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전을 찾다가 '성명이 없다'라는 관용어를 발견했다.
뜻은 직업, 지위, 인지도 등이 없어서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라는 뜻이었다, 대략적으로는.
고로 지금은 우리는 이름이 없는 중생들이다.
정현이한테 혼났다.
내가 먼저 연락해야 했다고.
치~
하지만 떨어진 것이 뭐가 자랑이라고 내가 일일이 연락하고 있냐. 인간아!
더구나 평소에도 그리 연락을 자주하는 편이 아닌데.
토요일에 교생실습을 했던 친구들하고 같이 영화를 봤다.
클래식.
흠~ 조승우 연기 잘 하더라.
조인성은 별로...
그런데 조인성이 조승우 아들이란다.
요즘 우리 영화는 볼만해서 좋다.
그런데 왜 스토리들이 이리 빤할까?
이중간첩도 그렇더만.
조만간 다른 영화도 봐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