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샐러드 드레싱
샐러드는 채소 ·과일 ·육류 제품을 골고루
섞어 마요네즈나 드레싱으로 간을 맞추어 먹는 서양음식을 말한다,
평범한 요리도 맛있는, 특별한 요리로 변신시키는
드레싱(Dressing)! 드레싱은 '요리가 옷을 입는다'라는 뜻으로 요리 위에 흘러내리듯이 뿌린다.
샐러드라는 말은 라틴어
salt(소금)이 어원인 듯한데, 육류를 많이 먹는 서양 사람들이 생채소에 소금을 뿌려
먹는 습관이 있었던 데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기원전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그 유래가 시작되었다고 하며, 본래는 약초에 해당하는 마늘,
파슬리, ·셀러리 ·물냉이(크레송)와 같은 것을 재료로 하여 소화흡수에 도움이 되게 한 것으로 보인다. 비프 스테이크 ·로스트 비프 등
산성식품인 육류요리에 알칼리성 생채소를 곁들여 먹음으로써 입맛이 개운해서 좋고 영양상 균형이 잡히며 흡수에 효과적이어서, 산성식품에 대한
필수식품으로 널리 애용된다. 샐러드의 묘미는 그때그때의 재료에 따라 알맞은 소스를 선택하여 사용한다는데 있지 않을까?
주로 샐러드에 뿌려 먹는 드레싱은 요리의 맛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똑같은 요리라도 드레싱 하나로 전혀 다른 느낌을 표현할 수
있고,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할 수 있다.
특별한 레시피가 아니더라도 샐러드는 단순한
요리에서 특별한 요리로 자리잡고 있다.
요리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드레싱의 종류와
조리법을
소개한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F6683359897DAD13)
1. 발사믹 드레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발사믹
드레싱(Balsamic Dressing)'은
포도와 와인을 숙성시켜 만든 발사믹 식초를 이용해 만든 드레싱이다.
발사믹은 최소 7년을 숙성시켜야 그 이름을 붙일 수 있는 명품
중에서도 명품인 재료다.
주로 전채요리에 쓰이는 드레싱이다.
바게트 빵이나 갓 구운 빵을 살짝 찍어 먹어도 잘
어울리며, 생선이나 육류와도 조화를 이룬다.
2. 과일 드레싱
이름 그대로 과일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드레싱이다.
키위, 딸기, 파인애플 등 과일 종류별로 다양한
드레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과일 특유의 상큼함과 달콤한 맛이 생과일로 먹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대표적으로 키위 소스와 파인애플 소스가 있으며
살짝 신맛이 가미돼 샐러드와 잘 어울리고 애피타이저로 입맛을
돋우는데 잘 어울린다
3. 오리엔탈 드레싱(Oriental Dressing)'. 동양적인 소스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오리엔탈
드레싱.
간장에 식초, 설탕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각종 채소와 두부 샐러드에 잘 어울린다.
간장 2큰술, 올리브 오일 2큰술, 시고 1/2큰술, 설탕 2큰술,
간마늘 1작은술, 후추약간을 넣고 잘 섞어준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드레싱이다.
4. '시저
드레싱(Ceaser Dressing)' 짠맛이 강한
드레싱이다.
마요네즈 4큰술, 레몬즙 1큰술, 멸치 액젓 1큰술, 설탕 1큰술,
간마늘 1/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파마산 치즈 가루 2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우스터소스
1/2작은술, 후추 약간을 넣고 잘 섞는다.
외국에서는 안초비를 넣어 만드는데,
우리나라의 멸치 액젓을 넣어 만들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마요네즈를 활용해서 시저 드레싱을 만들면 더욱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시저 드레싱은 로메인 샐러드와 궁합이 좋다.
5.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Thousand Island Dressing)'
케냐에 위치한 천섬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오묘한 선분홍빛을 띄는
드레싱으로, 마요네즈에 토마토와 피클,
향신료를 넣어 만든 드레싱으로
고소한
맛, 신맛, 단맛이 어우러진 맛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맛으로 드레싱 자체에 씹는 맛이 있다.
마요네즈 100mL, 토마토케첩 80mL, 다진 양파 1/4개,
삶은 달걀 1개,
다진 피클 1큰술, 레몬즙 2큰술, 소금 약간, 흰 후추
약간 넣고 잘 섞는다.
6. '프렌치드레싱(French Dressing)'. 식초, 오일을 주재료로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하는 드레싱이다.
프랑스에서는 식 초소스라 불리는 드레싱으로, 새콤한 식초와 오일이 잘
어우러져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가벼운 드레싱이다.
채소나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
올리브오일 300mL, 머스터드 1작은술, 화이트 와인
2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 조금과 파슬리, 피망 등을 다져 넣고 겨자와 향료를 가미해
만든다
.
7. '이탈리안 드레싱(Italian Dressing)'
올리브유와 식초에 다진 마늘, 양파, 바질을 넣어 만든
드레싱으로 프렌치드레싱과 비슷하다.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올리브오일 4큰술,
다진 양파 1/2큰술, 레몬즙 2큰술, 머스터드 1작은술, 화이트 와인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잘 섞어준다.
삶은 파스타와도 곁들여 먹으면 좋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할 때 샐러드드레싱으로 뿌려 먹어도 부담이 없다.
8. '머스터드 드레싱(Mustard Dressing)'
전 세계에서 대중적으로 쓰이는 드레싱으로, 육류와 잘
어울린다. 특히 튀긴 음식이나 닭 요리에 잘 어울린다. 특히 다이어터들이 사랑하는 드레싱으로 건강은 물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 머스터드 드레싱은 크게 2가지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
플레인 요거트 1통, 꿀 1큰술, 레몬즙
1/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는 방법과 겨자씨를 그대로 넣은 홀그레인 머스터드
드레싱이 있다.
(씨겨자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식초 1큰술, 간장 1큰술, 올리브유 5큰술, 소금 후추 약간)
달콤한 머스타드 드레싱을 원한다면
머스터드
1 큰술, 마요네즈 1큰술, 레몬즙 1/2작은술, 꿀 1큰술을 넣어 잘 섞으면 완성된다.
이
소스는 햄버거나 샌드위치 소스로도 활용된다.
9.'요거트 드레싱(Yogurt Dressing)
복합
유산균이 풍부하게 들어간 요거트를 활용해 건강한 드레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간단하고 맛도 좋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레싱이다. -참고: 하늘바라기-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