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00대 명산 찾아가기 제7회 깃대봉 산행기록
☞일 시 : 2011년 3월11~13일 (1무1박3일)
■참석자 : 규일.현주.진용.순옥.영배.복례.춘실.숙자
■산행날씨 : 날씨 아주좋음,
■교 통 : 사릉-퇴계원-목포-흑산도-홍도
■경비 : 대략 1인당 2십2만원
첫째날
- 23시00분경 뱅이삼거리 출발.
- 03시40분경 목포 노적봉 주차장 도착. (간식)
- 04시00분경 유달산 트레킹 출발.
- 06시00분경 유달산 노적봉하산후 목포여객 터미널 출발.
- 06시20분경 목포여객터미널 인근 식당에서 조식.
- 07시50분경 흑산도 여객선 출발.
- 10시00분경 흑산도 도착 흑산도 칠락산 트레킹 출발.
- 12시00분경 칠락산 하산하여 중식(라면)
- 13시30분경 흑산도여객 정류장 도착.
- 14시50분경 홍도 여객선 출발.
- 15시20분경 홍도도착 숙박지 결정.
- 15시30분경 홍도 깃대봉 트레킹 출발.
- 17시40분경 깃대봉 하산 회집에서 저녁식사겸 뒷풀이
- 20시00분경 숙박지도착 2차 뒷풀이
- 21시30분경 남자들끼리 3차 부둣가에서 한잔~~
- 23시00분경 숙박지 도착.
둘째날
- 06시40분경 기상후 아침식사.
- 07시40분경 홍도 유람선 관광 출발.
- 10시00분경 홍도도착.
- 10시30분경 홍도출발.
- 12시40분경 목포여객터미널 도착 (점식식사)
- 20시00분경 퇴계원 도착 (저녁뒷풀이)
- 21시20분경 각자 집으로 귀가.
☞ 유달산 야간 트레킹
유달산(儒達山)은 전라남도 목포시에 있는 높이 228미터의 산이다.
목포 8경의 하나로 목포의 자랑이자 상징과도 같고,
목포의 영산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에서 다도해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작은 산임에도 산의 기세가
병풍의 수폭처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병풍처럼 보인다 해서
예로부터 호남의 "개골산"(금강산의 여름 별칭)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일등바위(유달산 정상), 이등바위, 삼등바위와 달성사 등이 있다.
왕자귀나무 자생지이기도 하다.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와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서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조각공원인 목포조각공원이 유달산 어귀에서 생겼으며
조각작품 100점이 전시되어 있다.
밤에는 유달산 정상부터 각 봉우리에 조명이 켜져 경관을 더한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그 광경을 직접 볼 수 있다.
다만 환경 오염의 소지가 커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은 유달산의
야간 조명을 10대 환경 뉴스로 꼽기도 했다.
유달산은 4~5월에는 유달산 꽃축제가 열려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유달산의 볼거리는 정상에 올랐을 때 보이는 다도해 절경에 있다.
유달산은 228m로 그 높이가 낮지만 목포시 한가운데서 보는
다도해의 절경이 아름다우며 낙조대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그 밖에 오목대, 전시관, 난공원, 특정자생식물원 등이 있어
쉼터 겸 탐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유달산은 목포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 흑산도 트레킹
흑산도는 우리나라 18개 국립공원중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1981년
12월 지정되어 목포에서 92.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으로 홍도와
더불어 해상 관광의 요람으로 특색있고 이국적인 다도해권 최고의 관광지다.
흑산도란 이름은 산과 바다가 푸르다 못해 검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해안선 길이가 41.8Km로의 큰섬으로 유인도 11개 무인도 89개로 이루어
졌으며 인구 5.000.여명이 거주하며 흑산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은 신석기
시대부터 살았으나 문헌에 흔적이 없으며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이후인 신라 흥덕왕(828년)때 이며 조선 태종13년(1413년)에
흑산진을 설치하여 나주목에 속했으며
1914년 무안군에 1969년에 신안군에 속한 섬으로 왜구가 잦은 침입으로
고려 공민왕 13년(1363년)에 주민을 나주 영산포로 이주시켜 공도가 되고
임진왜란후 왜구가 물러나므로 주민 정착이 시작됨.
흑산도는과거 60년대 이전 어업 전진 기지로 동지나 근해에서 조업하던
선박들이 태풍의 피항지로 우리 어선은 물론 중국 일본 어선도 있어 색다른
풍치를 느끼는섬이다.1966년 이미자의 흑산도 노래가 한창 유행할때
골목길 개도 돈을 물고 다닌다는 시절엔 2천 여척의 선박이 항구에 있고
선원과술집 아가씨들로 넘치는 돈이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 그런 곳이였으나
지금은 주민60%가 어업에 종사하는 조용하고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찿는 곳이다.
흑산도는 예로부터 육지와 멀리 떨어져 유배지로 유명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형인 손암 정약전,면암 최익현 선생의 흔적이 남아있는 자랑스런
역사가 숨쉬는 곳이다.
