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입니다.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외곽을
한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는 총 길이 860km의 순환 둘레길로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한 사람·문화·자연이 함께하는 길입니다.
둘레길은 총 60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의 특징을 담아 4개의 권역으로 나눠집니다.
1) 경기 평화누리길
* 김포 1,2,3 코스
* 김포,고양 4코스
* 파주 5,6,7,8 코스
* 연천 9,10,11 코스
2) 경기 숲길
* 연천 12 코스
* 연천,포천 13 코스
* 포천 14,15,16,17 코스
* 가평 18,19,20,21,22,23,24,25 코스
* 양평 26,27,28,29,30,31 코스
3) 경기 물길
* 여주 32,33,34,35,36 코스
* 이천 37,38 코스
* 안성 39,40,41,42,43 코스
4) 경기 갯길
* 평택 44,45,46 코스
* 화성 47,48 코스
* 안산 49,50,51 코스
* 시흥 52,53,54 코스
* 부천 56,56 코스
* 김포 57,58,59,60 코스
DMZ 외곽 걷기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길입니다.
경기둘레길은 새로운 길이 아니며, 기존의 길을 구슬 꿰듯이 엮어 하나의 걷기길로 만들었습니다.
오랜 역사도 시끌벅적한 시장과 숲 속 새소리도 각각의 길에 담겨있습니다.
이제 경기둘레길에서 자연의 내음을 맡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여행 준비
※ 짐은 되도록 가볍게 싸 주세요.
길을 걸을수록 가방이 무겁게 느껴질 거예요. 꼭 필요한 물건만 챙겨주세요. 하지만 비상약, 모자, 자외선차단제,
손수건 등은 필수랍니다. 또, 일교차가 심한 봄가을에는 옷차림은 간편하게 하되, 여벌의 점퍼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 코스의 난이도에 맞는 신발을 준비하세요.
각 길은 5단계로 난이도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걷기 힘든 길이라면 중등산화를 신고 스틱을 준비하면
도움이 됩니다. 보통 또는 쉬운 난이도의 길이라도 장시간 걷기 때문에 트래킹화나 밑창이 두툼한 운동화를
권장합니다.
※ 에너지를 보충할 가벼운 간식류와 물은 반드시 챙기세요.
장시간 걷다보면 체력은 떨어지고 갈증이 생깁니다. 에너지바나 사탕, 초콜릿과 같이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단 것 중심의 간식을 챙겨주세요. 또 물, 이온음료 등은 걷기 시작전에 반드시 준비하여 주세요.
※ 걷기 전에는 준비 운동을 하고, 걷는 도중에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 주세요.
장시간 걷기는 다양한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무릎과 발목, 발바닥 통증이 심해지지요.
걷기 전에는 충분히 준비 운동을 하시고 1시간에 1번 정도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 주세요.
만약 통증이 심해진다면 걷는 걸 멈추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 자료 출처 : 경기둘레길 (https://www.gg.go.kr/dulegil/usr/wap/detail.do?app=21&seq=25490&lang=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