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찍 인천에가서 쉬다가 인천공항으로 갈려했는데 대구에서 새벽에가는 리무진이 있더군요. 동부하나리무진(1인45,000원) 예약후 새벽1시50분에 성서홈플러스 앞에서 출발하는 장소입니다. 사람들이 많네요. 좌석은 만석입니다
아놔..셀카를 찍어도 눈감는 사진이 나오네요 ㅎㅎ
6시쯤 인천공항 도착 아시아나 카운터 입구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로 셀프발권하고, 출국수속하러 들어갑니다. 면세점에서 일단 담배두보루사고 아이쇼핑좀하다 피곤해서 대기으자에 쿠대자로 뻗어30분정도 깜빡잠이들고(깨보니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외국인들 주위에 항금있더라고요 ㅋ)
탑승시작을합니다 A380기종은 처음타보는데 뭔가 묵직한느낌
장거리비행에 비지니스는 아니더라도 비상구쪽 좌석은 필수지요 두다리 쭈욱펴고도 한참이남습니다
아침 기내식 치킨가스(단짠단짠) 중간에 스낵타임, 내리기 두시간전쯤 저녁(낙지볶음),음료등은 부탁하면 바로바로 가져다줍니다
비행중 영화두편에 팬텀싱어도 보고 잠도 5시간정도 잔거같습니다
12시간의비행 그래도 13시간30 분으로 들었는데 좀땡겨져서 좋아요 기온은 22~3도정도 이미그레이션에선 몇일일정이냐, 무슨일로왔냐 등을 묻는데 24개국어를 하는저는 당당하게 나인틴데이, 모터사이클투어 앤드 비지니스라고 했지요 짜슥 쫄았는지 도장 쾅! 찍어주더라고요 ㅋ
막상 나오니 머리속은 하얘지고 일단밖으로 나가자 그리고 한대피며 생각좀해보자
오호 나오니 택시 벤츠가 많네요 여긴 생각보다 담배피는건 크게 제약이덜한가봐요 마음대로 피웁니다
일단 공항안으로 들어가서 커피한잔먹으며 프푸 중앙역을 어떻게 지하철을 타고갈것인지 궁리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답은 제가 외국에서 제일잘하는 것, 현지인같은 한국인 다리붙들고늘어지기
마침 한국인인데 여기서 사는사람같아보이는 분 발견 담배피러가는데 따라가서 같이 담배한대피우며 자초지종얘기합니다
이분입니다 한국들어가는데 시간이 여유롭다고 전철표끊는것부터 큰캐리어를끌고 저철타는곳까지 안내를해주더라고요 2차전지관련 설비업을 한다는데 16일쯤 뮌헨에서 다시만나기로하고 형, 동생하기로 했습니다 나이는 72년생 ㅋ
전철 참깨끗하고 시설좋습니다
드디어 프푸 메인 중앙역 도착 뮌헨으로 갈려면 여기에서 또 기차를 타야하기에 숙소도 여기서 가까운곳에 예약(1박89,000원)했습니다
프푸중앙역을나와 구글맵에 숙소지도를 찍으니 약150m정도거리, 도보로이동합니다
호텔에 들어가니 어랏 안내데스크가 없네요. 이동네는 셀프가 유행인가봅니다. 다행히 직원분이 옆에서 지켜보고 엄지척과함께 퍼팩트라고 합니다. 객실키도 체크인후 옆에 있는 공 카드를 입력해서 올라가야합니다
그렇게 해서 배정받은 424호
나름 깨끗합니다
역시 평점8쩜 이상이되니 믿을만은하네요
아니 변기는 왜이리높은건지 내다리가 그렇게 짧은것도 아닌데....짧은건강? ㅎㅎ
객실 창밖풍경
와이파이는 있는데 잘안됨
흔히보이는 동네풍경
역전앞을 둘러보고(흑인들이생각보다 많습니다. 크게 상태가 좋은거같지도않고요)요기하러 깨끗해보이는 레스토랑에입장
아..이 샐러드는 소스가 입에안맞아요 시큼,새큼
따뜻한빵, 별맛은없지만 나름괜찮아요
메인메뉴 석쇠돼지불고기 정도 생각하심 될거같습니다 이렇게 1일차가 끝나고
새벽3시에 일어나 7시에 조식먹으러 왔습니다 시차적응중인거같습니다 ㅎ
요플레,토마토케첩이 개별로 요렇게 나오네요
조식 후 동네산책 아침기온13도 반팔입었는데 쌀쌀함이느껴집니다
중앙역안 별다방에서 모닝커피한잔
뮌헨가는 표를못끊어 역에서 다시 다리붙들기 신공..한국사람인줄알았더만 동양인닮은 외국인..그래도 몇마디하니 알아듣고 무인매표기에서 표를 끊어주네요 감솨 감솨
프푸에서 뮌헨역까지 ICE열차(한국의KTX개념) 한화16만원..ㅎㄷㄷ 합니다
열차타기전 이른 점심으로 버거킹하나 조져주고요(와퍼셋트 16,000원정도)
플랫폼은 전광판 자세히보면 아래 표랑 잘 매치해보면 이해갑니다 저는 7번플랫폼 23번칸의 101번 좌석 이렇게해서 뮌헨으로 약3시간정도 올라가는 중 끄적여 봤습니다
첫댓글 아고..머리아퍼..
젊음이 좋네~^^
형님 화이팅입니다^^
아 사촌형님이가?
좌충우돌정신좋아요
다음엔 함께하시지요 형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