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가 형성 된지 인제 10여 년이 되 가며,
일산 시민들이나 가까운 이웃주민들에게도 안락한 휴식처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산 신도시는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다.
문제가 되어 메스컴에 오르락내리락하는 퇴폐문화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런 것이 꼭 일산에만 있어서 문제가 되기보다는/
공기 좋고 살기 좋은 일산신도시를 만들고자 애쓰는 주민들의 애틋한 사랑에서 비롯됨이니
메스컴에 나오는 선입견으로 일산신도시를 알기보다는 긍정적으로 받아드릴 수 있는 마음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일산신도시를 소개 해 드리고자합니다.
* 호수공원: 30여만 부지에 인공으로 만들어진 호수공원은
제1주차장에서 4주차장으로 되어있는데 각 주차장에서 들어가면 테마별로 나뉘어져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문촌마을 에서 가까운 1주차장쪽은 자연학습장으로 꾸며져 있으며 이곳은 연꽃과 자라, 잉어들이 어우려져 있는 연못이 있으며,
주변엔 정자와 이름표를 단 꽃밭들이 있어서 아이들의 학습장으로 많이 이용을 하는 곳입니다.
제2주차장으로 들어서면, 세계각국의 수십 종의 장미들로 아름답게 수놓아진 장미원이 장미의 계절인 5월말경을 시작으로 부터 8월까지 우리를 유혹하고..
다리건너에 있는 팔각정으로 오르면 주위가 탁 트여서 시야를 시원하게 해 주며, 한 여름 더위를 가셔주고, 그 뒤쪽으로도 보리 등을 심어 푸르게 가꾸어 놓았으며,
제3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이곳은 야외무대와 조형들이 있는 중앙광장이 됩니다.
세계 꽃박람회이후 해마다 5월이면 고양시자체에서 개최하는 꽃 박람회가 이곳 광장에서 열리며,
광장앞 호수 물 한가운데에서는 음악에 맟춰 하늘을 향해 하늘 하늘 춤추는 물줄기를 볼수가 있는데<운이 좋으면 감상 할수 있답니다..>
제4주차장쪽에는 인공폭포가 있고 작은 바위들이 옹기종기 늘어서 있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서 연인들의 모습을 더욱더 아름답게 연출해주고..
호수공원을 한바퀴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자전거전용도로가 되어 있어 일산시민들에게 좋은 운동처를 제공하기도 하는 호수공원은 물 관리와 공원 청소도 잘되어있는 편입니다.
* 정발산공원은 지하철3호선 정발산역에서 내리며 일산 한가운데 위치한 낮은 산으로 오르는 길 은 여러 곳으로서,
이곳 또한 일산 시민에게 없어서는 안될 체육공원으로 봄에는 개나리와 진달래가 만발하고,
곳곳에 체육시설이 되어있고, 정상엔 팔각정이 지워져있어 많은 사람들이 오르는 곳입니다.
정발산을 끼고 양옆으로는 흔히 텔레비 드라마에 나오는 집들이 저마다 특이하게 지어져있는데,
이 곳을 지나면 외국의 한마을을 지나는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하는 단독마을이 있고,
산자락 끝 지점에는 고 이주일선생이 임종하기전 암투병생활을하여 더 이름이 알려진 암센타와 시립도서관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방가시초가집은 신도시가 세워지면서 우리사람들의 살아가는 옛 모습을 초가집안에 재현시켜놓은 학습자료가 있는 곳입니다.
*백마애니골&테마마을
이곳은 경의선 기찻길을 따라 가다보면 건널목 안에 위치한 먹거리가 있는 마을로서,
신도시가 세워지기전 신촌의 많은 젊은이들이 찾던 백마의 음주문화가 잔재하던 곳이며,
이곳에 들어서면 입맛에 맞게/ 분위기에 맞게/ 주머니사정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셀 수 없이 많은 집들과 화려함에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소비문화가 주를 이루고있어 걱정스러운 면도 다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진입로가 두 곳인데 일산에서 백마역 지나 건널목건너 들어가거나 원당에서 구일산방면 구 도로를 가시노라면 좌측에YMCA팻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 외로도 경의선 기찻길을 따라 대곡역에서 구일산까지 신도시외곽을 잔디와, 산책로와, 정자등으로 아름답게 조성하였고,
곳곳이 있는 성저공원, 미관공원등 다수의 공원들은 신도시주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을 제공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