉에는 제8대 아달라 이사금,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명왕의 무덤으로 비정(비교하여 추정함)된 능이 모여 있다.
아달라 이사금과 다른 두 왕의 연대차가 너무 커 의문이 드는데 공통점이 한 가지 있다.
모두 박씨 왕이라는 점이다.
신라는 박씨, 석씨, 김씨가 번갈아가며 왕위를 이어 받았다.
신라 사람들이 신성시 여기던 남산 기슭에 왕릉이 많이 있는데 삼릉이 있는 남산 서쪽에는 박씨 왕의 능이 많고, 통일전이 있는 남산 동쪽에는 김씨 왕의 능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 소나무
소나무는 구과목 소나무과의 식물이다. 대한민국, 일본이 원산이다. 또한 소나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무로, 전국 산야에서 흔하게 자라는 상록의 침엽 교목으로,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학명: Pinus densiflora
상위 분류: 소나무속
보존 상태: 관심 대상 (안정) 생명의 백과사전
분류군: 종
강: 구과식물강
계: 식물계
과: 소나무과
첫댓글 황소장님 덕분에 소나무 눈 호강합니다. 소나무 언제봐도 멋 있는 소나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