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스케이트 잘 타는법

[질주(상진)]

인라인 스케이트의 리듬이 온몸으로 느껴지시나요?

첫째, 인라인 스케이팅에 대한 이론적 근간을 확립해라. (탐구정신)
둘째, 인라인 스케이트에 시간을 투자하라. (실천정신)
셋째, 고수들의 동작을 따라 하라. (지도자 조언에 기 우려라).
넷째, 과감한 시도를 하라…!! (아픔만큼 성숙해지고)
다섯째, 인라인 스케이트 훈련 법의 기본 원칙 정하고 기억하고 실천 하라. (노력과 열정)

1. 자세는 낮추어라.(에어로 다이나믹 포지션)
2. 스케이팅시 일번휠을 지면에서 띄워라(푸쉬는 중심발의 프레임 즉 바퀴와 평행)
3. 온 몸의 중심을 스케이트에 실어라.
4. 크로스오버(코너) 동작 시 상체를 들지 마라. (똥배와 허벅지는 친구)

어떤 자세가 훌륭한 자세 일까요…? 스케이팅시 물 흐르듯 흐르는 그런 자세를 원하십니까?

그럼 먼저 상체를 허벅지 까지 낮추어야 하는 거 알죠(에어로 다이나믹 포지션)
상체 전체(가슴에서 아랫배까지 동시에)를 허벅지 까지 낮추는 연습을 진행 중인지…?
스케이팅시에도 이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 하여야 합니다.

[에어로 다이나믹 포지션 : 발목의 각도와 무릎의 각도는 최대한 작게 구부리며 뒤꿈치 깔창에서 떨어진 자세를 유지한다.]

에어로 다이나믹 풀푸쉬 = 넓고 긴 파워존

얼마나 넓고 긴 파워존(푸쉬한 모든 휠이 지면을 스치며 생기는 스티치 마크)을 그릴 수 있는가 그리고 계속 그 파워존을 유지할 수 있는가에 따라 각자의 주행 속도가 결정 지어 진다고 이야기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넓고 긴 파워존을 그리려면 자세를 최대한 낮추고 무릎은 부드럽게 끝까지 뻗어야 하며 발목과 무릎의 각도는 최대한 작게 유지한다.

이제 자세가 머리 속에 에어로 다이나믹 포지션의 자세가 그려 지는지요…?

무릎은 부드럽게 그리고 끝까지 완전히 펴는 자세까지 밀어 주어며 일번휠에서 오번휠까지 완전히 옆[3시(오른발)와 9시(왼발) 방향]으로 밀며 다시 천천히 들어 준다.
중요한 건 항상 중심축의 휠과 일자(평행하게)로 밀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뒤쪽으로 미는 것이 아니라 모든휠이 평행하도록 옆으로 민다는 사실. (연습 시에는 2시와 11시 방향으로 밀어주는 느낌으로 푸쉬한다.)

이제 풀푸쉬한 다리를 어떻게 처리 하여야 할까요…?

황새가 다리를 들어 올려 한쪽 다리로 중심을 잡고 있는 모습을 연상하여 보세요 그런 느낌이 필요 합니다.
충분히 풀푸쉬 후 뻗은 다리를 아주 잠시 그냥 놓아 두는 느낌을 유지하며 푸쉬가 끝나는 지점(파워존 끝나는 부분)에서 다리의 힘을 뺀다.
이때 중심 발이 앞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푸쉬한 발이 뒤로 처져 일번휠만 땅에 닿아있을 때 그 순간 허벅지 안쪽의 근육 힘만을 이용하여 다리를 아랫배 쪽으로 당겨 옵니다. 이때 휠의 위치는 일번휠이 지면에서 떨어지며 약 90도정도의 예각을 이루고 있으며 5번휠은 하늘을 향하고 있게 되는 거죠.
허벅지 뒤쪽의 살과 종아리 살이 살짝 닿는 느낌까지 당겨야 합니다. 이때 푸쉬한 다리의 무릎이 중심축 무릎으로 먼저 다가 와야 합니다. 푸쉬한 다리를 당길 때는 종아리와 발목의 힘을 이용하지 않아야 하겠죠(근육 에너지의 최소 이용, 에너지 활용 안배)

