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마당 무엇하는 곳?
너른마당은 대문이 열려 있는 마당입니다. 즉, 너른마당은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됩니다.
너른마당은 시화공단 노동자들이 스스로를 조직하고, 그 힘으로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는 공간입니다. 즉, 너른마당은 공단의 발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동조합의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사회적 경제가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곳이 될 것입니다. 너른마당은 노동운동 뿐만 아니라 시민운동의 발전을 돕고, 그들이 상생하는데 조그만 보탬이 될 것입니다.
너른마당과 함께 하는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화노동정책연구소 너른마당의 모조직입니다. 노동정책과 상담을 주요하게 하는 곳입니다만 앞으로는 노동을 중심으로 하되, 지역운동의 발전과 사회적 경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곳이 될 것입니다.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지역운동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민주노동자시흥연대 민주노동자시흥연대는 민주노조를 지향하는 노동자들의 연대체로 조합원이 약2천명입니다. 대표적인 곳은 공무원노조 시흥시지부, 신천연합병원, 현대자동차정비지회, 학교비정규직 지회, 전교조시흥지회, 파커한일유압, 일반분회, 민주연합노조시흥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민주노동자시흥연대 일반분회의 전신은 일반노조입니다.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이 밀집해 있는 시화공단에 노조를 만들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일반노조로 시작한 그곳이 금속노조와 결합되어서 일반분회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중소영세사업장에 노동조합을 건설하기 위해 이리뛰고 저리뛰고 있습니다.
◾시흥시학교급식운동본부 시흥시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2015년 초에 농약살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너른마당과 함께 할 곳이 있습니다. 아직 조직을 가시화시켜내지 못한 곳도 있지만 조만간 조직을 띄우고 지역의 사회적 경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품마을협동조합 품마을은 품을파는 사람과 마을이 결합한 개념으로 품을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품을 파는 노동자들이 스스로 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일자리민주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곳이 품마을협동조합입니다.
◾노후희망유니온시훙지부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장노년층이 스스로의 권익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만든 장노년세대의 노동조합이 노후희망유니온이고 노후희망유니온시흥지부가 시흥지역을 책임질 것입니다.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시흥에 협동조합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너른마당은 이들 사회적 경제의 네크워크 공간으로서도 기능할 것입니다.