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년 5월 18일 1시
■장소- 구지봉
■참석- 민지.윤아.도현.다은.재희.범준.민준
■강사- 무궁화
바람이 상쾌합니다.
햇볕은 곧 여름이 올듯하지요.
구지봉 솔숲은 시원했답니다. 솔향기가 솔솔~
겨울 엄청 추웠던 날 이곳에 온 기억이 나나봅니다.
화살나무를 찾았어요.
왜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은걸까..궁금하다는 범준.
음..알고 있을것 같은데..바로 기억이 안나나봅니다.^^
화살나무 죽은 가지 하나를 꺾어서 들고 갑니다.
다함께 만난 단풍나무열매.
엄청 많이 달린 열매를 따서 날려봅니다.
열매날개가 바싹! 미르지않아 잘 안날거라는걸 알면서도, 왠지 날려보고싶은~ 마음🤗
범준이가 가져온 화살나무 가지로 이름이 붙은 이유는..
그랬더니 화살끝 깃털모양을 닮아서 그렇다네요.
몇걸음에 생각이 난듯 합니다.😍
산책하다가 동글동글 열매가 달린 풀을 가져왔어요.
까끌거림으로, 왜그런지 루페로 봅니다.
가시털이 엄청 많아요.
열매에도, 잎에도, 줄기에도!
바로 갈퀴덩쿨이라는 풀인데 옷에 착! 잘 붙는답니다.
재희 등에 살짝 올라탄 무당벌레 애벌레군^^
진딧물이 많은 나무를 찾아 올려주기로 했는데..
잘 보내줬지?^^
네잎클로버를 찾았다네요.
어디??
음🤔..이건...별꽃이예요🫣🙄
그랬더니 ㅎㅎ
이상하게 네잎이 너무 많다했어요.😅🤣😂
매실을 먹어볼까? 말까? 고민하더니 살짝 깨물어보더니,,
맛있어요~ 호기심대장 범준이입니다.
나한테 올라와~~ 소나무😅
동생들 손을 잡아주며 올라갈 수 있게 도와주는
멋진 누나 재희,
덕분에 무섭지않게 한번씩 소나무에 올라가 봅니다.
나뭇가지 한개씩 들고보니~ 와앙! 높은 나무의 가지도 툭툭! 건드려볼 수 있어요.
다은이, 민지는 도현이 오빠따라 신났네요.ㅎㅎㅎ
꽃댕강나무 사이에 거미줄발견.
거미줄에...저거 뭘까?? 알인가??
바로 애기무당거미입니다.
부화하고는 옹기종기 뭉쳐서 몸집이 조금더 커질때를 기다리고 있어요.
움직일까??? 손가락으로 잎을 툭! 치면,
와~~ 하고 흩어집니다.
그리고는 다시 모이고.
윤아도 툭! 거미는 흩어졌다 모이고.ㅋ
우리 막내 다은이랑 민지가 기다려요~^^
산책길로 가지말고 우리는 지름길로 go!!
솔숲에 돗자리펴고 제일 먼저 우리친구들이 기다린 간식 먹기.
민준. 도현. 범준이랑 무궁화는 잠깐 만들기재료 준비하러 왔어요.
오늘 만나는 주인공은 개미입니다.
개미에 대해 아는만큼 이야기해보기^^
그리고 더 자세히 개미책으로 만나봅니다.
이제는 개미만들기 시간.
머리가슴배를 먼저 만들어요.
다리도, 더듬이도 잘 붙여야겠지요?^^
알도 만들어볼까?
마음에 드는 방에 들어갑니다.
민지, 다은, 윤아는 같은 방에 살아요.^^
재희는 여왕개미방에 들어간데요.
어디가 여왕개미방일까...
먹이도 가져다 놓고, 쓰레기방에는 솔잎쓰레기를 한가득 모아놓습니다.
개미집을 찾았어요.
구멍이 하나 ...쉴새없이 개미들이 왔다갔다 엄청 바빠요.
어! 시간이 어느새?!
가방정리하고 후다닥~
우리 막내들 개미랑 사진은 잊지않고^^
내려오는 숲길에서 먹이를 들고가는 일본왕개미발견.
까치보러 간다는 도현이, 윤아 빠른걸음으로 따라가는 다은이^^
겨울에 올랐던 배롱나무발견^^
윤아랑 범준이는 아주 익숙하게 올라갑니다.
윤아는 간지럽히면 움직이는데..하니
범준이는 지금 바람이 불어 안된다는...
둘의 대화가 재미있어요.😍
오늘은 시간이 얼마나 빨리가는지..
무궁화도 놀랬답니다.
개미놀이를 하고 싶었는데..😢
우리 무지개친구들 초록이 짙어진 6월에 만나요^^
첫댓글 이번 숲체험은 곤충특집이네요~ㅋㅋㅋㅋㅋ아기 거미들은 정말 대박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더운날에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뜨거운 여름에 만날 대청계곡편을 기다려봅니다ㅋㅋㅋ
역시~ 개미의 완성도가 남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