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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지맥(낙동) 2022. 2. 19.(토) : 홀대모 운영진 영축지맥 2구간 졸업(배태고개-합수점)
퐁라라 추천 0 조회 684 22.02.22 00:1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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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23 16:43

    첫댓글 어쩜 사진도 요소마다 잘 찍으셨네요.
    야심한 밤에 금오산을 지난 아쉬움은 있지만, 대신 만어산의 명품인 돌, 탑, 미륵불 등 눈요기로 충분했지요.
    3개월 넘게 푹 쉬었더니 혼쭐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거족고개에서 229봉 오르는데 1시간 걸렸더군요. 참나~
    모처럼 탈진상태 직전까지 제대로 체험했던 순간으로 기억될 듯 싶습니다.
    끝까지 힘이 되어 주시느라 수고많으셨구요..
    함께 했던 멋진 추억을 새길 수 있었습니다.^^

  • 작성자 22.02.23 18:05

    방장님!
    이번 영축지맥 산행에서 방장님이 제일 힘들게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연세도 있으시고 현실을 인정해야할 단계인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있어서 더 기억에 남고 추억이 되는 단합산행이 되지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만어사에 들르지 않고 영축을 졸업하는건 다 무효처리 해야 됩니다.^^
    만어사 암괴류와 진기한 명물들은 꼭 구경해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조만간 찾아뵙고 못다한 여정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2.23 21:03

    참고로 만어현 표식은 반바지님이 제 재활 후 지맥 복귀산행 때 달아놓은 겁니다. 둘이 대중교통으로 함께 했습니다.

  • 작성자 22.02.23 21:10

    아, 글쿤요.
    누가 새마포산악회와 함산했다고 그러던데 낭설이었군요.^^
    반바지님 표식은 만어현 외에도 여러 곳에 있었습니다.
    우선 내석고개와 미전고개 무월산이 생각나네요. 올만이라 반갑구요.^^

  • 22.02.24 09:56

    멋진 산줄기, 영축마루금을 다녀오셨군요.
    동행하신 분들의 면면으로 인해
    그 멋진 산줄기가 더욱 빛남으로 부각됩니다.

    퐁라라님 마음 깊은 곳에 간직되어있는,
    맞추다 만 퍼즐 조각을 하나씩 완성해 가는 과정.
    구경꾼 눈에는 그게 또
    자연을 닮아가는 과정이라 해석되기도 합니다.

    언제나 산을 길라잡이로 세우고 걸어가는,
    퐁라라님의 앞길이 밝음으로 눈부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22.02.24 10:13

    범산선배님!
    영축지맥 여운이 남는 멋진 지맥이었습니다.

    영남알프스와 낙동정맥 그리고 비슬지맥과 운문지맥이 함께 하였구요.
    남암지맥과 용천북지맥도 영축의 한 부분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룡산, 염수봉, 금오산, 토곡산, 천태산, 만어산, 천성산, 향로봉과 향로산...
    영축지맥을 하며 새롭게 인연을 맺은 산들입니다.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은 이름도 정겹고요.

    무엇보다 대선배님들의 무한한 산정 베품에 배가 불렀습니다.
    그리고 운영진 선배님들과 처음으로 발을 맞추고 추억을 쌓게 된 것도 하나의 성과입니다.

    비슬지맥을 하며 건너편에 영축지맥 능선을 알아보지 못했는데...
    다음 번에 비슬지맥 종남산에 설 기회가 있다면 건너편 만어산의 철탑을 찾아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2.24 13:47

    전날에 이어 영축의 나머지 구간도 잘 마무리를 하셨네요
    저도 금오산 오름길이 너무 힘들게 올랐다는 기억이며 만어산 너덜길의 청량한 소리의 바위들로 인해 신기해 했던 추억도 생각나네요
    대선배님들의 지원으로 의미있는 산행을 잘 마무리함을 축하 드리며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2.02.24 15:50

    네, 칠갑산선배님!

    만어산에서 내려서며
    넓은 공터(주차장)에서 임도를 따르지 않고 비탈길로 만어사로 내려갔습니다.
    만어사를 구경하고 다시 임도를 따라 올라가서 지맥길로 복귀하는데,,
    지맥길 또한 임도가 아니고, 만어사삼거리와 만어현 사이에 날머리가 있었습니다.

    지맥길을 잠깐 놓치게 되지만 그보다는 만어사를 내려갔다 올라오는게 훨씬 의미있는 지맥길이 되더군요.
    영죽지맥에서 만어사를 빠뜨린다면 앙꼬없는 찐빵입니다.^^
    만어사에서 물도 보충할 수 있고 구경 거리가 너무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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