이제 푸쉬한 발목을 살짝 꺽어 푸쉬한 스케이트의 일번휠이 중심축 발의 오번휠 뒤로 꺽어 주어 다음 동작을 준비 합니다. 여기서는 발목의 근육과 종아리의 근육을 조금만 이용하여 푸쉬한 모든 휠이 중심축의 휠과 평행하게 옆으로 가져 옵니다. 자 아웃엣지로 모든 휠을 동시에 아주 부드럽게 지면에 살포시 내려 놓으세요

자 이제 푸쉬한 다리도 아주 작은 힘을 이용하여 처리 되었죠…?!?!
처음부터 인라인을 신고 연습하면 어려워요 지상훈련으로 자세를 익힌 후 완전한 자세가 나온다고 느껴지면 그때 인라인을 신고 연습하세요.

인라인 스케이팅…??
맥박과 호흡, 심장의 고동 소리가 들리는 단어

"어떻게 하면 인라인 스케이트를 잘 탈 수 있나…?!?!” 자문 하여본다
대부분의 고수들의 답은 이렇다. “열심히 타면 된다.” 즉 노력 해라….!?!?!?
그럼 어떻게 노력하고, 어떻게 타야 할까요…?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의 리듬을 온몸으로 느껴라"

모든 스포츠는 그 스포츠 종목 마다 고유의 리듬과 생명력이 존재 합니다.
먼저 내가 즐기려 하는 스포츠 자체 리듬, 인라인의 리듬을 온몸으로 느껴 보라 이야기 하고 싶다.
다시 반문 합니다 당신은 “인라인 스케이팅에 대해 얼만큼의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가?"
에 대한 물음에 스스로 답해보세요, 열정과 애정 그 느낌 속으로…………

노력하는 자의 아름다움은 "열정"과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어떻게 하면 스케이트를 잘 탈 수 있나…?!?!” 에 대한 모범 답안 보다는 표준 답안을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첫째, 인라인 스케이팅에 대한 이론적 근간을 확립해라.- 탐구정신
특히 인라인은 스포츠과학 즉 운동역학의 꽃이라 감히 부르고 싶습니다.

둘째, 인라인 스케이트에 시간을 투자하라.- 실천정신
하루 종일 올팍이나 여의도 광장 또는 한강에서 살라고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내 스스로 규칙과 시간을 정하여 꾸준히 인라인을 타라는 것입니다.
매일 또는 매주 정해놓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타고 연습하는 습관적을 기르자 입니다.
지상 훈련(보조운동)과 인라인(주운동)을 이용한 훈련을 병행하면 실력이 급상승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 합니다. 아래 지상 훈련은 너무나 중요한 부분 입니다.

[Land Training : The Secret Weapon]

http://www.bont.com/news/featurearticles/landtraining/landtraining.htm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집에서도 인라인 기초 자세를 연습 하시길 바랍니다.
샤워 전 혹은 텔레비전 시청 중 실내에서 가능한 동작을 이용 한다. 실내 훈련 시 처음에는 맨발로 연습하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 자세가 나오는 시기부터 바닥이 미끄러운 곳에서 덧신 또는 양말(스타킹)을 신고 연습하면 자신의 실력향상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고수들의 동작을 따라 하라 (지도자 조언에 귀기울려라)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올팍이나 여의도, 한강등에서 연습할 때 고수의 뒤를 따르라
'와~우 정말 잘 탄다.'하는 탄성이 나올 만큼 잘 타는 인라이너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잘 탈 수 있을까…?
그러나 그들도 모두 처음에는 초보였을 것입니다.
모방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많은 질문을 해라, 인라인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라
질문을 하려면 인라인에 대해 최소한의 공부를 먼저 하여야 겠죠.
여러가지 질문 속에서 한가지라도 더 나은 인라인 정보를 얻겠죠.
스스로 노력하는 초보는 아름답습니다.

넷째, 과감한 시도를 하라…!! (아픔만큼 성숙해지고)
대부분의 초보는 넘어짐의 고통을 느끼기 싫어합니다.
그러나 실패 없는 성공이 어디 있겠습니까…???
많은 시행 착오를 하다 보면 저절로 몸에 채득 되는 것이 운동입니다.
한가지 동작을 천번 이상 하여야 뇌의 명령 없이 몸이 스스로 반응하는 단계가 됩니다.
이것이 기술 익히기의 기본입니다.

