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병원 뒷쪽 골목에 예쁜 건물로
전혀 칼국수집같지 않은 이안칼국수가 있다는
무성한 소문에 찾게 됐다.
코스로 나오는 칼국수 집이라는 얘기에 뭘까 궁금했는데,
칼국수집인데 족발에 해물찜에 푸짐해도 너무 푸짐하다ㅋ
요 족발은 기존의 쌈형식이 아니라
각종 야채를 버무려서 얹어먹는 족발이다.
상큼하니 맛있다..*^^*
동치미 국수도 있다는데,
우리가 너무 늦은 시각에 들어가서
떨어졌다고 하시면서 다음에 오면 맛있게 해서 주겠다고 하신다.
각종 해물과 폴폴 끓는 이 칼국수가 정말 제대로 시원하니 맛있다.
계속 지금도 생각이 나는 맛!!ㅋ
쥔장 아저씨께서 손수 다 직접 해주셔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이안칼국수를 낸지는 2년이 됐다고 하시는데,
수원에 대표명물 맛집이 됐다.
김치도 아삭아삭 맛있고,
절로 넘어간다..ㅋ
쥔장 아저씨는 달인이랑 VJ특공대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나오셨다고 하신다.
거의 10개는 되는 듯-
맛대맛에서 스타맛집이나 정준하의 식신어쩌구 하는 프로그램에서는
협찬 800~1000을 내고 찍자고 계속 제의가 들어왔다고 하는데,
쥔장님의 확고하신 신념으로 협찬은 안 찍으신다고 하신다.
안 찍어도 잘 되는데, 굳이 또 찍으시랴..ㅋ
늦봄에서 초여름이 되면 야외 테라스에 예쁜 꽃들이 만발한다고 한다
(매주 첫째, 셋째 월요일은 쉬는 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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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요리정보
[수원 인계동] 이안 칼국수
손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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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
09.04.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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