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국가들의 복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인 북유럽 복지국가 핀란드,스웨덴,덴마크.
이 나라들은 선진 복지로 부러워하고 누구나 이민가고 싶다고 말하는 나라죠.
무상보육,무상교육(대학교 및 대학원도 무료이고 생활비도 제공한다 합니다)
의료 서비스, 질 높은 실업수당, 사회안전망 등 삶의 질이 높은 나라입니다.
우리나라가 북유럽국가처럼 될 수 있을까요?
차이점이 많겠지만
몇가지만 살펴 보았습니다.
견고한 노사정협의체입니다.
내전과 반목이 극심했던 핀란드는 기나긴 협상과 결단을 통해 노사정 합의체를 이루어내고
대화와 합의의 전통을 만들어내었습니다.
정치적,사회적 안정을 기반으로 복지국가로의 길을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직 양극단으로 나뉘어져 반목과 질시가 심한 우리나라와 차이가 크죠.
이들 나라들은 복지를 위해 감당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높은 세율과 비싼 물가입니다.
복지예산 지출이 높기 때문에 세율이 높을 수밖에 없겠죠.
(GDP 대비 복지예산: 스웨덴 38%, 덴마크 37%, 핀란드 32%, 미국 19%, 일본 18%, 한국 11%)
급여의 50%정도가 세금이며 자동차를 구매하기 위해 80~150%의 세금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비 오는 날 우비 입고 자전거로 출근하는 것이 자연스러울수밖에 없겠네요.
옷,식료품에도 25%의 부가세가 매겨집니다.
외식도 인당 10만원 정도 들 정도로 비싸서 거의 집에서 해먹는다 합니다.
외식할 곳도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다고 합니다.
그러니 대부분의 국민들이 검소할 수밖에 없고 개인적인 돈을 모으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만이 많이 없고
정부의 대한 신뢰가 강했습니다.
방송에서 나온 핀란드 시민들의 인터뷰는
우리나라의 의식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필요하다면 세금을 더 낼 용의가 있다.
그 세금은 내 삶의 질을 개선해 주고 주위 사람들을 돌본다."
이미 많은 세금을 내고 있는데도 이런 말을 하다니 놀라웠습니다.
이런 점을 보면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북유럽국가처럼 되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삶의 행복도가 높은 복지국가들인 북유럽 국가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첫댓글 연금이 없다면 지금의 생활은 어떨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근무 할때는 시간이 느리게 지나간 것 같지만 결국 은퇴는 오고야 말았습니다.
요즘 우리 젊은세대들의 소비문화를 보면 절약하고 살아온 우리 세대와 참 많이 다르다는걸 느낍니다.
지금도 세금천국이라고 외치는 우리나라, 복지선진국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연금의 중요성은 낼 때는 모르다가
받을 때 알겠네요..ㅎㅎ
딩동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