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꿈꿀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
독일의 대 문호 괴테도 '꿈굴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후세 대 문호로 이름을 떨칠 수 있는 것은 어렵고 힘든 고난의 길에서 중도 포기하지 않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꿈을 꿨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공통적인 내용은 바로 꿈꾸는 능력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명제다. 누구든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인생을 살면 그대로 이뤄지고 긍정적인 모습을 꿈꾸는 사람은 그대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피카소와 고흐를 예로 들어보면 동일한 재능을 지녔던 두 사람의 인생은 두 사람의 마음속 그림을 따라서 전개됐다. 피카소는 생전 부와 명성을 누렸다. 반면 반 고흐는 하루 하루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비관적인 생활을 하면서 고생이 꼬리표처럼 따라왔다. 하지만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 두 화가는 후세 길이 길이 남고 있다.
저자는 실패능력은 평상시에는 우리 안에 잠들어 닜다가 실제로 실패를 겪게 되면 꿈틀 하고 깨어나서 우리 내면을 지배한다. 한번 실패한 사람이 계속 실패하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그 사람이 못나거나 때를 잘못 만나서가 아니다. 실패로 더 큰 실패들을 지속적으로 불러들이기 때문이다.(49쪽)
글을 통해 저자의 생각만을 적어놓지 않고 수많은 인물들을 예로 들었기 때문에 더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이 점이 바로 이 책 <꿈꾸는 다락방>이 많은 독자들을 확보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봤다.
그렇다면 'R=VD' 를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인 멘토가 필요하다. 어떤 인물을 따라 자신의 'R=VD' 를 실천할지에 대해 저자는 이 책에서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노력하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으며 부가가 되고 싶으면 부를 끊임없이 상상하라며 멘토의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 밖에 건강, 사랑, 공부 등 구체적인 영역에서 성공을 위한 'R=VD'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어떤 꿈을 꿔야할 것인가, 어떤 곳에서 꿈을 꿀 것이가에 대한 저자의 세심한 언급도 독자들에 대한 배려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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