◆손암 전약전:1801년 순조가 즉위하면서 천주교 탄압이 이루어 지므로(황
사영 백서 사건) 다산 정약용은 강진으로 손암 정약전은 윽산도로 유배되
16년 유배 생활하며 자산어보(어류및해산물 155종을 조사 채집하여 명칭,
형태,분포,실태,효능까지 상세하게 기록한 책)를 남기고 59세로 죽음.
자산어보(검을 자,뫼산)는 당대의 최고의 어류학 서적으로 평가하며
서당을 세워 지역 문명 퇴치에 앞장 섰으며 또한 섬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생활하므로써 이고장 사람들로 존경 받았음.
◆천주교 탄압 사건:신해,신유,기해 사건중 신유년 순조가 즉위하고 벽파인
김대비가 시파인 남인을 타도코져 천주교 탄압한 사건으로 이승훈등 천주
교인 300여명과 중국신부 주문모를 처형 하므로 황사영이 신유사옥을
북경교구에 알려 구원을 얻고자 비단에 청원 내용을 기재 하였으나
발각되어 처형된 사건이 황사영 백서 사건이다.
◈면암 최익현:섬마을중 유일하게 바다가 보이지 않는 여타미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지장암(일명 손바닥바위)에 기봉강사 홍무일월(우리나라는 오랜
옛날 부터 있었고독립된 대한제국임을 강조한 글)이라는 글귀가 있다.
면암 선생은 1876년1월(고종13년) 민비 척족 정권에 의해 일본과 통상을
논의하자 도끼를 들고 광화문에 나가 왜적을 물리치지 않으려면 신의
목을 찍어라 하며 조약체결(강화도조약)의 불사함을 역설 했는대 이것이
유명한 오불가착 화이소 이며 이로인해 흑산도로 유배됨.
◈김이수 선생은 조선후기 1700년대 후반에 흑산도 대둔도에 살면서
닥나무 폐단을 시정케 한 사람으로 조선왕조 실록 정조15년(1791년)5월22일
기사에 흑산도 백성의 닥나무 세금 폐단으로 원통함을 징(신문고 추정)을 처
호소하니 이를 시정 하였다 라고 기록이 남아 있다.
김이수는 묘비에 김수로왕 후손이며 김해 김씨로 1743년에 태어나 1805년
에 죽었으며 부인은 탐진최씨와 금성김씨로 후손들의 명단이 적혀 있다.
▣ 홍도 깃대봉
홍도는 1965년 천연기념물 170호로, 1981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2002년 산림청 지정
백대명산(홍도 깃대봉)으로, 2009년 유네스코의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이렇듯 조그마한 섬이지만 여느섬에선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많은 수식어와,
그런 수식어에 걸맞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여자의 섬(?)이 랍니다.
약간의 거짓말을 더해서(ㅎㅎ^^) 붉다못해 핏빛을 수놓은듯한 낙조,
그런 낙조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수 있게 만들어진 전망대,
바닷속 물고기까지 훤히 보이는 몽돌 해수욕장, 그리고,
누구든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홍도 천혜의 비경 33경등...........
홍도는 목포에서 115km 떨어져 있는 아주 조그마한 섬이며,
행정구역상으론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해 있으며, 1구.2구
두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구마을은 관광지의 주수입원이며,
2구마을은 전형적인 어촌(등대)마을 입니다.
목포 연안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시면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1구마을에 도착 하시게 됩니다.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 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되어 입도하시는
모든 손님들께 문화재 관람료 1.000원씩 징수하고 있습니다.
흑산도는 홍도섬의 5배정도의 매우 큰 섬으로 흑산도홍어로
많이 알려진 섬이기도 합니다.
홍도는 매우 적은섬으로 차가 없으며,
끝에서 끝까지 도보로 2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 합니다.
☞ 홍도는 유람선으로 20.8Km로 섬일주 관광은 2시간30분 소요되며
갖가지 전설을 담고있는 바위와 동굴을 두루 감상 할수 있다.
관광은 선착장을 출발하여 제1경(남문바위)-도승바위-탕건바위-병풍바위-
실금리굴-흔들바위-칼바위-무지게바위-제비바위-돔바위-기둥바위-삼돛
대바위-원숭이바위-시루떡바위-용소바위-대문바위-좌불상-거시기바위-
거북바위-만물상-자연탑-부부탑(수중)-석화굴-등대-돋립문바위-탑섬-
대풍금-종바위-두루미바위-슬픈녀-공작새바위-홍어굴-노적봉등으로
이어지며 그냥 지나치기가 너무 아쉬우며 근처 바다 횟배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회로 소주 한잔 하는 그맛도 일품이다..
☞ 100대 명산 찾아 산건팀!
이번 제7회 특별산행 홍도 깃대봉 산행 갔다 왔네요.
목포(유달산)~흑산도(칠락산)~홍도(깃대봉)~홍도유람관광등
무사위 잘 다녀 왔네요.
함께 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제8회 파주 감악산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모습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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