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소 : 이천종합 운동장 꿈의 구장
2. 일시.:
2024. 04. 13 (토요일) 1100 AM~1300 PM
3. 산행코스 : 재경동창회 주관 기별 야구대회로 대체
4.날씨
🌞 25~28°C
5. 뒤풀이: 한정식
6. 참가자 : 영호 영인 경환 병욱 부종 용우 정욱 해균 호원 광호 일균 일기 기경 치근 석모 민영 상호 성기 학희 길래 경림 병철 만권 효용 선행(25명)
7. 소감
동기회 행사에 적극 참여한다는 차원에서 금번 차수는 산행이 아닌 기별 야구대회 참가로 대체하였음(나이를 고려 올해 마지막 으로 참가키로 하였다함)
선발투수로 민영 산우가, 구원투수로 광호 산우가, 포수로 상호 산우님이 노익장을 발휘해 무사히 시합을 치룰수 있엏 하였다 (산우회 멤버 없었으면 시합이 되었겠나 싶으네요ㅋㅋ)
우리보다 4년 후배인 34회와 준결승전에서 맞붙어 팽팽하게 자웅을 겨루었으나 정욱 선수와 만권 선수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광호 주장이 게임 포기를 심판에게 요청하였고 아쉽게 4회에 기권한다 (점수는 생략합니다 몰라도 되는거니까)
어쨋던 맑은 날씨에 거의 칠십 나이에 야구공을 던져보고 방망이도 휘둘러 보면서 부산에서 공수해 온 아나고 광어 멍게와 맥주 막걸리 소주 한잔 하니 재경 동창회장이 개회사에서 말해듯이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새삼 느껴본 하루였습니다
산우님들 모두 건강 유지하시고 오래토록 여생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8.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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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2024)
제951차 기별 야구대회
김길수
추천 0
조회 197
24.04.13 17:4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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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종 부위원장(?)이 기별야구 단톡방에 재미있게 결산해 놓은 리포트를 아래에 댓글로 포워딩함다~
(600字 이상 댓글 제한이라 두번에 나누었음)
부종 wrote 1/2)
53회 재경 경남고 기별야구대회 (아~나고!)
2024/4/13 토 11시~
이천종합운동장 야구장 (꿈의 구장)
[아~쉽다!]
올해가 마지막일지, 내년이 마지막일지 모르는 53회 재경 기별야구대회에, 30회에서 무려 26명(innumerable)의 동기들이 선수로, 응원단으로 참가하여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
(개인적으로는 40년전인 스물일곱살때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재경기별야구대회에 참석하였다. 아~쉽다!)
[아~나고!]
역시 최고 인기는 아나고 !
최고인기상: KTX 특송으로 광어, 멍게, 아나고 12kg 보내온 부산동기회 회장단, 아~, 너무 고맙다. (서울역 픽업 봉사한 이성기에게도 감사 ^~^)
최우수투수상 이민영
최우수포수상 이상호
최우수구원상 박광호
최우수타자상 하만권
마일리지상 허선행
최우수도루상 박일균
회지킴수훈상 김병욱
(30회 자체 선정위원회)
*마일리지상: 수비중 가장 많은 거리를 뛰어다닌 상 (약 300km)
최다 참가 기수상 = 30회
(경남고 총동창회 최범수회장으로부터 금일봉 30만원 희사 받음)
부종 wrote 2/2)
[아, 뿔사!]
아뿔사... 34회와의 피말리는 준결승 접전중 이상호포수의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 눈물을 머금고 더이상 시합을 계속할 수 없었다.
[아~아, 뜨~아]
가까운 한식당으로 이동하여 자연밥상 산채정식과 식당 2층 까페에서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뜨아(뜨거운 아메리카노)로 담소하며 마무리하였다.
(20여년전 남양주 야구장 야외 정자로 다방커피와 맥주를 배달시킨 추억이 그립다. 아~ 그때 그 배달 아가씨는 어디로 갔을까?)
[아, 고맙다~ ^~^]
싱싱한 아나고, 멍게, 광어회를 보내준 부산 동기회장 및 임원진에게 감사합니다.
오늘 행사를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재경 회장단에게도 감사합니다.
참석한 모든 친구들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