다섯째, '인라인 스케이트 훈련 법의 기본 원칙 정하고 기억하고 실천 하라.
자신만의 고유 리듬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훈련원칙에도 기본은 존재하나 그 기본을 자신의 고유 리듬에 실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어떻게 하면 스케이트를 잘 탈 수 있나…?!?!” 핵심입니다.
그럼 인라인 스케이트 훈련 법의 기본 원칙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라고 반문 하시겠죠
이 또한 표준 답안을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1. 자세는 낮춰라.(에어로다이나믹포지션)
- 자세는 허벅지와 아랫배(똥배)가 닿아야 한다.
무릎과 발목을 충분히 구부려 주며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상체 전체를 숙여라
- 거울을 보고 자세를 연습하라.(켐코더를 이용하면 더욱 좋음)
- 좌우 중심 이동이 자연스럽게 구사되는 시기까지 아주 천천히 인라인을 타라
신발을 신고 지상에서 같은 자세와 주행법으로 연습하면 쉽게 받아드릴 수 있음
[한 동작이 다음동작으로 넘어가는 시점까지 마음 속으로 열을 세어라, 초보는 최소 셋까지,
즉 왈츠(3박자) 정도의 리듬으로 시작합니다.]

2. 스케이팅시 일번휠을 지면에서 띄워라
스케이팅시 일번휠이 지면에서 떨어지자 않는 인라이너가 있다.
일번휠이 지면에 닿아있는 만큼 운동에너지가 소실 됩니다.
모든 휠이 천천히 아주 부드럽게 지면에 내려놓은 후 옆[3시(오른발)와 9시(왼발) 방향]으로 밀며
질주 합니다.
무릎은 부드럽게 그리고 끝까지 완전히 펴는 자세까지 밀어 주어며 다시 천천히 들어 준다.
중요한 건 항상 중심축의 휠과 일자(평행하게)로 밀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뒤쪽으로 미는 것이 아니라 모든휠이 평행하도록 옆으로 민다는 사실.

3. 온 몸의 중심을 스케이트에 실어라.
- 제자리에서 왼쪽과 오른쪽으로 중심을 이동하는 연습을 합니다.(똥배는 허벅지와 친구)
몸의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느끼며 충분히 몸의 중심을 이동하는 연습을 한다.
- 무게 중심을 이동할 때 꼭 기억하세요. (무게 중심의 이동은 어깨, 히프 양쪽 끝으로 동시에
몸 전체가 진행방향과 수직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4. 크로스오버(코너) 동작 시 상체를 들지 마라.
-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입니다. 주의해서 실천해보세요.
- 항상 기억하여 하는 것은 시선만 돌리라는 것입니다.(진행 방향의 중심을 본다.)
- 안쪽 즉 왼쪽 다리의 허벅지와 아랫배(똥배)가 닿도록 자세를 낮추라.
절대로 상체를 들지 안 하야한다. 급한 코너일수록 상체를 더욱 낮춰야 합니다.
왼쪽 무릎이 왼쪽가슴까지 오도록 쭉 끌어올려서 배에 붙여야 합니다.
그래야 크로스오버시 상체가 흔들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아 한가지 더 다운힐시 여러 인라이너들의 자세를 보면 불안한 인라이너(스케이트간의 거리가 너무 가깝고 상체를 너무 들고 있다.)들이 있는데 다운힐의 기본 자세는 스키의 대회전시 스키어들의 자세가 기본 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건강은 항상 맑은 물이 샘솟는 옹달샘이 아닙니다.
술과 담배 스트레스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혼탁해지며 시나브로 말라가고 있습니다.
내 건강의 옹달샘은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 그리고 금연, 절제된 음주에서 시작 됩니다.

마지막으로 인라이 스케이트는 많은 이론적 지식 만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과 돈 정력의 투자가 함께 수반 될 때 실력으로 아니 나의 건강으로 보답 합니다.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와 과감한 시도 그리고 노력이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마세요.

출처-http://blog.naver.com/ykseo611/14001695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