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우리나라 초기 철기 시대의 상황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지배층의 무덤으로 고인돌이 축조되기 시작하였다.
② 청동기문화도 더욱 발달하여 잔무늬거울 등이 제작되었다.
③ 민무늬토기 외에 덧띠토기, 검은간토기 등이 사용되었다.
④ 중국으로부터 철기와 함께 명도전, 반량전 등이 유입되었다.
정답: ①
* 초기 철기 시대
우리나라에서는 기원전 5세기경부터 철기 시대로 접어들었다. 특히, 철제 농기구의 사용으로 농업이 발달하여 경제기반이 확대되었다. 철제 무기와 철제 연모를 씀에 따라 그때까지 사용해 오던 청동기는 의식용 도구로 변하였다.
한편, 철기와 함께 출토되는 명도전, 반량전, 오수전은 중국과 활발하게 교류했음을 보여 준다. 또, 경남 창원 다호리 유적에서 나온 붓은 당시에 이미 한자를 쓰고 있었음을 말해 준다.
이 시기에 이르러 청동기 문화도 더욱 발달하여 한반도 안에서 독자적 발전을 이룩하였다. 청동기 시대 후반 이후, 비파형동검은 한국식 동검인 세형 동검으로, 거친무늬 거울은 잔무늬 거울로 그 형태가 변하여 갔다. 그리고 청동 제품을 제작하던 틀인 거푸집도 전국의 여러 유적에서 발견되고 있다.
토기는 민무늬 토기 이외에 입술 단면에 원형, 타원형, 삼각형의 덧띠를 붙인 덧띠 토기, 검은 간토기 등도 사용되었다.
① 청동기 시대에는 고인돌과 돌널무덤 등이 만들어졌고, 철기 시대에는 널무덤과 독무덤 등이 만들어졌다. 그 중에서 계급 사회의 발생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무덤이 고인돌이다. 고인돌은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분포해 있다. 무게가 수십 톤 이상인 덮개돌을 채석하여 운반하고 무덤에 설치하기까지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였다. 따라서, 고인돌은 당시 지배층이 가진 정치 권력과 경제력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첫댓글 지배층의 무덤으로 고인돌이 축조되기 시작하였다. [] 청동기 시대
청동기문화도 더욱 발달하여 잔무늬거울 등이 제작되었다. [] 초기 철기 시대
민무늬토기 외에 덧띠토기, 검은간토기 등이 사용되었다. [] 초기 철기 시대
중국으로부터 철기와 함께 명도전, 반량전 등이 유입되었다. [] 초기 철기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