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에서 임천방향으로 좀 내려오면 충화보건소 앞에 두현마을 입구에 옛지명 말티표시석이 있다.
마을 표시석에서 왼쪽으로 새터,오른쪽으로 말띠,다음에벌뜸, 수랑뜰로 마을이 연결되어 있다.
이곳은 새터(새태)로 신은숙,박상규,이수월,신명현,신승택,신승집 등의 친구가 살았죠.
왼쪽으로 신태현,신승성, 오른쪽으로 신승지(현재거주), 조향연,신계현 등의 친구가 살았음.
고개를 넘으면 벌뜸이라는 마을인데 신상현,신승희 등의 친구가 살았죠.
벌뜸마을에서 또 고개를 넘으면 수랑뜰이라는 마을에 신영애,김지웅 등의 친구가 살았음.
충화보건소 앞에 있는 간이 승강장
덕림로에서 바라본 소재지쪽의 모습.
옛날에는 큰내(칠산천)로 이곳에서 송사리,치리,붕어,메기,뱀장어,밀물게 등을 잡았죠.정비해놓은 모습
첫댓글 아주스 ==========팔충리, 새태, 말티 많이 들어본 지명인데 40년 만에 보아선지 당최 모르겠으니 답답합니다. 사진에 올린 동네에서 살던 애들은 시방 뭐하고 있는거여! 나오지 않고. 태혀니 성님은 온갖 정성을 다한 귀한 사역으로 우리 동창들을 위하여 작품을 만드시니 하늘 같은 그 은혜 무엇으로 보답하리. 인숙 02:01
박명수 ==========고향소식 전하는 국장님 여러모로 수고가많습니다 지명이름이 참 재밌고 정겨워 근데 10년 20년 후에는 고향에 젊은 사람이 없어 누가고향을 지킬꺼며 농사는 누가짓지? 몇십년후엔 시골땅값이 비싸고 농사짓는 사람이 최고가 되지 않을까? 국장님 생각은 어때요? 12:39
두현, 수철까지 등록하고 설명까지 끝났는데 기준치가 오버 됐다고 하내요. 별도로 나누어 올리다보니 착오가 있었습니다. 아주스,명수씨 댓글 감사드리며 오해 없으시길..........
국장님 감사해요. 잊지는 않았지만 잊은 것 처럼 살다가 문득 그려 보는 곳의 지명이 다 씌여 있어서 감개가 무량합니다. 옛것이 변하여 그려 보는 그곳 입니다. 아련이... 아스라이 떠 오르는 추억들이 묻어나는 꿈을 꾸게하고 소중한 꿈을 간직하게 한 곳...말티 두현입니다. 비가 많아오면 지금 생각하면 장마철 이었던 갔습니다, 큰 내 물결을 따라 가던일!! 그곳이 놀이터 였읍니다. 여행에서 돌아와보니 근사한 고향이 날 기다리고나 있었던 것 처럼 반갑고 노고에 새삼 감사드려요. 고햐에 가면 막걸리 한 사발 드시자구여..건강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